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죽어도’ 놓치지 말아야 할 Style

[크낙새]

올가을 ‘죽어도’ 놓치지 말아야 할 Style

기획·우매화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예쁜 옷 잘 고르기로 소문난 스타일리스트 5인이 2008 F/W 의상 중 고른 베스트룩. 따라하라. 그럼 ‘스타일리시’하다는 소리는 절로 듣는다.

▼ Chic Bell-botton

한혜연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골드 컬러 벨보텀 팬츠에 블랙 컬러 롱 티셔츠와 캐주얼한 니트 모자를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한 버버리 프로섬의 캣워크 스타일을 추천했다. 다리를 길고 날씬해 보이게 해주는 벨보텀 팬츠는 하체가 짧거나 통통한 주부들이 도전하기에도 제격인 아이템. 길이가 긴 티셔츠를 입으면 뱃살 커버에도 효과적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블랙 롱 재킷과 레이어드해도 멋스럽다.

1 숄더백 또는 토트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랙 컬러의 에나멜 백. 가격미정 헤지스.

2 스팽글이 장식된 블랙 미니 드레스. 7만8천원 샤트렌.

3 골드 컬러 팬츠. 18만8천원 데코.

4 매니시한 느낌을 주는 원버튼 재킷. 31만5천원 타미힐피거.

5 에나멜 소재의 레이스업 부티. 가격미정 이레아.

▼ Romantic Lace

서은영은 샤를리즈 테른처럼 블랙 레이스 원피스에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트랩 샌들을 신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레이스 의상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레이스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레이스 스카프 등의 소품을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

1 베이지 컬러 블라우스. 가격미정 키이스.

2 귀여운 느낌을 주는 레이스 원피스. 10만원대 제시뉴욕.

3 레이스 업 부티. 가격미정 카메오.

4 그린 컬러 클러치. 3만8천원 난나.

▼ Cool Manish

서영희가 뽑은 올가을 it 스타일은 어깨가 각지고, 소매와 품은 볼륨감 있는 블랙 재킷과 팬츠, 부티를 매치한 입생로랑의 매니시 룩. 블랙 롱 재킷은 어깨선이 깔끔하게 떨어져 트렌디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세련된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원피스나 팬츠, 데님 등 어떤 의상과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1 블랙 코트 가격미정 아나카프리.

2 골드 컬러 시계. 20만원대 핑프.

3 새틴 소재의 블랙 스키니 팬츠. 10만원대 아나카프리.

4 브론즈 컬러 뱀가죽이 패치워크된 부티. 가격미정 소다.

▼ Wild Leopard

리밍은 랄프로렌 컬렉션의 레오파드 룩처럼 H라인 블랙 니렝스 스커트와 타이즈, 앵클부츠 위에 레오파드 패턴의 베스트와 베레모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연출할 것을 제안했다. 레오파드 아이템은 패턴만으로도 화려해 보이므로 블랙 룩에 한 두 종류만 믹스해주면 화려한 액세서리가 없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이 가능하다. 레오파드 패턴이 화려하기 때문에 전체 룩에서 믹스된 컬러가 3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1 레오파드 패턴의 시폰 블라우스. 10만원대 막스앤스펜서.

2 심플한 블랙 셔츠. 가격미정 막스앤스펜서.

3 블랙 펜슬 스커트. 17만8천원 쉬즈미즈.

4 와인 컬러 토트백. 가격미정 앤클라인가방.

▼ Feminin ＆ Romantic

박명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의상은 살구베이지 컬러의 실크 원피스에 블랙 펌프스와 카멜 컬러 토트백을 매치한 보테가 베네타의 페미닌 룩. 심플한 원피스, 베이식한 디자인의 펌프스와 백, 귀고리를 모두 무채색 톤으로 통일해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이 난다. 심플한 라인의 무채색 원피스는 카디건, 스카프와 매치하면 여성스럽게, 정장 재킷과 매치하면 포멀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1 골든 볼 이어링. 3만원대 스튜디오아파트먼트.

2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크림색 원피스. 10만원대 더블유닷.

3 블랙 스톤으로 장식한 실버 체인 목걸이. 가격미정 나스첸카.

4 브라운 컬러 숄더백. 40만원대 루이까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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