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와 경제 협력 논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예정대로 부과
○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보고서, 연준은 물가 및 노동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
○ Apple, 미국에 대규모 투자 결정. Morgan Stanley는 미국 증시 긍정적으로 평가
○ 독일 1월 Ifo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상승.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 등이 중요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트럼프 관세 위험 및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이 영향
주가 하락[-0.5%], 달러화 강세[+0.1%],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AI 부문 경계감, 반도체 관련주 약세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소비재 및 산업 관련주 등에 매물 증가하며 0.1%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 등이 반영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2년물 국채 입찰 수요 등으로 2개월래 최저
독일은 총선 이후 신정부 경제정책 기대 등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27.4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29.6원, 0.07%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와 경제 협력 논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예정대로 부과
○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뿐 아니라
양국의 경제개발 협력도 논의 중이며, 이 대화는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또한 G7 정상들과 화상회의를 가졌으며, 모두가 전쟁 종식이 목표임을 밝혔다고 언급
○ 하지만 유럽은 미국의 이러한 행태가 불편한 상황.
이날 EU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유럽 10여 개국의 정상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규탄.
아울러 종전 협상에서 EU가 배제된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 협상을 추진하는 모습에 우려를 표명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는
예고한대로 1개월의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
또한 4월 초부터 시행하기로 제시했던 상호관세도 부과될 것이라고 재확인.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분석
○ 러시아의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종전 합의가 러시아의 요구에 부합하고
또한 지속 가능한 내용을 제공해야 가능하다고 강조.
장기적으로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종전은 결국 전쟁 재개로 이어질 것이며,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보고서, 연준은 물가 및 노동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은 ‵22년 이후 물가 및 고용 지표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
실제로 연준은 물가와 고용을 고려하여 ‵22년 금리를 인상했고, 작년에는 금리를 인하.
그리고 최근에는 금리 조정에 신중한 모습
○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1월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이션 결과가 좋지 않았으나 이는 1개월의 결과에 불과하며,
신뢰를 확보하려면 적어도 2~3개월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
n Apple, 미국에 대규모 투자 결정. Morgan Stanley는 미국 증시 긍정적으로 평가
○ Apple은 향후 4년 동안 미국 내에 5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표.
AI 서버 등을 생산할 것이며, 이를 통해 2만 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
○ 한편 Morgan Stanley의 마이클 윌슨 스트래티지스트는 글로벌 자금의 미국 증시이동은 계속될 것이며,
계속해서 S&P500 기업의 양호한 이익 증가를 기대한다고 언급.
미국에서 외국으로의 자금 이동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단
n ECB 분쉬 위원, 과도한 금리인하를 경계. 경제지표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 필요
○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인 분쉬 위원은 연말까지 수신금리(현재 2.75%)가
2%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하지만, 무지성의 금리인하는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
경제지표들이 정당화시키지 못한다면 금리인하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n 독일 1월 Ifo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상승.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 등이 중요
○ 1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85.4를 기록, 전월(84.3) 및 예상치(85.0) 대비 높은 수준.
투자와 소비의 단기간 내 회복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2년 동안 이어진 역성장이마침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대두.
한편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이 중요한데,
이전과 비교하여 성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
n 중국 국영 부동산개발업체, 이전보다 토지 적극 매입. 당국의 경기회복 의지 반영
○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영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제시된 매도 호가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서 토지를 매입한 비중이 전년비 증가.
일부에서는 이를 주택경기의 안정 국면 진입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
n BofA, OPEC+는 감산 규모 축소할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하락 기대 고려
○ 제이슨 프라이어 원유 트레이딩 헤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하락 기대를 반영하여 생산을 일부 늘릴 수 있다고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2/25 현지시각 기준)
○ 연준 바 부의장·댈러스 연은 총재 발언.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 미국 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ECB 슈나벨 이사 및 나겔 위원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부채 위기, 자기교정에 대한 희망적 사고 경계할 필요
블룸버그 (Wishfulthinking won’t solvethe US debt crisis)
○ 최근 브루킹스연구소는 미국이 강력한 체계와 과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예상 수준에서 재정 궤도가 유지된다면 위기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
그러나 세금 인상이 어렵기에 재정 개혁이 지연될수록 심각한 문제 발생.
이에 재정정책의 오류를 충분히 수정할 수 있다는 의견은 지나치게 안일하고 무책임한 사고
○ 현재 미국의 제도와 체계는 강력하지 않은 모습이며,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책 당국이 브루킹스의 의견을 따를 경우 더 큰 위험에 직면할 소지.
부채가 증가할수록 재정정책 오류를 바로잡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
n 미국 트럼프의 세계 질서 재편 노력,영토불안등 잠재적위험초래할 소지
WSJ (The Strategy and Pitfalls of Trump’s NewWorld Order)
○ 최근 미국은 리더십에 기반을 둔 자유주의 사고보다
자국 이익을 우선하는 강대국의접근 방식으로 세계 질서 재편을 추구.
이에 푸틴과 시진핑에 대한 평가 또한 우호적인 표현을 가미.
하지만, 이는 다음과 같은 잠재적 위험으로 연결될 우려
○ 우선, 국가 간 영토 불안이 증폭될 가능성.
특히 대만은 중국의 무력 침략 위협에도미국 국익에 따라 군사 지원을 받지 못할 가능성.
또한, 독일과 한국 등 세계 각국이 자국 안보를 위한 핵무기 개발에 나서면서 핵 확산이 현실화될 소지.
또한 미국이 더 이상신뢰할 수 없는 동맹국이라는 인식으로 지정학적·경제적 재편이 예상
n 중국인민은행의위안화환율안정강조,금리인하시기전망혼선을유발
블룸버그 (PBOC’s Policy Flip-Flop Sows Confusion Over Timing of RateCuts)
○ 작년 9월 인민은행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유도.
하지만, 당국의 정책 우선순위가 위안화 환율 안정에 맞춰지면서
금리인하는지연되고, ‵25년 통화완화 기대가 약화.
시진핑 주석이 위안화의 글로벌 사용 확대를 강조하는데,
이는 위안화 환율 안정이 장기 정책 방향이 될 수 있음을 의미
○ 이에 투자은행들은 금리인하 가능 시기를 2/4분기로 연기(Nomura, Citigroup, Standard Chartered).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책과 환율 방어 사이에서 경기침체 탈피를 위한 균형 유지에 나설 것으로 예상.
또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직접적인 금리인하보다
전면적역레포등과같은조치를선택할것으로관측
n 유럽, 유의미한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 군사지원확대등이요구
FinancialTimes (Now isthetimefor Europereallyto step up on Ukraine)
○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이 구축한 안보 질서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
이에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협상에서 제외된 우크라이나 종전은 향후 유럽 안보에 부정적.
이에 유럽은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
○ 첫째, 협상 타결 전 우크라이나 입지 강화를 위한 신속한 군사 지원 확대 등으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 선점.
둘째,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협상 참여 및 모든 종전 합의 내용에 대한 지속가능성 보장.
셋째, 미국의 강력한 파트너십 유도.
이외에 대규모 방위산업 투자와 NATO 역할 강화 노력 등도 중요
n 미국의장기간지속된무역관행포기,경제적고립및리더쉽훼손유도할소지
WSJ (U.S. Abandons Trading System It Nurtured)
n 독일총선,유럽증시에긍정적영향전망.부채제한규정개혁등이기대
Reuters (German election brings somereliefto European markets, debt brake infocus)
n 중국의국채발행증가,지방은행부채조정등으로시장유동성축소될가능성
블룸버그 (China’s Local Government Bond RushWorsens Liquidity Strain)
n 미국머스크의정부효율부,공정경쟁위협·투자불확실성심화를초래
FinancialTimes (Doge versus business)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