유행하는 외국음식도 흐름이 있는 것 같긔!
반짝유행도 있고 스테디도 있고 업그레이드되어 2차유행도 하긔 ㅋㅋ
고급음식점말고 보통의 일반음식점기준이긔
제기억에 의존한 대충의 흐름이긔 ㅋㅋㅋ
+) 사진은 모두 구글에서 검색했고 사진은 큰 카테고리의 음식을 대변하기위해 선명함만을 기준으로 골랐긔.
케밥, 터키음식
형제의 나라 타이틀을 앞세우며 떡볶이와 닭꼬치뿐이던 길거리에 급 등장한 케밥.
케밥의 밥이 그 쌀밥이 아닌것에 당황한 사람이 다수.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스타일은 꼬치형 말고 저런 샌드형
그리고 함께 명동에 등장한 농락잼 터키아이스크림
의외로 크게유행해서 뜬금없이 허브농장같은곳에서 케밥을 팔곤 함
캘리포니아롤
누드김밥과 무엇이 다른것인가 고민했던 캘리포니아롤
어느순간부터 결혼식 뷔페를 평정하기 시작
+) 이상적인 캘리포니아롤의 포인트는 아보카도인데 다들 왜 오이만 넣어줘요...?
파스타
이전에는 통칭 스파게티, 끽해봐야 치즈오븐스파게티 or 크림스파게티, 변형은미트볼이나 해산물정도
스파게티가 면종류란게 알려지며 파스타로 명칭변화
그리고 때마침 방영한 파스타(2010) 덕에 가게마다 알리오올리오, 봉골레 판매.
크림스파게티는 빠네까르보나라로 진화
조금뒤에는 미즈컨테이너의 반란으로 샐러드파스타가 전국을 강타
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
타꼬야끼가 길거리에서 대유행하고 가능성을 맛본 뒤라 그런지 우후죽순처럼 증가
왠지 많이보이던 체인 후게츠, 신촌 대학로가 이런류의 가게로 뒤덮힘
이전에는 가게음식중에는 일본이름 그대로 들어오는 경우가 그리 많지않았는데
이때부터였을까요 메뉴판을 알아보지 못하기 시작한게...
의외로 김치토핑이 잘 어울리는 음식.
일반쌀국수, 월남쌈
해선장과 스리라차소스가 포인트였던 시절. 당시 대부분 건면에 맑고 깔끔한 국물, 전무할정도의 고수향
그리고 파인애플이 가득들은 월남쌈. 샤브샤브집에서도 월남쌈을 제공.
화덕피자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가 다 비슷한게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와일드한 모앙새로 유행한 화덕피자.
그리고 콤비네이선 불고기 포테이토 페페로니를 뚫고 대유행한 꿀찍어먹는 치즈피자 고르곤졸라.
+) 의외로 어르신들이 잘 드시는 음식이긔 요즘에는 한식집에 뜬금없이 고르곤졸라를 주는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께 인기가 많긔 ㅋㅋㅋ
인도식카레 (인도커리)
아침방송에서만 보던 난이 대유행, 생소한 팔락파니르도 대유행
에베레스트를 중심으로 동대문에 다수 포진한 인도카레집이 성황리 영업
당시 유행하던 소셜커머스에도 인도카레집이 수두룩빽빽
일본식 음식 - 덮밥 일본라멘 일본식카레 오니기리
이전에 일식하면 초밥이 제일 강한이미지, 소고기덮밥과 일본식라면은 원래 꽤 있었지만 어느순간 대학가 밥집을 장악, 덮밥이 xx동이되고 주먹밥이 오니기리가 되고 라면이 동네에서도 세분화. 돈까스도 일식과 한식으로 분리.
카레체인으로는 아비꼬와 코코이찌방야가 유행
+) 라멘유행이 소소하게 다시돌아온 것 같긔 ㅋㅋㅋ 토핑에 목이버섯이 꼭들어가거나 비빔라멘류가 많아졌긔
남미음식 - 타코 퀘사디아
한때 이태원 길거리를 평정했던 음식.
이때까지는 고수를 먹어본사람이 많지 않아 고수빼주세요가 주문팁으로 유행
맥주를 부르는 맛. 술집뻥튀기가 잠시 나쵸로 대체되고 마트에서는 대용량 나쵸칩판매. 가정에서도 퀘사디아스타일의 또띠아피자가 유행
시카고피자, 미국식피자
유행자체는 컸으나 스테디로갔냐고하면 애매한 시카고피자.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시카고피자는 토핑이 같이 많아지지않고 치즈위주로만 두꺼워지는 피자였는지라 맛있지만 의외로 많이 먹지 못해서 그런거였을지도..
각종 마트피자집에서도 시카고피자를 런칭했으나 그리 잘팔리지는 않은듯.
그리고 조금 뒤 함께 유행한 미국식 피자
프랜차이즈피자들에비해 토핑은 간단하지만 짠맛에 맥주조합이 좋아 소소하게 인기. 최초의 블로거가 페페로니랑 하와이안을 강추한 탓에 그 많은 메뉴중 얘네만 잘팔리는 기현상이 발생.
중식만두, 딤섬류
샤오롱바오, 하가우 등 겸사겸사 완탕면 탄탄멘 등도 유행
딘타이펑 크리스탈제이드등의 중식체인에서 만두만 불티나게 팔리기시작.
이태원 쟈니덤플링 3호점까지 확장
수제버거, 미국스타일 버거
사실 수제버거가 좀더 일찍 유행했고 미국스타일버거는 이게 유행했다기보다는 쉑쉑이 유행.
패스트푸드가 아닌 버거집을 다 수제버거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패스트푸드집에서 수제버거st의 두꺼운 패티를 넣은 프리미엄버거를 팔기 시작...
일본가정식
xx가정식이란 외국 가정식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유행... 대부분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인스타시대를 저격. 그러나 가정식의 이름을 달고서 오지게 비싼것이 특징
+) 한식도 1인 반상스타일이 증가했긔 우리 원래전통이 1인상이라고하더라긔 넘나 좋은것♡
양꼬치 양갈비
원래 찾기는 쉬웠으나 어느순간 폭발적으로 증가(+ 고급 양갈비집의 유행)
최근에는 다 자동으로 돌려주는 기계로 변화. 그리고 가격도...
칭따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급증
팬케이크, 수플레팬케이크
태초에 버터핑거팬케이크가 있었다...
이전에 유행하던 브런치문화가 묘하게 진화하여 팬케이크가 대유행.
어린시절 흔하게 접하던 핫케이크가루로 만든 스타일과는 약간다른 폭신폭신한 일명 수플레팬케이크가 유행
약불에 오래 지져야하기때문에 어딜가도 오랜 기다림이 필요
쌀국수, 분짜, 기타 동남아 음식
이전에도 많이 보이던 음식이었는데 어느순간 단체로 국물맛과 면 스타일이 변하고 분짜를 함께 팔기 시작. 거의 고기탕수준인 경우도 많이 관찰가능
선구자는 아니지만 생면과 진한국물 스타일이 먹힌다는걸 바이럴로 퍼지게한데에 공헌한건 역시 (지점관리가전혀안되고있는) 에머이...
거기다 때마침 급증한 여행프로그램들에서 늘 동남아음식을 보여주내...
+) 최근에는 푸팟퐁커리같은 음식도 쉽게 맛볼 수 있긔. 백선생이 팟타이랑 푸팟퐁커리 레시피 가르쳐주는걸 보고 보편화된걸 새삼 느꼈긔...
중국음식- 마라탕 마라샹궈 훠궈
국물요리인 마라탕과 볶음요리인 마라샹궈
매운맛과 술땡기는 맛덕인지 대학가에서도 인기 터지는 중
윤계상이 영화에서 먹던 마라롱샤도 소소하게입소문은 탔으나 먹기 귀찮아서인지 유행에는 실패
훠궈는 체인없이 개인가게위주였으나 대형체인인 하이디라오가 무시무시한 가격으로 들아온상태
디저트까지 들어가면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마카롱 에끌레어 대만카스테라 한도끝도 없을것같쟈나ㅋㅋ
과거에비해 현지느낌을 그대로 살리는편이 인기있는 것 같긔
그리고 크게든 소소하게든 두번째 유행이 돌아오면 이전에비해 좀 고급져지는 경향이있긔(재료or맛의 현지화 강화)
해외음식 먹기 쉬워졌네요 좋은 세상이긔 ㅋㅋ
한 먹방 하는편인데 더 기억이 안나긬ㅋㅋㅋㅋㅋ 나중에 한식도 해보겠긔
말씀해주시면 나중에 한번에 사진이랑 추가하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