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 내부 총질하는 유승민과 경박한 홍준표는 더불어당 도우미 역할을 중단해야. 부산386(회원)
<니가 인사권자냐?>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하여 야당인 더불어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이 누군가 했더니 유승민이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더불어당이 행안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며 여당 내에서도 그렇게 주장한다고 했다. 여당 내 누가 그런 말을 했나 보니 역시(?) 유승민이었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야당에서 ‘여당 내에서도’ 어쩌구 하는 말이 나오면 그 말의 주인공은 항상 유승민이었다. 내부 총질하며 더불어당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잘 하고 있다. 지난 탄핵 때 보여준 배신자 DNA는 죽을 때까지 안 없어질 모양이다. 근데 오늘은 홍준표가 행안부장관과 경찰청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했다. 유승민보고 자중하라더니 본인은 좀 자중 안하나? 밖에서 떠들어도 되는 말과 안에서 해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고 말을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나?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설사 바꾸더라도 이런 식으로 사전에 김을 다 빼버리면 바꾸어봤자 무슨 정치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내부 총질하는 유승민과 경박한 홍준표는 더불어당 도우미 역할을 중단해야 한다. 계속 종북좌파의 X맨 노릇을 하면 자유보수 진영 내에서 스스로의 입지만 줄어들 것이다. 총구는 오직 적만을 향하게 하고 우리 편끼리는 싸우더라도 남 안보는 데서 안 들리게 싸워야 한다. 특히 유승민은 용감하려면 문재인·이재명한테 용감해야지 윤석열한테 그렇게 용감할 필요 없다. 대구 양아치, 경북고 양아치 소리 듣는 사람들이 몇 명 있던데 유승민은 그 두 그룹에 다 포함되더라. 고향과 모교(母校)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중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