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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격려하기 (살전2-7) 2023년 3월 26일(주일)
찬양 : 시선
본문 : 살전2:13절 ☞ https://youtu.be/XPeMGE0cSYA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주님을 예배하는 자로 오늘도 주님께 발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겸손한 예배자가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내가 좋아하는 구절이 나온다. 오늘은 이 한 절의 말씀을 묵상하련다. 13절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으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바울은 샘솟듯 끊임없이 솟구치는 감사의 제목이 나온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바울이 전한 말씀을 사람의 견해 정도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마음에 새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렇게 믿은 그들의 삶에 역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멘.
그러니까 바울이 감사한 것은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모습과 그렇게 믿어 순종한 이들에게 하나님이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장면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오늘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믿음을 묵상한다.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의 제2 행정 구역의 수도였다(행17:1). 그 도시는 오늘날 살로니카 만이라고 알려진 테르마 만의 맨 윗쪽에 위치하며 동양과 로마를 연결하는 에냐티아 도로가 지나는 요충지였다. 데살로니가는 이런 유리한 입지 조건, 즉 적합한 위치와 훌륭한 항구 때문에 상업상의 요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였다.
그러니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수많은 정보와 돈을 따라 모여든 사람들이다. 당대의 유행과 문물의 첨단을 걷는 도시 한가운데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령의 역사속에 바울이 전한 복음을 사람의 견해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믿으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었다는 말이다.
바울은 이곳에 세 안식일에 복음을 전하고 쫓겨났으니 무엇을 체계적으로 전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솟구치는 감사가 나오는 것이다. 자신은 제대로 복음을 다 전하지도 못했는데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교회가 세워졌다는 소식에 바울은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영혼들의 순종함에 감사했고, 그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분명 교회를 세우시는 주체는 하나님의 은혜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환경이 좋았기 때문에, 좋은 사람이 있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다. 환난과 핍박의 현장에도 굴하지 않은 바울의 순종과 하나님의 섭리속에 베풀어진 은혜에 데살로니가 교회가 순복하며 성령의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어제는 나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하나하나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모습에 그저 감격하고 감사할 뿐이었다. 정말 다양한 소중한 분들이 내 주변에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 동역하는 이들로 인해 오늘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감사처럼 내게도 이런 감사가 있음을 깨닫는 날이다.
이날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복음을 전하는 자로 어떤 환경에서든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사람에게 맞추는 복음이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전해야 한다. 유모가 자녀에게 하듯 아비가 자식에게 하듯 사랑으로 전해야 한다. 믿음과 소망가운데 전해야 한다.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때 데살로니가 교회같은 소중한 만남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멘.
특히 오늘 내게는 그렇게 세워진 자들을 향해 감사를 고백해 주어야 한다.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감격해 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주님 ~
거룩한 주일 아침, 이런 감사로 주님을 예배하고 만나는 이들을 감사로 고백하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이런 소중한 이들을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말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함께하는 모든 동역자들에게 주님,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저들 모두가 행복한 전도자로 서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홀드 플렛폼 개발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새롭게 시작되는 사역이 주님께 영광, 작은교회에 부흥이 되게 하소서.
4. 후원자 100명이 새롭게 채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