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찰스 3세는 성경에 손을 얹고 즉위 서약을 한 뒤
715년 된 대관식 의자에 앉아 대주교가 씌워 주는 ‘성 에드워드 왕관’을 머리에 쓰다.
1661년 제작된 왕관은 순금 틀에 루비 자수정 사파이어 등 각종 보석으로 장식돼 있으며
무게는 2.23kg.
Charles III (Charles Philip Arthur George; born 14 November 1948) is King of the United Kingdom and the 14 other Commonwealth realms.
찰스 3세(찰스 필립 아서 조지, 1948년 11월 14일생)는 영국과 14개의 다른 영연방 왕국의 왕이다.
Charles was born in Buckingham Palace during the reign of his maternal grandfather, George VI, and was three years old when his mother, Elizabeth II, acceded to the throne in 1952, making him the heir apparent. He was made Prince of Wales in 1958 and his investiture was held in 1969.
Charles는 그의 외할아버지 George VI의 통치 기간 동안 버킹엄 궁전에서 태어났고 그의 어머니인 Elizabeth II가 1952년에 왕위를 계승하여 그가 명백한 상속인이 되었을 때 3살이었다. 그는 1958년에 웨일즈의 왕자가 되었고 1969년(21세)에 서임식이 열렸다..
英 찰스 3세, 왕위 오르다…“섬김 받지않고 섬길 것”
입력 2023-05-06 19:17업데이트 2023-05-06 21:41
영국 찰스 3세 국왕(75)의 대관식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6일(현지 시간) 수도 런던에서열린 대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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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Charles with his Aunt, Princess Margaret (r) and his Grandmother, Elizabeth the Queen Mother, at the 1953 Coronation of his mother, Queen Elizabeth II. Photo / Getty
1953년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서
찰스 왕세자(당시5세)와 이모 마가렛 공주(우), 할머니(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머니).
6일 11시 찰스3세와 카밀라왕비 행렬이 버킹엄궁을 떠나 대관식이 열리는 웨스터민스터 사원으로 향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Photo: Screenshot / BBC
황금 마차(Gold State Coach)를 타고, 대관식장까지 왔던 2.3km의 길을 다시 거슬러 가며 퍼레이드를 펼쳤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수만명의 런던 시민이 나와 궁으로 돌아가는 왕과 왕비를 반겼다.
The Procession of King Charles travels to Westminster Abbey for the coronation of King Charles III in London, Saturday, May 6, 2023. (Adam Gerrard/Pool Photo via AP)
2023년 5월 6일 토요일 런던에서 찰스 3세의 대관식을 위해 찰스 왕의 행렬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
.11시 15분 대관식의 두 번째 단계, ‘맹세(Oath)’ 의식.
캔터베리 대주교가 먼저 “영국 교회는 모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찰스 3세를 향해 “재위 기간 동안 법과 영국 국교회를 수호할 것임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찰스 3세는 “그 약속을 행하고 지키겠다”고 서약했다.
그의 두번째 선서로 ~그가 "충성스런 청교도" 였다며 영국교 수장 즉위 선서~를 하였다.
그리고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섬기라고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당신의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이후 11시 45분쯤 대주교는 국왕의 머리·가슴·손에 성유(聖油)을 발랐다.
이는 ‘가장 신성한 순간’으로 여겨져 장막으로 가려졌다.
BBC는 “영국 교회의 수장이기도 한 국왕의 지위를 강조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Britain's King Charles III departs Westminster Abbey after his coronation ceremony. Photo / AP
대관식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떠나는 국왕
찰스 3세, 362년 된 왕관 썼다... 英국왕 공식 즉위
6일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
찰스 3세 황금마차 타고 2.3km행진, 444개 보석왕관 쓰고 왕좌에 오르다
찰스 3세, 65년만에 715년된 왕좌에, 362년된 왕관 쓰다
‘70년만의 국왕 대관식’ 203개국 축하사절
1308년 에드워드 1세 대관식 때 의자 대신 사용한 ‘운명의 돌’이 들어가는 대관식 의자. 런던=AP 뉴시스
대관식에서 찰스 3세는 성경에 손을 얹고 즉위 서약을 한 뒤
715년 된 대관식 의자에 앉아 대주교가 씌워 주는 ‘성 에드워드 왕관’을 머리에 쓰다.
1661년 제작된 왕관은 순금 틀에 루비 자수정 사파이어 같은 각종 보석으로 장식돼 있다.
무게는 2.23kg.
첫댓글 전통의식에 따른 영국의 찰스 3세 대관식... 티브이로도 보았지요.
본인으로서는 일생 최대의 경사였으며 영국 국가로서도 수십년만의 큰 행사였네요.
이제 영국의 왕으로서 섬김을 받지 않고 섬기려 한다니 그의 앞길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ㅎ
우리 당대에 기억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관식이 될 거 같아 지루하지만 보았는데
보기 싫은 카밀라 때문에 참 고통스러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ㅉ~
왕이라서 하늘보다 높지 않고
영국국교앞에 앞서지 않고
국민을 섬기겠다는
그 서약이
천황이니, 황제니, 김일성왕조니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른 자세이지요.
왕?
대관식이 대단합니다
옛날에 우리나라의 왕들도 화려하게
행사를 했겠지요
특히
영국의 왕실은
전통적이지만
화려한 취임식이 대단합니다
70년만의 대관식
멋집니다
대영제국의 범세계적인 규모으 행사가
대단한 전통이다 생각되더군요.
우선 영국포함 15개국의 수장으로서의 왕이고
50여 영연방의 상징적 존재이니
국제적인 참여와 그 규모 부터가
따라서 흉내낼 수 있는 나라는 영국뿐이구나....느꼈습니다.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대단한 역사와 전통의 무게와 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