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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학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경주 서라벌대학교 '경찰보안과' 학생들이 무술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서라벌대학교) |
하지만 최근 대학교에서는 재미와 취업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색학과를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경북 경주시 소재의 서라벌대학교(김재홍)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 및 첨단보안인력을 양성하는 경찰보안과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스파이, 내부 기밀 유출 등으로 기업에서는 보다 역량 있는 보안요원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서라벌대학교 경찰보안과는 전문화되고 특화된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명 보안업체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간 학술정보제공과 학생의 현장실무실습을 연계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보안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경찰보안과 졸업생들은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교정직공무원, 경위직공무원, 방호직공무원, 청원경찰, 철도공안직공무원, 공항보안검색요원, 특수보안요원, 대기업보안요원, 헌병부사관 등의 취업으로 전망 또한 매우 다양하다.
서라벌대학교 경찰보안과 학과장 임운식 교수는 "과거와 달리 현재 기업들의 보안체계는 단순한 인력경비가 아닌 물리보안과 시스템보안을 합친 융합보안으로 나아가고 있어 보안요원은 컴퓨터능력, 외국어능력, 보안관계법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한다"며 "서라벌대학교 경찰보안과는 현장맞춤형 교육 환경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특화된 보안인력을 양성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라벌대학교 경찰보안과는 보안 산업 현장에서 개발되는 신기술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보안 현장 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향후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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