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사뭇 쓰던 침대를 몇년전에 아들이 와서 보고는 교체해야 되겠다고 하며 바꿨습니다.
새로 들여온 침대는 크기가 너무 넓어서 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흙침대였습니다 .
처음에는 새로운 맛에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였는데, 지나다 보니 너무 커서 넓은 공간을 차지하며
흙침대라고 하여 옛날의 구들방처럼 요만 깔고 황토의 기를 받아야 한다면서 매트리스 없이 지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딱딱한 바닥에 허리와 등어리가 배겨서 푹신한 매트리스를 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라지 싸이즈에 황토라는 이름의 침대가 나는 불필요 하다고 했더니
이웃에 사는 어떤분은 며느리가 시집 올때 시어머니께 대한 선물이라며 돌침대를 가져왔는데
돌이 차가운 재질이여서 보온조치가 없을 때는 차가워 앉기가 불편하고 또 깨질까? 조심스러운데
왜 궂이 이런 침대를 주어서 버리지도 못하고 억지로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님들은 돌침대고 흙침대고 만약 구입하시려면 차가운 물질이라는 것과
잘 때는 전기로 데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깨지면 못 쓴다는 단점도 있음을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두꺼운 매트리스를 깔면 흙이나 돌의 기운을 받지 못한다고 하여 얇은 요만 깔아야 합니다.
만약 두꺼운 매트리스를 깔아야 된다면 구태여 돈 더주고 흙침대니 돌침대니 하는 것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라'자로 잇다보니 원~ 침대이야기까지 들춰내고 말았네요. ㅎㅎ 침대는 편한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첫댓글 잘 쓰시면 매트리스보다 좋은점이 많을겁니다.들어가기 전에 전기 넣어놓고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저는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따뜻한 것은 좋은데 얇은 요를 깔아야 한다는 것에 불편을 느낍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자리가 얇으면 따뜻학더라도 배겨서 아주 불편합니다.
차라리 두툼한 매트리스가 생각난다는 것이지요.
어짜피 방안의 난방은 되어 있어 춥지도 않은 상황이니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현재 느끼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무튼
그 놈의 똔 때문에
상술과 상품이 엉켜서
뭐가 뭐다 좋고 좋다...
너무 번거로워요.
사용에 편리해야지...
맞아요. 상술에 의해서 좋은점만 나열하다보니 단점을 모르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용을 하다보니 단점이 나오더군요.
각 개인의 개성이 있으니 꼭 모두에게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아마도 평소 사용하던것이 몸이기억을 해서 그럴수도 있지요 ^~^
그렇기도 할 겁니다. 라텍스를 사뭇 썼는데 라텍스가 좋긴 좋더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돌침대 사용하는데 돌아버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딱딱하니까...
바로 그겁니다. 딱딱하니까 배겨서 아주 불편해요.
그래서 두툼한 매트리스가 생각난다는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앵?
흙침대가 싫다니요.
사모님이 좋아하실텐데요.
전 킹사이즈침대가 안방에 있어서
거실에 장수 돌쇼파를
넣었어요.
나혼자 눕기에 딱 좋아요.
간절기에 난방을 안할 때 티부이보면서 어제처럼 머리아픈 날은 특히나 등따시고 좋고요.
편안하긴 푹신한 침대가 좋은데 허리가 아파요.
그래서 왔다갔다
온돌방처럼 작은방에는 보료도 깔아놓고 세군데를
옮기며 잡니다.
사실 잠이 잘 안와서요....
그 비싼 흙침대를 아드님이 사다주셨다니 참 효자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딱딱해서 영 푹신한 매트리스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수우님 잠이 잘 안온다 하면 경동시장에 가셔서 산조인(山棗仁 - 멧대추) 이라는 약재를 구입하셔서
살짝 볶아 빻아 다시백에 넣고 끓여서 드셔보세요.
이 약재가 잠을 잘 못 잘때 많은 효과를 줍니다. 부디 건강하소서. 감사합니다.
흙침대는
모르지만
옥돌매트가 장착된 침대가 있는데
물론
전기온열은 되지만
저는 딱딱해서
사용치 않습니다
그냥
전기담요를 사용하니 좋습니다 ~^^
그렇군요. 내가 불편을 느낀다는 것이 바로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판매를 할때는 장점만 이야기를 해서 단점을 모르고 그냥 지나가지요.
나중에 사용하다보니 그런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안 그런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내 입장을 얘기 해본 것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