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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한국기업, 현지 대학생 대상 경제 강연 및 채용설명회 개최
- “남한크기의 면적, 비산유국인 요르단은 한국과 닮은 점 많아” 현지 대학생 경청 -
중동에서 보기 드문 비산유국이면서 산업기반이 거의 없는 요르단에 우리기업들의 성공 DNA를 이식하기 위해,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 누구나 알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들 한 자리에 모였다.
KOTRA(사장 오영호) 암만무역관은 삼성전자, LG전자, 코오롱글로벌, 한국전력, 대우건설 현지 법인 및 사무소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 현지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Job Fair)’를 개최하였다. 12월 26일, 요르단의 서울대학교 격인 ‘요르단 대학(Jordan University)’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29일에는 요르단의 카이스트격인 ‘요르단과학기술대학(Jord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JUST)’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명석한 두뇌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졸업 후에 취업의 문은 너무 좁은 요르단 현지 대학생들에게는 한국 대표 글로벌기업들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우리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홍보, 기업 내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임원과 고위직 현황 및 채용방법, 현지법인의 사업내용과 글로벌 직원 채용방법 및 자격요건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글로벌 기업에 채용되는 학생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고위직까지 승진이 가능하고, 다른 글로벌 기업으로의 전직이 용이하며, 나아가 자신의 회사를 세울 성공 기업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조은호 KOTRA 암만무역관장은 “세계 시장의 Major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기업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기 위해서는 진출 기업이 고용창출과 같은 사회적 책임(CSR)을 다할 뿐 아니라 신흥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유 가치를 창출(CSV)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금번 행사가 양국 모두 상생의 길로 접어드는 경제협력의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 총장들이 직접 한국글로벌 기업들의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와 학생들??직접 홍보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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