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
ENG카메라 등 방송제작 장비 38점 지원
한국방송공사(사장 곽덕훈)은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의 지역의 공익적 영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제작장비를 비영리 목적 교육용으로 ENG카메라/DVW-790WSE 등 총 38점을 기증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에 따르면 지역의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제작실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기에는 내구연한의 문제와 소요예산 부담이 워낙 큰 사업이라 지자체의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내용을 한국교육방송공사 측에 방송사의 장비 가운데 불용장비가 있을 경우 기증을 요청했고 EBS는 불용장비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쳐 29일,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 주요장비 38점을 기증 확정을 통보해 온 것. 신조가 가격으로는 20억원정도.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이 장비를 안동문화권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보조 실습장비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센터 제작시설 내에 보강시킴과 동시에 교육용 보조기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현재 경북문화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한 안동문화권의 영상산업과 공연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창의아카데미, 안동마케터 양성 및 디지털 카메라 촬영 편집 등 전략사업과 20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핵심인재 육성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