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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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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사치품 안 사주는 건 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달글
RainbowWay 추천 0 조회 25,129 23.04.13 17:00 댓글 17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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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3 22:07

    꼭 논의해봐야 할 얘기야

  • 23.04.13 22:10

    진지하게 생각해볼 주제야..

  • 23.04.13 22:10

    나 이거 예전부터 너무 답답했어 본문 공감

  • 23.04.13 22:14

    기분 학대도 아니고 안사줫다고 뭔학대여

  • 23.04.13 22:23

    요즘 공부할때 패드 필요하다는말은 알겠음
    근데 굳이 그게 아이패드 여야 할 필욘 없는거아냐..? 아이패드 아니고 갤럭시나 다른브랜드걸사주면 학댄거야..?
    게다가 그냥.아패도 아니고 프로를 원하는거면 보니까 백만원은 우습게넘더만 자기가돈벌어서 자기가 혼자다써도 저정도금액이면 고민안하고 쉽게쓰는금액은아니잖아.. 저정도도못해주면 애낳지말라.. 음 안낳는게낫겠어 ㅎㅎ

  • 23.04.13 22:37

    안사주는거든 돈이 없어서 못사주는거든
    사치품에서 왜 중요하지?

    이유가 어느쪽이든 두경우 모두
    사치품 소비안해줬다고 학대라는건 피해의식만 일으키는 가치관같음
    어치피 사회나가면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재조차 불평등 천지인데
    성인딱 됐다고
    이젠 남탓하지말고 할수있는 건강한 방법을 모색보는 마음가짐으로 재탄생해야지!하고 바뀔리가ㅋㅋㅋ

  • 23.04.13 22:51

    공감함.. 그리고 여유가 되든 안되든 아이가 원한다고해서 다 해주는 건 올바른 교육방식 아닌 것 같음 아이들한테 인내심과 자제력도 교육시켜야한다고 생각함

  • 23.04.13 23:03

    어렸을땐 사치품의 유무가 교우관계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서...우리때 등골브레이커라고 하는 수준의, 필요한 수준 이상의 사치품 말고, 웬만한 브랜드 아이템 정도는 사줘야 한다고 생각해...
    나 어릴때는 다같이 친하다가 점점 머리 크면서 시장 운동화 신고 다니는 애들을 나이키 아디다스 신고 다니는 애들이 '안'놀아줬거든

  • 23.04.13 23:05

    공감해
    사치품 못사주는게 학대다? 그럴거면 왜 애 낳았냐? 너무 1차원적인 생각의 말들이라 웃기지도 않아서 걍 넘어갔었는데 이제는 장난삼아서라도 말할 내용이 아니라고 봄. 현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영향을 주는 말들인데

  • 23.04.13 23:08

    학대다 아니다 이런 논의가 나온다는 것부터가 아이러니하다
    이러니까 요즘 애들이 바빠도 괜찮으니 돈 잘버는 부모를 원하지..

    참 애 키우기 힘든 세상이다
    브랜드 옷 입혀야 돼, 애플에서 폰, 패드, 워치, 노트북, 이어폰, 헤드폰 사줘야 돼, 명품지갑 사줘야 돼, 좋은 아파트 자가로 살아야 돼, 애 잘먹이고 잘 입히고 집값 갚느라 뼈빠지게 일하는데
    근데 또 애한테 부담 안 주게 노후대비도 짱짱하게 해야돼, 같이 해외여행도 가야돼..
    모든 이유는 '남들 다 하니까'
    어디서부터 글러먹은 건지 감도 안 잡힌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4.13 23:24

    나도 이렇게 생각해… 애한테 다 해줄수 없으면 안낳는게 맞아 왜 꼭 필연적으로 애한테 상처줄 선택을 해야하냐구

  • 23.04.13 23:19

    이래서 애를 낳고 싶지 않아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
    애한테 좋은거 안사주면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고 무시받을까봐 걱정되고 ..
    다 사주자니 어느 기준선에 맞춰서 사줘야 괜찮은지 혹은 등골 다 빠지는 거 아닌지 걱정해야하고..
    하물며 나도 연예인들 보면서 예쁘니까 닮고싶고 어디 가면 가고 싶고 따라사고 싶고 한데 충동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사춘기/청소년기에 그걸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감도 안와
    스마트폰 없던 시절이 더 가치관 확립하기 좋았던 것 같아...😥

  • 23.04.13 23:21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반적인 태도가 문제야 .. 진짜 잘 사는 사람의 수는 절대다수가 아닌데 평균치를 넘 올려놓고 그거 아니면 다 후려치고 평가 절하하고 거기서 자란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뻔한 것 같음.. 비혼비출산이리서 애 낳을 생각도 없지만서도..

  • 23.04.13 23:27

    ㅇㅈ 사달라는거 다 사주는거.. 애 소비습관 망치기 딱 좋은 방법이야 ㅋㅋ 절제하는 방법 알려주는것도 가정교육이지

  • 23.04.13 23:32

    난 진짜 모르겠는데...
    강남8학군에서 노페 패딩이랑 아이팟 없이 학교 잘만 다님...

  • 23.04.14 00:03

    우리나라 급나누기 너무 심해서.. 다 사주거나 거기서 해탈하는 정신을 가르치거나..

  • 23.04.14 00:37

    오은영박사님도 어떤 프로에서 건강한 결핍을 가르치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더라.
    같은 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형편에 맞게 사주는게 맞는 것 같아. 급나누기 심하지, 속상하겠지.
    그런데 패딩이 아이패드가 점점 커져서 자동차되고 아파트되는데 이제는 해소가 안되니까...욕구불만, 결핍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어른이 되면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이 꽤 많다고 생각해.
    9n년생인 내가 실제로 1-2명 자녀 낳은 부모님 졸라서 노페, 엠피, 스마트폰 받아내기 시작한 세대잖아..근데 이게 2030 오마카세, 호캉스, 명품 등등 소비에도 이어졌다고생각해. 그리고 1-20년 뒤에 우리가 사회 주축이 될 시기에 경제문화상황도 진통을 겪을거라고 생각해(내 얘기임)서...난 가능한 선을 알게하고, 결핍을 잘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4.14 02:26

    공감간다

  • 23.04.14 01:36

    글 자체는 공감하면서도 이렇게치면 부모 경제력에 따라서 비피할 집, 배채울 음식, 법이 정해놓은 의무교육 이상의 것은 다 사치가 될 수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혀..

  • 아주 공감함… 한국은 애도 모부도 각자 다른 맥락에서 상대적 박탈감에 죽도록 시달리면서 서로 증오하고 스트레스인 존재로 가고 있는 거 같아…

  • 세상을 볼 수있는 창구가 많아지면 어쩔 수 없는 거 같음... sns도 많아졌고 일상보단 일상에서 일어나지 않을 특별한 것들 전시하기 바쁘니까. 대부분에게 특별한 일이지만 많아지면 일상으로 보이게 마련이니...

  • 글쓴여시 본문도 그렇고 대댓 달아주는것까지 다 공감... 우리가 ㅇㅇ 안사주면 학대라고 담론을 나누는게 맞나싶어

  • 23.04.14 07:55

    명품같은거 안입어도 스스로 빛나는 존재라는걸 가르치는게 부모의 역할인거같은데

  • 23.04.14 11:53

    공감...

  • 23.04.14 18:09

    이게맞지

  • 23.04.14 08:42

    걍 세상이 병들었구나 싶다 앞으로 또 어떤 필수품이라는 이름의 사치품이 나올지 모르겠고..

  • 23.04.15 00:21

    알아서 사게 만들려고..사치품까지 해주진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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