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기가 귀찮아서 그냥 복사해서 올립니다 수의사들한테쓴글인데 도움되셨음합니다 반말체라 이해바랍니다
강쥐 심장병신부전으로 보낸견주다 극복한 사례다
일단 수의사들의 엄청난 착각이있다
이첨판에서 심장크기줄이는것이 오로지 이뇨제와 피모벤단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리고 이뇨제는 신장을 일을많이해서 신장을 망가뜨리는데 이뇨제를 덜써서 심장를 살리면 콩팥를 죽여야하는 문제
콩팥을 살리려면 심장을 죽여야하는문제 이 이율배반적인 문제에 어쩔수없다고 생각한다 피모벤단을 많이 쓰면 이뇨제는 줄일수있겄지만 심장병이 진행되면 말기에 더쓸 피모가 없다 3키로강쥐에 최대 피모벤단이 5미리 그건 무식한짓이다 또햐 운좋게 신장에 영향을 크게미치지 않는 이뇨제 양을 발견하면 자신은 심장과신장을 살리는 능력자라고생각한다 무식한소리다 이뇨제의효과는 점점내성이 생기거나 개는 소변을 참는버릇이생기게 된다심장은 점점커지고 2배가되기시작하면서부터 폐수종의 위험이 도사리기 시작한다 니들이생각하는 심장병을 버티게하는것은 이뇨제와 콩팥이다 하지만 여기에 신부전인경우 대부분 이뇨제 내성이 몇달안에온다 그때 수의사들은 이뇨제를 증량하고 나중에는 결국 라식스대신 10배의 강한이뇨제를 쓸것이다 신부전으로 생을 마감하게되는 병신짓을 모두하고있다
하지만 나는 수의사의 발언을 무시했다 라식스의 반응시간은 6시간 내개이뇨제는 라식스 0.5 스피놀로락톤0.7 이 최소한의 이뇨제로 3기의 심장과 1 2기의 신부전을 2년동안 나빠지지않고 어떻게 유지했는지 말해주겠다
우선 신부전은 초기발견되면 견주에게 무조건 피하수액을 가르치던지 싼값으로수액을 맞춰라 그리고심장병이있는경우라면 심장의 커지는속도를보고 피하수액을 중단시키고 수액을 시간당 10미리의 속도로 최소4시간이상 또는 하루종일 이라도맞춰라 적어도 2달에서3달정도는 이렇게해야한다 계속피하를 하는게 좋겠지만 심장병의경우 심장이나빠지면 못하는경우가생긴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기가지나면 안정기가오고 그때수액은 끊어도된다 현창백이는 크리메진5백미리를 말했지만 레나메진이 효과가더크고 싸며 3키로기준 3알로 2년간 크레아틴수치가 1이었다
그리고 인흡착제는 산술적인합으로 생각하면안된다 벡터적인합이중요하다 다시말해서 종류별로섞는게 더 인을빨리떨어뜨린다 인흡착제는 밥에섞어서 밥안의 인을떨어뜨리는것이고 정상수치이하로떨어지면세포가깨져 빈혈이시작되니 먹이는밥에따라 인흡착제의양이 맞는지 몇일간격의 혈검이필요하다 레나메진은 식후1시간지킬필요가없다 식후바로먹여도0.1정도 밖에차이가 나지않으니 바로먹이든 1시간후에먹이든상관없다 키로당 60 미리의 물을 반드시 나누어 먹여야하며 유산균은 다양할수록좋다 개전용이아니라 사람용으로한달 1백만원이 유산균 값이었다덕분에 죽기전날까지 건강한똥을쌌다 그리고 고기를 전혀안먹여야한다는 바보같은 생각을가지는데 물론 번이오르겠지만 2달간 번이100이상올라도 크레나 인수치는정상이었고 고기를 줄이면 번도떨어졌다 중요한건 번이아니라크레와인수치라는것이다 고기는 많은 양이 아니고 동결건조로 하루몇알만줘도 악액질상태에서도 상당부분 근육이붙는다 반드시 일정한단백질이중요하다 그리고 심장에대해얘기하자면 개는 마킹하는 신이준 버릇이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이뇨제를줄이고 심장크기를 크게줄일수있다 왜냐내개는 라식스를0.5에서 1로늘이자 코가마르고 식욕을 잃었다 그리고인흡착제의 양이늘었다 그러나 심장크기는 2배가넘엇다
그러나 심장약 먹이고 라식스의 효과시간6시간 이내지만 먹인즉시 바깥에데리고 나가면 10분간 엄청난오줌을쌌고 코마름도없이 심장크기는1.8을유지했다 견주에게 가능한 이뇨제는 신장을 망가뜨리지않을정도로 신장검사자주시키고 약먹인후 10분간산책을 꼭시키라고해라 그러면이뇨제를줄이고 심장과신장을 구할수있을것이다
그리고반응이좋으면 이뇨제내성을극복한얘기도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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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211.36)
대단한정보네요
2019.03.26 01:57
ㅇㅇ(175.223)
4년제같노
2019.03.26 02:15
ㅇㅇ(117.111)
내용을 진위를 떠나서 보호자 입장에서 공부는 겁나 열심히 하긴 했네. mvi 관리에 대해서 왠만한 학부생보다 잘 아는듯 - dc App
2019.03.26 02:33
ㅇㅇ(117.111)
근데 mvi관리에 있어서 피모벤단 퓨로세마이드 에날라프릴 스피로노락톤 등을 혼합사용해서 관리하는 프로토콜은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사용되는 프로토콜이고 그외에 대증적인 요법은 아직 검증된 부분은 아니니까 - dc App
2019.03.26 02:38
ㅇㅇ(117.111)
임상수의사 입장에서 많은 연구와 논문으로 어느정도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환자한테 시도하기란 쉬운 일은 아님. 그리고 글쓴이는 본인의 강아지 1케이스로 판단하지만 수의사는 통계적인 효과를 보고 선택할수밖에 없다. - dc App
2019.03.26 02:40
댓글돌이
찍고 올리면 끝…강남과 인천의 교육격차 느끼고 만들었습니다
1/10
ㅇㅇ(117.111)
그리고 한번커진 심장크기는 못줄여. 저하된 심장기능도 회복 안되고. 다만 약물로 질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게 질병관리의 목적임. - dc App
2019.03.26 02:46
ㅋ(180.68)
그럴까? 심장병3기에서 소변만 잘빼도 심하게장난쳐도 기침한번안했을때 심장크기는 1.6이었다 매달크기는 달랐고 나빠진심장은 기능회복안되는것도맞고 리모델링된 상태의 심장도 마찬가지지만 소변만잘빼도 크기를줄여진행을 느리게할수있다 너는 아마 초응파를 볼줄 모르는거같다 심장크기는 줄일수있다
2019.03.26 02:53
ㅇㅇ(117.111)
글쎄 심장크기는 엑스레이로 평가하는거지. 초음파로 보는게 아닌데. mvi환자에서 울혈 등에 대해 일시적으로 심장크기가 작아진 것처럼 보일수는 있어도 본질적인 심장크기가 작아질순 없다. - dc App
2019.03.26 02:55
ㅇㅇ(117.111)
진짜로 심장크기를 줄였다면 그건 논문으로 써서 발표해야될 케이스고. 한번두꺼워진 심근은 다시 안줄어드는건 오래된 팩트인데 - dc App
2019.03.26 03:00
수의사(211.36)
초음파로도 심장크기볼수있다 길이다잴수있고 오히려xray보다낫지
2019.03.26 03:03
ㅇㅇ(117.111)
심초로 보는건 심근 단면을 잘라서 봐서 수치화하는거지. 그런식으로 기능평가를 하는거고. 전체적인 심장크기는 엑스레이로 보는게 맞다. - dc App
2019.03.26 03:06
ㅇㅇ(117.111)
심초로 심장기능을 평가하고 그레이드를 판단하는건 맞지만 심초는 단면상이라는 한계가 있고 심장 모양이나 크기평가는 엑스레이로 해야되는게 맞다. - dc App
2019.03.26 03:09
ㅋ(180.68)
내말 안믿어도 좋으니 보호자들한테 심장약먹이고 10분간만 마킹을 꼭해라고해라 부탁한다 그리고 심장전문병원에 취직하면 초음파보는거꼭배우고 아직학생인거같은데 내개는 심장전문병원서 매달촘파봤다
2019.03.26 02:59
ㅇㅇ(117.111)
뭔 갑자기 학부생드립이야? - dc App
2019.03.26 03:01
ㅋ(180.68)
그리고 수의사들아 제발 강아지 간나빠졌을때 다른거보다 sam-e를 써라 밀크시슬이딴거보다 효과가크고 찻백이도 인정했다 이뇨제쓸때 오연성폐렴안걸리게 강수하는거도 갈쳐주고
2019.03.26 03:15
댓글돌이
돈 더 줘도 싫다, 달력 속 ‘빨간 날’을 싫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2/10
ㅇㅇ(175.223)
첫줄부터 틀렸네. 오로지가 아니고 가장 보편적으로 쓰는건데ㅋ
2019.03.26 07:32
ㅇㅇ(175.223)
텍들이 옆에서 글쓴이처럼 이것저것 안다고 첨언한다ㅋㅋ막상 수의사 자리에 앉혀놓으면 ㅂㅅ짓 많이한다. 글쓴이 역할은 딱 거기까지 나무만보고 숲을안다고 나불대는거. 물론 보호자는 글쓴이니 개운명은 글쓴이한테 달렸지. 이것저것 해봐ㅋ종국엔 삐끗한다고ㅋㅋ수의사는 가장 실패율적은걸 추천하는건데
2019.03.26 07:37
ㅋ(180.68)
내개는 2년간 유지한채로 담낭결석으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수술후 죽었다 고로 심신부전 관리는 성공한셈이지 담낭결석 눈치못챈 수의사 잘못이기도하고 워낙 노화진행되고해서지만 유지는 성공했다
2019.03.26 10:44
ㅋ(180.68)
수의사가실패율적은걸추천하는게아니라 결국은 실패할것을 추천하는거지
2019.03.26 10:45
ㅇㅇ(58.78)
건국대학교 강민희박사님찾으세요 이분야 전문가십니다
2019.03.26 19:25
ㅇㅇ(218.144)
개인의 생각을 이용해서 성공한건 축하드릴 일이고 공부도 열심히 하셨음. 심장병 대증 원리가 결국엔 생리적으로 나타나는 피드백을 약물로 어떻게든 줄여주는 방법인데 이게 보호자 손이 덜 타는 관리라고 인식되어있고 인의에서도 사용되는 보편적인 대증요법이기 때문임. 특히나 수의계에서는 연명치료 기간이랑 일반적으로 동물의 기대수명을 생각하면 고생해서 이뇨제를 덜 쓰나 이뇨제를 단계 올려가면서 신장하고 트레이드 하는 식의 대증요법이랑 차이가 없기 때문.
2019.03.26 19:33
ㅇㅇ(218.144)
담낭 터져서 죽었다고 했는데, 글쓴이 성격을 보면 이후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무시했을 가능성이 낭낭해 보인다. 담낭결석은 기초적인 혈액검사로 간부터 오기 때문에 한개 두개씩 감별진단해나가는 방법이 유효함. 약 먹이는 중이니까 간쪽이 개선안되는건 신경 못쓰고 심장쪽 문제니까 복부초음파는 할 필요가 없으니 하지도 않았을꺼고, 쪼만한 댕댕이를 초음파로 본다고 했을 때에도 복부 초음파로는 확인할 수 있어도 힘들꺼였고, 개가 명치께가 아파요 이런말을 해줄일도 없잖아 ㅋㅋㅋ 결국에 다른 기저질환이 있을경우에는 확인이 힘든 질병인데 그걸 못찾는걸 수의사 잘못으로 몰아가는건 문제가 있다.
2019.03.26 19:41
ㅇㅇ(218.144)
또 수의사 이름을 저런식으로 드러낸 채로 까대는건 아니라고 본다. 찾아보니까 강대 교수였네.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닥 좋은행동같진 않다
2019.03.26 19:43
ㅇㅇ(218.144)
이뇨제내성 극복기나 들구와 ㅋㅋㅋ 재밌는데 ㅋㅋㅋ
2019.03.26 19:53
ㅋ(180.68)
모르는소리나불대는거아니다 번이이유없이튀었고 해서 췌장키트제안했고 무증상 췌장염이와서 수의사는 담낭결석을 의심 않았고 닝겔을 맞으러가도검사하잔말이없었고 잇몸빈혈기확인후 정밀검사해서수술한거다 모르느소리하지마라 수의사말은 항상경청하며 참고하고 조심스레 관리했다 기대수명때문에 대증요법을한게아니다 병의진행을 최대한막으면 고통없는 자연사할가정을했기때문이다
2019.03.26 23:44
ㅋ(180.68)
수의사의실력을보건데 내수의사는 실력있는여자옇다 의사의기준에서쓰레기지만 수의사들의 실력이 내기준에 쓰레기라는것이다 수의사가뭣이간데 이름올리면안되냐 수의사는미안하지만 그냥기술자다 의료인이아니다
2019.03.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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