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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인사관리를 강의하는 공인노무사 정병채입니다. 새해가 떴습니다. 희망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착시의 출발점
국민여동생 기부천사 문근영이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내 디딘 게 오른발인지 왼발인지 쪼매 헷갈리지 않나여? -.-;;;
저는 2002년 1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ㅅㅇ학원에서 인사관리를 강의하였습니다. 저의 강의를 듣고 12기 최고령자가 인사관리에서 71점을 받았다고 식사대접을 하러 저의 노무사사무실로 찾아 왔었습니다. 저의 수강생 중에서 13기는 인사관리에서 71점 이상 85점까지 고득점자가 다수 배출되었습니다. 14기도 인사관리에서 74점 받은 수험생이 있고 allis69을 비롯하여 71점 이상 고득점자가 다수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평일 야간반이던 인사관리 강의 스케줄을 2005년 12월에 학원에서 갑자기 일방적으로 주말반으로 변경하여 토요일 19:00 ~ 22:30까지 강의하고 계속하여 일요일 09:00 ~ 17:30까지 강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말반은 윤xx 노무사가 인사관리 강의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강의 스케줄은 강사 살인사건이라고 몸서리치면서 죽으면 죽었지 못하겠다고 버티니까 학원측에서 저에게 주말반을 떠 넘겼고, 저도 못하겠다고 하니까 학원측에서는 이미 12월 강의 스케줄이 인쇄되어 나왔으니 이반에 딱 한번만 주말반 강의를 해주면 다음 강의 스케줄은 원상회복하여 평일반으로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2. 기우는 형세
가뜩이나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발로 걷어 차면 더 기울겠져??? ㅋㅋㅋ
저는 하는 수 없이 주말반 인사관리 강의를 해 보았는데 토요일 야간과 일요일 오전까지는 그럭저럭 버티겠는데 일요일 오후가 되면 목이 아파서 말도 안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강사가 소리가 안나오면 강의는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학원측에 다시 평일반으로 회복시켜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측에 주말반은 할 수 없다고 말했더니 그럼 관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ㅅㅇ학원측은 이미 이xx 노무사를 인사관리 강사로 구해 놓았더군요. 저는 때마침 노무사반을 개척하고 있는 ㅅㅈ학원에서 인사관리 강사를 구하기에 2006년 1월부터 학원을 옮겼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의 수강생 수가 크게 줄어 형세가 기울었습니다 -.,-
3. 엎친데 덮친 격
허걱!! 일본 여학생 두명이 서 있는데 다리가 셋?? -.-;;; 내 다리 하나 돌리도~~
그 무렵 동이카페에서 합격수기란을 만들었죠. 이는 좋은 의도였고 노무사 셤생들에게 크게 참고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 그런데 수기 내용이 2차셤 쪽으로 이어지면서 이상한 일이 생겼네염-.-;; 에효~~ 노동법은 김xx강사, 강xx강사, 행정쟁송은 성xx강사, 박xx강사, 인사관리는 윤xx강사 등등 실명을 밝혀 주니 셤생들 입장에서는 크게 참고가 되고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근대 셤 수기 중 인사관리에서 쪼매 이상한 일이 생긴 거예여... 인사관리는 윤xx 강사의 강의를 들었다고 분명히 밝힌 거야 바람직스러운 일인데, 걍 "인사관리는 학원강사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라고 애매모호하게 표현한 사람이 여럿 나온 것입니다. 혹쉬~~ 설마~~ 그 학원강사의 이름을 밝히면 ㅅ학원이나 K교육원에서 안좋아서 얼버무린 건 아닐까>>>> 에이! 설마~~ 그럴리가..... 그런데 그 합격수기를 동이카페에서 개설한 시기와 제가 학원을 옮긴 시기가 묘하게 맞아 들어가면서 의혹은 계속 안개처럼 피어 올랐습니다. 인사관리 학원강사 이름 좀 밝혀라고~~ㅛㅛ 위에서 일본 여학생도 외치네요 "내 다리 하나 돌리도~~"
4. 확대되는 시장과 줄어드는 수강생
발을 씻고 있는 군인은 다리가 셋인 괴물인가??? 아 헷갈린다~~ㅠㅠ
노무사셤 시장이 학원 두 곳(ㅅㅈ과 ㅅㅇ), 교육원 한 곳(k)으로 확대되더니 신림동에서도 ㄴㅅㅅ학원이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노무사 셤 시장을 기웃거렸습니다. 노량진에서도 움직임이 있더니 그만 두었고, 부산에서도 시도가 있었다는 소문이 들렸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경기대인가 숭실대 등에서 노무사 시장을 기웃거렸죠. 쌤성, 에르지 등 대기업에서는 회사에서 노무사반을 개설하여 강사를 초빙하여 본격적으로 노무사 양성에 들어 갔구요. 하나의 학원에서도 인사관리 강좌수를 2개반에서 3개반으로 늘렸습니다. 그러니 개설한 강좌마다 수강생 유치경쟁은 치열해 지고 수강생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한편 인사관리에 목을 매고 있는 수험생들은 어느 강사가 실력이 있는지 헷갈리기 시작하였죠. ㅜㅜ
5. 허위 과장광고와 악플 공세
중국에서 스포츠 경기가 열렸을 때 상대팀에 야유를 보내는 응원석 모습입니다.
경영난에 부딪힌 학원들은 타 학원 강사 비난과 자기 학원 과대광고, 타학원 강사를 칭찬하면 악플로 차단하고, 자기 학원은 여러 사람이 수험생을 가장하여 강사에 관한 질문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형식을 빌어 교묘하게 선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마 지금도 동이카페 여기저기에 그런 글들이 남아 있을 겁니다. 저는 2007년도에 인사관리 3문제를 모두 적중시켰다고 하였더니 그건 실력이 아니고 운빨이라고 받아 치더군요. 저는 2008년도에도 적어도 2문제는 정확하게 예상문제를 적중시켰고, 절반쯤 예상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또 예상문제 적중은 운빨이지 실력이 아니라고 악담을 달았어요. 자기네 학원 강사는 한문제도 못 맞추었지만 강의를 잘한다나 모라나 ㅋㅋㅋ
또한 강사가 자기 저서도 없이 교수님 기본서로 강의하면서 실력있는 강사는 기본서로 강의를 한다나...ㅎㅎㅎ 소가 웃을 소리입니다. 음~~매. 대한민국에서 민법, 영어, 경제학, 세법, 회계학, 부동산학 등 어느 시험에서건 실력있는 강사가 자기 저서를 안쓰고 교수님 기본서로 강의하는 강사가 있으면 이름 한번 대보라 하지요. 허~~참! 자기 저서를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춘 강사와 자기 저서를 쓸 실력이 안되어 교수님 기본서로 강의하는 차이를 완죠니 거꾸로 선전하고 있으니~~ 나 원참~~ ㅋㅋㅋ
저의 주관식 인사노무관리 편저서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책이 아닙니다. 2002년도부터 강의하던 서브를 바탕으로 하여 살을 붙인 것이 2005년 갤러리출판 본이고, 수험생들이 단권화를 요구하므로 이에 맞추어 내용을 보완하여 인사관리 전반을 완전히 카버한 것이 2007년 법학사 판입니다. 그리고 2007년판은 ㅅㅇ대 박교수님과 ㅂㅅ대 백교수님의 검증을 받은 제대로 된 책입니다.
6. 흉내낼 수 없는 큰 실력 차이
한국의 붉은악마가 응원석에서 펼치는 대형 태극기 물결은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기에 좋지요. 중국이 이를 보고 따라 하다가 개망신을 당하고 있네여 ㅎㅎㅎ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비난하기는 쉽지만 자기가 잘 하기는 어려운 거죠~~ㅠㅠ 실력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기때문입니다. 이는 학문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7. 현명한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수험생들이 바라는 화끈한 강의
속 시원한 강의
저는 2002년부터 예비노무사를 대상으로 인사관리 강의를 개시한 이래 매년 거르지 않고 70점 이상의 고득점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습니다. 저의 수강생 중에는 대학원에서 인사관리를 전공한 분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저의 수강생 제자분들이 학원에서 인사관리, 행정법, 노동법 등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출제 예상문제의 적중율이야 3문제를 다 맞춘 경우도 있었고 한 문제도 못 맞춘 경우도 있었지요. 그러나 저는 정통 인사관리 전공 경영학 석사(MBA)로서 수험생들에게 인사관리 공부방법론을 올바르게 지도하여 실력과 내공을 갖춘 후에 불의타문제(준비 안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에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여 매년 수강생은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자가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명한 선택은 수험생의 몫이고, 수험생이 진정한 실력을 양성하도록 이끄는 것은 강사의 몫입니다. 올 한해 부디 건강하시고, 시험에서 실력을 바탕으로 행운을 잡으시기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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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사관리 강의 일정은 2009년 1월 5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19:00~ 22:30까지 8회 강의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신경써서 사진과 글 올려주셨네요 ^^. 그런데요 글제목과는 달리 인사관리에서 해메는 이유는?.....
죄송한말씀이지만 이런글은 광고/홍보게시판이 더 어울릴듯한데요
합격처럼 게시판 구분없이 더티하게 댓글 플레이하느니 이렇게 직설적인게 차라리 좋죠뭐...
정병채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이러시면 안됩니다 :) 광고/홍보로 고고싱
자유게시판에 강사 역시 자유롭게 글을 쓸 권리가 있겠죠...다만 정선생님은 그간 글이나 편저하신 요약서를 볼때 MBA임을 강조하시던데 이것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약 2년전에 우리나라에서도 경영전문대학원(MBA)과정이 서울대,고대,연대등에 생겼는데요. 그전까지는 주요대학의 대학원은 학문으로서 제대로 공부를 시키는 일반대학원의 경영학 석사과정과, 야간에 사실상 그냥 들어가는 경영대학원이 있었는데요. 물론 야간대학원도 석사학위를 주기는 하지만 경영학과 학생들의 평가는 그저 그랬져..정선생님이 하도 강조하셔서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현재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에게 MBA라고 하지
옛날에 MBA과정이 없던 시절에 다닌 경우에는 MBA라고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강사선택의 문제란 말씀 이시군요 .. 더 혼란 스럽습니다 . 제목만 보고 학문적인 논의인줄 알고 들었왔네요....
2009년판 책 새로 출시하면서 검토를 어떻게 하셨는지요. 띄어쓰기오류하며 가끔 보이는 오타하며 책 초판나온지 꽤 된걸로 아는데 아무리 편저본이라해도 기초적인거 먼저 충실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는 동안 책이 성의없어보여서 던져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
강의의차이는 합격생들이 말해줍니다...자연스럽게 현수험생에게로....그러함으로써..수험가에도 적자생존의 정글의법칙이 적용되는거죠뭐...
아...낚인건가...후
조회수와 댓글이 예상외로 많은 걸 보니 역시 인사관리가 문제거리인 거 같네여. 경영학석사를 MBA라 하고 학위 번호는 87석12129입니다. 교재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수험서 중에서 가장 충실하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점을 지적하신 의견 깊이 새기고 차후 개정할 때 보완하겠습니다.
"경영학석사를 MBA라하고.." 이말은 문제가 있네요. 경영학석사 중에서도 MBA가 아닌 경우도 있음을 고려한다면요. 게다가 MBA 라는 것이 항상 우월한 것도 아니구요. 학교와 상황에 따라 MBA 학위의 가치는 달라지니까요. 제가 궁금한것은 일반대학원의 경영학과를 다닌것인지, 아니면 당시 야간대학원인 경영대학원을 다닌것인지 관련한것입니다. 당시 야간대학원인 경영대학원의 수준은 익히 알고 있으니까요. 이런 글은 쓰고 싶지 않았는데...좀 그러네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하여 강의를 접으려고 하였는데 화이팅님 등 몇분이 이멜로 언제 강의 시작하느냐고 문의하셨고, 문자멧시지도 받고 전화 문의도 있어서 다시 강단에 서기로 한 것입니다. 소수의 수강생 중에서 꾸준히 인사관리 고득점자를 배출하는 강사와 요란한 선전으로 다수의 수강생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으나 고득점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차이를 알아야 인사관리에서 헤매지 않는다는 취지였습니다. 저의 강의를 들어도 고득점은 커녕 6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험생도 다수 있으니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이지요. 그러나 고득점자를 배출하는 강사 쪽이 안전한 선택이 아닐까요?
인터넷에서 저의 정보를 얻기 어려운 이유는 첫째 수강생이 적고, 둘째 수강생에게 한달에 한시간 이상 인터넷에서 헤매면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지름길이니 인터넷을 멀리하고 공부에 집중하라고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소수마저 인터넷에 들르지 않는 거겠죠.
교묘한 위장 과대광고보다 이렇게 드러 내 놓고 논의하는데 차라리..
고득점 강의 듣고 싶어라
근데요. 고득점... 자꾸 나오는데요 16,17회 수강생 중 몇명이 몇점의 고득점에 대한 자료가 없어 2007년 부터 신뢰성이 떨어지네요. 최근 시험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주십시오. 그리고 인터넷 사용에 대해 어느 인사노무 혹은 노무사 강사가 인터넷 사용 줄여라 이런말 안할까요? 그건 말안해도 아는 걸로 아는 데요
국내의 대학들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경영학 석사를 mba라고 붙인게 불과 2-3년 전이죠. 사실 경영학 석사를 영어로하면 mba 가 맞지만, 필드의 분위기는 그냥 비웃음이 전부인게 현실이죠... 그냥 현실을 말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참고로... 저도 국내 거시기고, 그냥 회사에서 돈 줄께 다려라 하길래 짤리기 싫어 다녔을 뿐이고~ ^^
선생님의 글 잘 읽었고 공감을 표합니다. 다만, MBA라는 명칭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저도 몇 년 전에 서울시내 모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만 이력서를 작성할 때 제가 MBA과정을 마쳤다고는 쓰지 않습니다. 그냥 경영학석사라고만 씁니다. 제가 합격 후에 어느 학원에서 인사노무관리나 경영조직론 강사를 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제 프로필에 MBA라고는 쓰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일주일에 이틀, 그것도 회사일 마치고 저녁에 세시간씩 수업 들어서 한 학기 6~8학점 채운 것을 가지고 MBA라는 명칭을 쓰기는 뭐해서 그렇습니다. 몇 년전에 생긴 경영전문대학원과정이라든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홍릉)에 개설된 테크노MBA과정처럼 야간이 아닌 전일제로 강도 높게 수업하는 곳에서 취득한 석사학위라야 MBA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초보수험생때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훌륭한 강의라고 생각하는 바이지만 사소한 명칭 하나라도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 하는 것 아닌가 해서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일부 분들의 글 흐름이 주간대학원>야간대학원으로 흐르네요....그럼 전업 수험생>직장인 수험생.... 직장인 노무사 합격생은 어디가서 명함도 내밀지 못하겠네요...전업수험생보다 공부시간도 반이상 적게하고 합격해서...
그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직장인 수험생이 전업수험생보다 공부시간은 적지만 똑같은 내용을 공부하고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릅니다. 합격 후에는 똑같은 노무사 자격증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일제로 공부하는, 예를 들어 카이스트 테크노MBA 같은 곳과 일주일에 이틀씩 야간에 수업듣는 경영대학원은 커리큘럼 자체가 다릅니다. 전일제 MBA과정에서는 그냥 경영대학원에서 하는 것 보다 훨씬 깊이 있는 내용의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영어 토론, 영어 수업도 자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전 용어사용의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지 정병채 노무사님을 깎아내리거나 알리스 노무사님에게 딴지 걸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allis69님 비교한번...참......
이게 다 합격의 법학원 때문이야..... 처음에 서울이나 세종 , kle. 이렇게 있을때는 동이카페에서 이런 논쟁은 없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직접 이런 글도 쓸필요도 없었지요. 그런데 느닷없이 합격의 법학원이 생기면서 수험생이 질문한양 자문자답의 광고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 까페가 어수선 하기 시작했죠. 거의 도배를 하다시피 하니까. 정보도 엉망이 되고, 강사분들도 어느정도 타격을 많이 입은 것이 사실이죠. 합격의 법학원! 그런 경영철학가지고 얼마나 갈런지 궁금하군요.
16기 때는 인사관리 점수가 아주 짜게 나왔다고 수험생들의 불평이 많았죠? 어느 수험생의 합격수기에서 인사관리 66점 받았다고 발표한 외에는 그보다 고득점자를 알지 못하는 실정이니까요. 저의 수강생 중 16기 안ㅌㅇ노무사는 인사관리에서 73점 받았고, 인사관리공부방에 인사노무공부방법에 관하여~~라는 글을 올린 하양참새(김ㅅ노무사)님과 또 다른 김노무사님은 68점인가(확실치 않음) 받았습니다. 17기 합격자는 아직 만나본 사람이 없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주2회가 아니고 주3회 수업합니다. 경쟁율이 심하여 노무사 합격하기보다 어려울 걸요. 합격했다고 하더라고 석사학위를 받는 것은 입학생의 1/3 내지 1/5 밖에 안되는 엄청 험난한 과정을 겪게 됩니다. 아무리 시험성적이 100점 나와도 출석시간의 1/4 이상 결석하면 가차없이 F학점 줍니다. 대리출석을 막기 위하여 지정좌석에서 수강해야 하고, 출석부에 사진을 붙여 놓고 체크합니다. 대부분 중도 포기하거나 수료증으로 만족하고 말지요. 함 도전해 보세요 ^^/
1/4이상 결석이 아니고 1/4 이상 지각이나 결석하면 F지요. 딴지는 아니니 오해 마시길...
예, 출석시간의 1/4 이상 지각 조퇴 결석하면 F학점 줍니다. 출석기간은 타 경영대학원이 가을학기의 경우 11월 말이나 12월 첫주쯤 종강인데 연세대는 12월 말까지 계속합니다. 그러니 출석일수와 출석기간을 합하면 타 경영대학원의 두배를 공부하는 겁니다. 봄학기도 마찬가지구요. 교수님과 회식을 해도 인간관계와 학문은 별개라며 학점에서 봐 주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연세대학교 근무한 적이 있는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커리큘럼 매우 빡셉니다. 경쟁률도 매우 높고 왠만하면 서류에서도 많이 떨어집니다. 수업강도가 세서 질적으로 그냥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 야간 경영대학원하고 비교하시면 안 될 거에요. 연세대학교 홈페이지에 MBA과정이라고 못박아서 나와요. 저는 까페에 있는 정보만 가지고 일찍부터 다른 분 강의 신청해서 듣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정병채 노무사님 강의도 들어보고 싶네요...
네, 정병채 노무사님 말씀 잘 알았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