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 이후부터 이사야서는 예루살렘의 회복, 이스라엘의 회복에 큰 초점을 둡니다. 하나님께서는 위로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라는 선언으로 오늘 말씀을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의 때(포로기간)가 끝이 났기 때문입니다(1-2).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분이 오실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이 말은 실제로 길을 닦으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 그분의 임재와 그분이 주시는 회복을 사모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3-5). 외치는 자는 백성들이 마음을 준비 하도록, 그리고 인생은 풀과 같이 연약하고 없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것을 신뢰하도록 해야 합니다(6-8). 쉽게 말라 버릴 인간에게 소망을 두면 안되고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또 이 말씀을 전하는 자는 두려워 하지 말고 이 복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목자와 같이 양떼를 품으시고 회복을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외쳐야 합니다(9-11). 누구도 하나님과 비교 될 수 없고, 누구도 하나님께 어떤 훈수도 둘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은 온전하시고 완전하시고 위대하시고 능력이 한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 앞에서 지구상의 모든 민족들도 한 방울 물과 같습니다. 또 레바논의 울창하고 큰 숲도 하나님의 집에 땔감도 안됩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크십니다. 그분은 다른 어떤 우상과도 비교불가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그래서 세상의 아무리 강력한 권력자도 하나님 앞에서는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진 자들, 하나님께서 입김 한번 부시면 다 날라갈 자들일 뿐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이 회복을 약속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12-26).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포기하셨다고 자포 자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순간도 그들을 잊지 않으셨고, 항상 그들에게 힘을 주시며 그분을 앙망하는 자들에게 새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27-31).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더 크시고 위대한 분이십니다. 그분을 사모하고 그분을 마음 깊이 기다리며 사모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시고 회복을 주십니다. 그분은 아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주시기를 약속하신 분이십니다. 문제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분을 사모하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과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회복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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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