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소아과가 국민 실생활에 좀 더 와닿고 최근 저출산 이슈와 맞물려서 더 이슈가 되는것 같은데 이미 십수년 전부터 이리된 과 많이 있죠 (ex 흉부외과 etc) 전문의 과정 수료하고 나와서 자기 전공 살리는것보다 미용, 성형 같은 비급여 진료 기술 배워서 돈 버는게 훨씬 이득이 되는 세상이니 참… ㅠㅠ
소아과 회장 의사 1년 매출이 56억, 순이익이 15억 이랍니다. 피부미용하는 의사들이 실비보험으로 편하게 돈벌어가니 배아파서 그런건 알겠는데 일년에 15억 벌면서 망한다고 징징대며 더 챙겨달라고하니 어이가없네요. 피부미용,도수치료,백내장 같은 과잉의료를 잡아서 소아과전문의가 편하게 돈벌려고 피부미용시장으로 가는걸 막는게 올바른 대처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약회사와 약국으로 부터 받는 리베이트도 금지시키고요. 심지어 이건 소득으로 안잡혀서 세금도 안냅니다. 1년에 15억 버는데도 망한다고 안하겠다고하면 다른 의사들은 얼마나 벌고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레찬네 말씀하신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른과보다 소아과가 돈을 적게벌기때문에 지원을 안하는 현실인데요. 그 이유가 소아과는 실비보험을 이용해서 비급여매출을 올릴수있는 게 적기 때문입니다. 다른과들은 실비보험을 악용하여 비급여로 환자한명한테 몇십,몇백 만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소아과는 비급여가 없으니 수가를 올려달라는건데요. 피부, 도수치료, 충격파, 백내장수술 같이 과잉진료로 의사가 실비보험을 빼먹는 구조를 개선하면 소아과의사들도 다른과들과 비슷한 소득을 올리게될겁니다. 그럼 소아과의사 숫자가 부족해질 이유가 없지요. 그래서 정부에서 과잉진료를 해결하기위해 실손보험청구간소화를 추진하고있는데 의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Fall to Fly네 선생님 대출받은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매출검색할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이곳에 관련내용이 있네요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935679 중간쯤에 관련 내용 캡쳐본이 있습니다.
@Fall to Fly소아과 전공의가 적어지면 저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제 경쟁자가 적어집니다. 다만 정말 아픈 미숙아나 암에 걸린 아이들 등 필수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는 아이들이 진료를 보지 못 할 상황이 지금도 있고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거라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훨훨감사합니다^^ 기사가 나가고 소아과가 관심이 많아졌는데 잘못 된 정보도 많아서 굳이 댓글 달았습니다. 소아과 의사들도 출산율이 점점 줄고 타과 의사들과 비교하니불안해져서 저런가보다하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위 소아과 의사들은 타과보다 돈은 덜 되는거 알지만 정말 소아과 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소아과 하고 싶어도 주위에서 다 뜯어말리는 상황이라 소아과 지원이 거의 없네요ㅠㅠ 아이들 건강 위해 적절한 지원과 계속되는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폐과한다고 언론 플레이하는건 부끄럽습니다.
첫댓글 흠... 폐과가 662개이지만 개업도 600개이상 했죠... 그래도 수가가 너무 적긴합니다....
소위 빅5 대형 병원들도 소아과 정원 미달이라 할 정도니 심각합니다...
이러면서 애놓으라고만 하지 애기 아프면 갈병원이 없어요
의대랑 국시 개편해서 계속 소아과 의사 또는 의무기간 있는걸로 하면 안되나요..
의사협회가 싫어할겁니다
현장에서 돈 벌어야하니까 의사들의 반발을 감당하지 못할거에요
@빵꾸똥꾸 알고는 있는데 결국 비급여 문제인데 수가 올려줘도 소아만 올려줄 수 없어서 격차는 존재할테니 어떻게 하긴 해야줘
@농구공^^
윤대통령님이 과연.. ㅜ
@빵꾸똥꾸 그냥 가겠죠 뭐.....
만성적인 저출산 +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사가 안되면 도태되는게 당연하긴 한데..
그냥 좀 슬프네요
극성 부모 너무공감됩니다.
의료계뿐만아니라 모든분야에 극성은 극혐조장만하고 효율은 더욱 떨어트리는효과만 냅니다
금전적인 부분은 국민 건강 볼모로 잡지 말고 의사 집단 내부적으로 해결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소아과가 국민 실생활에 좀 더 와닿고 최근 저출산 이슈와 맞물려서 더 이슈가 되는것 같은데 이미 십수년 전부터 이리된 과 많이 있죠 (ex 흉부외과 etc)
전문의 과정 수료하고 나와서 자기 전공 살리는것보다 미용, 성형 같은 비급여 진료 기술 배워서 돈 버는게 훨씬 이득이 되는 세상이니 참… ㅠㅠ
수가를 좀 올리면 안되욤?
저희 동네 소아과는 제뒤에 대기가 150명이엇어요 오늘 오전만요.. 꼭 필요해요 소아과
소아과 회장 의사 1년 매출이 56억, 순이익이 15억 이랍니다.
피부미용하는 의사들이 실비보험으로 편하게 돈벌어가니 배아파서 그런건 알겠는데 일년에 15억 벌면서 망한다고 징징대며 더 챙겨달라고하니 어이가없네요.
피부미용,도수치료,백내장 같은 과잉의료를 잡아서 소아과전문의가 편하게 돈벌려고 피부미용시장으로 가는걸 막는게 올바른 대처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약회사와 약국으로 부터 받는 리베이트도 금지시키고요. 심지어 이건 소득으로 안잡혀서 세금도 안냅니다.
1년에 15억 버는데도 망한다고 안하겠다고하면 다른 의사들은 얼마나 벌고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머 뉴스에서도 다른 의사들에 비해 28% 적게 번다고 하고.... 실제로 빅5 대형 대학병원도 소아과가 미달일 정도로 인기가 없는건 사실이니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른 편하고 돈 많이 버는 과가 있는데 유인책 없이 소아과로 가라고 하기도 힘들구요.
@레찬 네 말씀하신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른과보다 소아과가 돈을 적게벌기때문에 지원을 안하는 현실인데요.
그 이유가 소아과는 실비보험을 이용해서 비급여매출을 올릴수있는 게 적기 때문입니다. 다른과들은 실비보험을 악용하여 비급여로 환자한명한테 몇십,몇백 만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소아과는 비급여가 없으니 수가를 올려달라는건데요.
피부, 도수치료, 충격파, 백내장수술 같이 과잉진료로 의사가 실비보험을 빼먹는 구조를 개선하면 소아과의사들도 다른과들과 비슷한 소득을 올리게될겁니다. 그럼 소아과의사 숫자가 부족해질 이유가 없지요.
그래서 정부에서 과잉진료를 해결하기위해 실손보험청구간소화를 추진하고있는데 의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소아과 개원 의사입니다. 소아과 의사한 거 후회하지 않고 소아과의사회에서 폐과 선언한게 부끄럽고 소아과 상황은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소아과 병원으로 매출 50억 이상 순이익 15억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소아과 말고 타과에서도 저런 매출은 힘들텐데 출처가 혹시 어떻게 되나요?
저기 나온 의사회 회장은 회장 일만 하고 진료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1년 매출 5억6천 이상이면 1인 소아과에서 평균보다 더 될 것 같습니다. 아동병원이나 잘 되는 병원은 물론 매출이 크겠지만요.
@Fall to Fly 네 선생님
대출받은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매출검색할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이곳에 관련내용이 있네요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935679
중간쯤에 관련 내용 캡쳐본이 있습니다.
@Fall to Fly 소아과 전공의가 적어지면 저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제 경쟁자가 적어집니다. 다만 정말 아픈 미숙아나 암에 걸린 아이들 등 필수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는 아이들이 진료를 보지 못 할 상황이 지금도 있고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거라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Fall to Fly 네 저도 동감하는바입니다. 비단 소아과 뿐만 아니라 생명에 직결된 과들에 대한 대우가 더 좋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소아과 지원이 적어지게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하지않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모습이 보기 안타까울뿐입니다.
@훨훨 아동병협은 병원 협회입니다. 1인 의원이 아니라 의사 9~10명 있고 직원도 수십명 있는 병원이라 매출과 지출 규모가 수준이 다릅니다^^;;
@훨훨 여론을 호도하려는 모습은 저도 인정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소아과의사회 회장은 최대집 비슷한 정치꾼이죠.
@Fall to Fly 네 저 매출은 일반소아과가 아니라 아동병원매출이군요
제가 잘못알고있던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훨훨 감사합니다^^ 기사가 나가고 소아과가 관심이 많아졌는데 잘못 된 정보도 많아서 굳이 댓글 달았습니다. 소아과 의사들도 출산율이 점점 줄고 타과 의사들과 비교하니불안해져서 저런가보다하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위 소아과 의사들은 타과보다 돈은 덜 되는거 알지만 정말 소아과 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소아과 하고 싶어도 주위에서 다 뜯어말리는 상황이라 소아과 지원이 거의 없네요ㅠㅠ 아이들 건강 위해 적절한 지원과 계속되는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폐과한다고 언론 플레이하는건 부끄럽습니다.
동네 소아과는 오픈런인데...
ㅋㅋ 급여매출만 4천6백이 평균인데,
직원 2명을 쓰다가..한명를 짤랐다라.. 참..
그런 내용이 있나요? 저도 성수기에 급여 매출 그 정도인 소아과 원장인데 직원 4명 독감접종 시즌엔 알바까지 5명 씁니다.
@Fall to Fly 회장이 직원 2명 월급을 못 줘서 한명은 내보낸다고 직접 말하네요~
@Fall to Fly 그 병원 매출이 4천 6백은 아닐 거 같은데요^^;; 4천 6백이면 2명 직원이 일해도 힘듭니다. 지금 회장이 언론 플레이만 하다보니 돈 얘기만 계속 되서 안타깝네요
@Fall to Fly 아 원장님이시네여~ 그럴수있겠죠~ 폐과 선언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예를 드니, 사람들이 그런가보다..할수도 있지만, 자영업하는 입장에선.. 잘된다고 욕하고 시샘하진 않는데.. 돈을 못 벌어서라고 하니 참 그렇습니다 공감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우리동네 소아과.소아병원은 최소대기 50번인데
잘되는곳만 잘되는가봅니다
10시 오픈하는 소아과 10시 10분에 가도 금일.진료예약 마감인 곳이 많아요. 소아과 너무 부족합니다.
소아과가 잘되는데 돈버는게 적은가보군요. 비급여로 할것도 별로 없고 그러다고니.
학생 모집을 의대로 뭉퉁그려 뽑지말고 과별로 정원을 뽑는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소아과 지원이 적을리는 절대 없을거 같은데
애기 아프면 소아과 진료대기 때문에 한시간 전에 줄섭니다. 너무너무 부족해요.ㅠ
소아과는 지금보다도 미래가 더 문제죠. 지금 츌산율보고 어는 의사가 소아과 지원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