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에서 보면 도찐개찐이지만
현현하는 세상에서 오십보백보 차이는 너무도 큰 차이를 갖게 하죠.
시야를 배경에 두게되면 현실이 꿈처럼 생각되고
시야를 현실에 고정하게 되면 현실이 너무 현실처럼 생각되죠.
환과 같이 또는 현실에 고정하기도 하면
도통 그 사람에 대해 감을 잡기 어렵게 됩니다.
하여
그런 사람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요한계시록에선
차거나 뜨겁거나 하라고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내치겠다고 하죠.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밍밍한 상태 즉 상온 상태의 물이 그러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밍밍한 상태가 가장 최고의 상태라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상태가 자연스러운 상태와 가깝다는 것입니다.
외부 환경에 의해서
물은 얼음, 물, 기체 상태의 변화를 겪기도 하지만
물의 상태에서 찬 물, 미지근한 물, 뜨거운 물의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물이 상대적인 변화의 폭을 넘어 가면 물이라고 하지 않고
얼음 또는 수증기 라고 합니다.
상대적 변화의 폭을 넘어서면
그 노는 세계가 달라지게 됩니다.
물의 세계와 얼음의 세계 그리고 수증기의 세계는 대역대가 다르기게
서로 만나기 위해선 자신들을 죽이지 않고는 그 세계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의식의 편차에 있어
배경에서 보면 역시 도찐개찐이지만
편차에서 보면 얼음, 물, 수증기는 서로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며
편차에서 보더라도 차가운 물, 미지근한 물, 뜨거운 물은
물의 속성은 공유하기에 전혀 이해못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현실을 현실로 보는 경우와 현실을 꿈으로 보는 경우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현실을 현실로 보는 듯 하고 꿈으로도 보는 듯 한 경우는
양쪽에서 도시 이해 불가한 불가사의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실을 현실로 보는 경우에서도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냐에 따라 타자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서
호상이라고 박수치며 망자를 보내는 장면을 언젠가 보았는데
그 장면이 참으로 인상적이어서 한편으론 충격으로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타자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자신들의 기준을 확고히 하고서 타자를 자신들의 세계에 편입하고자 하는 발상은
나쁘게 말하면 세뇌과정이고 중간적으로 표현하면 의식화과정일 것이며
또는 사회화과정이라고 할 것이며 스스로 그렇게 하면 문화화과정이라고 할 것입니다.
로마에 갔으나 꼭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르고 따르지 않고는
자유입니다.
첫댓글 우리나라처럼 웃고 마시고 떠들며 장례식하는 나라는 인도네시아가 그렇다고 하던데요
제가 알기론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 둘 뿐입니다.
인류학에 기록될 것입니다.
다원주의나 문화적상대성은 어느정도 수준에서 담보되는 것인데
수준을 무시하고 상대성 상대성 하니 참 무식합니다.
현실은 꿈이지만 우리가 현실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꿈을 깨려면 거의 죽는 수밖에..
저는 십년전 왜 내가 다른 세계나 차원으로 가지 않는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왜 아직도 지구에 있는 거지?
그런 생각이었지요.
그건 그당시 읽은 인도성자들과 신나이들에서 암시받은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최면을 당한 거죠.
어느어느 상태에 이르면 지구에서의 삶이 끝난다! 하고요.
데이비드호킨스박사의 저서에서처럼 내가 의식수준이 팍~상승했다고 느꼈어요.
그런데도 티브이 뉴스엔 계속 안좋은 일이 벌어지고 주변에 언짢은 일들이 있어서
이런 일이 왜 나한테 계속 보이는가 어떤 영적 의미가 있나 생각했습니다.
매트릭스영화처럼 꿈속에서 꿈인걸 알아도 꿈을 깰수 없으니 소용이 없다 보여집니다.
네오가 나중에 총알피할 정도로 변하는건 요새 뉴에이지 영성에 영향받은 사람들이 취하는 삶의 태도이지요.
시크릿, 김상운기자가 쓴 왓칭, 신과 나눈 이야기 등의 책들은 꿈속에서 잘살수 있는 심리기법을 전수합니다.
기독교는 일부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일부목사는 깐깐하게 권위주의적으로 그걸 사이비라 합니다.
그러나 예수도 똑같은 걸 말했습니다.
부처님은 많이 다르십니다.
그러나 후대에 금강경 법화경 능엄경 에서 비슷한 얘기들을 합니다.
시크릿의 저자. 수많은 시크릿의 아류책들. 오프라윈프리. 많은 사람들이
홀로그램, 양자역학, 뉴에이지, NLP, 성공하는 심리기법들을 배워서 써먹고 있습니다.
장사꾼이든 사업가든 정치인이든 강사든 모두가 그렇습니다.
그중에 종교인은 종교속 뉴에이지를 이용하는 것이구요.
현대에 성공인은 양자역학과 시크릿으로 대표되는 뉴에이지영성으로 무장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에이지영성은 전체적 조망이 없습니다.
전체적 조망은 오직 불교에만 있습니다.
힌두교 기독교는 정. 이슬람은 계. 초기불교는 혜. 물론 초기불교안에도 계정혜가 또 있습니다만.
그래서 불교베이스를 깔고
뉴에이지사상을 받아들여야 그나마 정신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심상사상. 응무소주 이생기심.
그런 거죠. 이런것들이 불교뉴에이지 입니다.
기독교도 불교도 뉴에이지라 그러면 싫어합니다.
잘 모르니까 그런 거죠. 그런사람에게 뉴에이지라 할 필요도 없구요.
또 뉴에이지도 기독교 불교안에 뉴에이지 너거들 다 있다 그럼 모를 것입니다.
다들 그렇게 모르고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사는데
객관적으로 조망하자면 현대의 주류는 종교 비종교를 막론하고 뉴에이지 라는 것입니다.
주류란 사회적 성공을 지향하는 불교적 주류, 기독교적 주류, 무교적 주류를 말하는 것입니다.
은둔자, 구도자, 평범지향, 나는나대로 살면 된다. 스타일은 뉴에이지건 뭐건 관계가 없습니다.
대승불교 대부분 스님들 기독교 대부분 목사들
이분들 다 뉴에이지 입니다.
제가 살펴보니 현재 활동하는 기업교육강사들이 수백명 있는데 다 뉴에이지입니다.
해외 성공학 동기부여 강사들 앤서니 라빈스 릭워랜 이와 유사한 사람 모두다 뉴에이지입니다.
과학자 인문학자 예술가 중 정신세계 뭐좀 아는 사람들은 다 뉴에이지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깨달은 사람들 모두 다 뉴에이지입니다.
그러면서 당신 뉴에이지야! 그러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부지기수일 겁니다.
누가 뉴에이지고 아니고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요.
중요한건 뉴에이지가 무언가 바깥세계와 조화가 잘 안된다는 거죠.
뉴에이지는 금새 행복을 주는데 바깥세계는 변화가 없거든요.
뉴에이지는 개인행복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고통은 그사람문제가 됩니다.
고통을 보는건 하나의 체험이죠.
앞으로 천년은 뉴에이지가 인류를 지배할 텐데. .
걱정은
인간 하나하나가 뉴에이지 최면에 빠져 지내다가
언젠가 전지구적 파멸이 오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뉴에이지를 잠깐 말씀드리면. .
뉴에이지는 뭐라고 딱히 규정할 만한 체계가 있는 건 아닙니다만. . 그래도. .
일단 뉴에이지자들은
양자역학이 기본입니다.
왠만한 설명은 양자역학으로 커버합니다.
어려운건 아니고 공간이 사실 텅 비어있는데 사람생각이 양자적으로 물질에 영향을 미친단다~는 거죠.
거기에 다원우주론 평행우주론 홀로그램은 필요할 때 넣는 양념입니다.
그다음 생각은 아무것도 아니다 필요없는건 즉각 버려라 ~ 합니다.
그다음 영성을 말하죠. 우리는 우주적 존재. 참나다. 영혼의 성장과 체험을 위해 지구에 왔다. 지구는 놀이학교다~합니다
이 세개만 있으면 만사 해결되는게 뉴에이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