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부터 문경새재 인근에 `명상(瞑想) 웰빙타운'을 본격 조성한다.
경북도는 16일 문경시청에서 명상 웰빙타운 조성과 관련한 중간 보고회를 열고 2005년에 웰빙타운이 들어설 땅을 매입하고 용도 지역을 변경하는 등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건축물을 완공한 뒤 2009년부터 웰빙타운을 개장할 예정이다.
명상웰빙 타운이 들어서는 곳은 문경읍 고요리 문경새재 인근 16만8천300㎡이다.
도와 문경시는 이 곳에 539억원(민자 385억원 포함)을 들여 명상과 수련을 할 수 있는 명상체험센터, 웰빙클리닉, 웰빙파크, 웰빙음식 시설 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속공예품 제작실, 국악교실, 다도실, 농장 등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웰빙시대에 맞는 생활방식을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만드는 명상웰빙타운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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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명상 웰빙타운' 본격 조성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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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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