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心臟病)의 발병 속도는 매우 빠름과 동시에 뚜렸한 선조증상(先兆症狀)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이다. 서양의학(西洋醫學)의 각도(角度)에서 볼 때 심교통(心絞痛)은 관상동맥(冠狀動脈)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심근(心筋)에 잠시(暫時) 동안 결혈(缺血)과 산소부족을 유발하는 종합임상증상(綜合臨床症狀)이라고 말하며 흉민(胸悶)과 흉통(胸痛) 등을 수반한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 심교통(心絞痛)은 「진심통(真心痛)」、「궐심통(厥心痛)」、「흉비(胸痺)」라고 칭하며 본병(本病)은 신기휴손(腎氣虧損)、신양허쇠(腎陽虛衰)、심양부족(心陽不足)으로 인하여 발생된다고 설명한다. 더우기 우사노돈(憂思勞頓)、음식영양과잉(飲食營養過剩) 등 인소(因素)로 인하여 혈맥(血脈)의 역량(力量)이 강저되므로 결혈9缺血)이 유발된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 심장(心臟)은 인체(人體)의 가장 중요(重要)한 기관(器官)이라고 말하며 심장(心臟)의 바깥에 심장(心臟)을 보호해 주는 일 층의 막이 있는데 이 막(膜)을 심포(心包)라고 칭한다. 심포경(心包經)은 단중혈(膻中穴)과 중완혈(中脘穴)과 음교혈(陰交穴)의 3개(三個)의 중요(重要)한 혈위(穴位)를 통과하여 經脈,從 흉부(胸部)에서 출발하여 측복(側腹)과 수내측(手內側;팔의 안쪽)과 수장(手掌:손바닥)과 중지(中指)의 끝까지 내려가는 경락이다.
심포경(心包經)에 이상(異常)이 출현될 경우 흉부(胸部)의 단중혈(膻中穴)에 안마시 동통감(疼痛感)이 출현한다. 평상시 수장(手掌;손바닥)의 중간(中間)에 위치한 심포경을 자극시켜 주고 수심(手心)의 노궁혈(勞宮穴)과 극문혈(卻門穴) 등에 안마를 해 줄 경우 혈액유동(血液流通)이 순창(順暢)되어 심교통(心絞痛)을 방치해 주고 동맥죽상경화(動脈粥狀硬化)의 발생률을 강저(降低)시켜 준다. 극문혈은 손목 안쪽의 수근횡문(手根橫紋)의 정중(正中)에서 직상(直上) 5촌처(五寸處)에 위치하고 있다.
방법(方法):두 손바닥을 36번 열이 날때 까지 비벼서 단중혈(膻中穴)을 때려준다.
먼저 왼손 바닥을 이용하여 단중혈(膻中穴)에 52번 때려주고 나서 오른손 바닥을 이용하여 단중혈을 52번 때려준다. 심장방면(心臟方面)의 질병(疾病)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세게 때리면 않된다.
주의사항 : 급성발작시(急性發作時)엔 먼저 서양약(西洋藥)을 복용하고 나서 병정(病情)이 완해(緩解)되고 나면 이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본문(本文)은 자연요법박사(自然療法博士)사천수(謝天秀)의 저서 경혈귀원양생공(經穴歸元養生功)》에서 발췌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