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TsdGuNeE3Wxa46rY_hpHVTS7itqkG7LQ
(위는 저의 실 플레이 기록 영상)
1. 시작하자마자 모든 연대 해체하고 키질바시로만 최대 한도까지 생산. 적자 뜨긴 할텐데 절대 돈 아낀다고 군사 예산 내려두지 마세요. 바로 주변국들이 침공해옵니다.
2. 무사샤랑 바마니스에 관개 개선 돌리고 무사샤와는 가능한 빨리 동맹 결성. 여기까지 오면 보통 운 좋으면 이웃 국가들이 선전포고 하진 않을 것임.
3. 군포에 포커스 찍어서 군사 기술은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고 행포와 외포는 전부 개발에 들이부어서 키질바시를 한도까지 유지하는데 발생하는 적자를 줄여나갑니다. 돈이 흑자로 돌아서면 돈 모아서 요새부터 올립시다.
4. 바마니스랑 관계도 적당히 오르면 왕실 결혼에 녹색 뜰텐데 결혼하는 순간 동맹까지 가능해지니 바로 동맹. 여기까지 오면 한숨 돌린 겁니다.
5. 이제부터는 계속 개발과 군사 기술 발전에 집중하면서 키질바시 한도 늘어날 때마다 추가로 뽑아주고 꾸준히 훈련 돌리면서 주변국들 상황을 살피고 적당한 기회를 포착해 정복을 시도합니다.
6. 사파비드 오더 설립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걸 목표로 가능한 한 주씩 온전하게 먹는 방향으로 정복합니다. 가능한 미션 트리 따라가면 더 좋고요. 맨 처음 전쟁으로 주 두 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면 이 시점부터는 아르다빌 특유의 보너스가 빛을 발하므로, 빚 지고 용병 좀 굴리면 어지간해선 그 일대에서 꿀릴 일이 없어집니다.
7. 아크 코윤루가 보통 오스만과 동맹이라 얘 때문에 미션 트리나 페르시아 형성 조건 깨기 힘들어져서 짜증나긴 하는데 가능하다면 동맹국 이용해서 조금씩 파먹는 식으로 오스만 전쟁에 끌어들이지 말고 미션 달성합시다. 단, 오스만과 초반부터 직접 국경을 맞대는 사태만큼은 피하도록 아크 코윤루 자체는 완충 지대로 남겨둘 필요 있습니다.
8. 페르시아 지역 자체가 기본 개발도가 좀 되어서인지 조금만 정복해도 공확이 확확 오르니까, 외교관은 항상 바쁘게 굴립시다. 특히 오스만과는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오스만이 이해 관계 찍은 땅들 수시로 확인해서 혹시라도 정복하지 않게 조심합시다.
첫댓글 실력이 부족해서 시도조차 못해봤던 업적이었는데, 올려주신 가이드 글과 영상 참고했더니 한방에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르시아 형성했더니 미션트리가 쫙 열려서 좀 더 진행해 보려하는데요. 서쪽의 오스만, 북쪽 러시아가 버티고 있는데다가 동쪽 인도 국가들은 동맹 관계와 코올 때문에 확장이 쉽지 않네요. (한 번은 오스만도 코올 가입해서 겜 터지는 줄..)
페르시아 형성 이후 진행도 추가 가이드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페르시아 권역 다 먹고 나면 딱히 정형화된 공략이랄 게 없습니다. 주변 정세 살펴가며 기회가 보이면 놓치지 않는 거죠 뭐.
원래 이번 페르시아 패치 노트 보시면 개발진도 페르시아가 입지 상 샌드위치가 될 수 밖에 없단 걸 감안해서 개발 비용 할인 보너스를 왕창 줬다는 식의 서술이 있는데, 정 바깥으로 진출할 각이 안 보이면 기회를 엿보면서 개발도나 올리는 게 답입니다.
다만 3방향 중 우선 순위라면 당연히 인도 쪽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 방면...이라기 보다는 사마르칸트와 유멘 노드까지 먹어두면 중국이 자국 내 무역 가치를 한데 모으는 수도 노드인 베이징 노드에 상인 보내서 사실상 중국 전체의 무역 가치를 어느 정도 페르시아 노드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정작 러시아 쪽 노드는 가치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만 게임 후반이 되기 전엔 중국쪽 노드까지 직접 먹는 건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국 노드는 의외로 인도 노드에 비해 초중반엔 수입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서 후반까지 중원 국가들이 개발을 좀 해야 수익이 꽤 커집니다.
오스만은 1600년대 이후 특유의 퇴폐도 메커니즘 때문에 슬슬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유심히 칠 기회를 살피세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