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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기업 이동통신사 합병, 반대파가 당국에 항의
태국 휴대캐리어 2위인 트루(True)와 3위인 디텍(Dtac) 합병 계획에 대해, 태국 소비자 평의회와 야당 까우끄라이당 등이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에 반대를 표명했다.
까우끄라이당 씨리깐야(นางสาวศิริกัญญา ตันสกุล) 의원은 “두 회사의 합병이 공공사업 대한 독점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การควบรวมธุรกิจของ 2 บริษัทดังกล่าว มีแนวโน้มที่จะนำไปสู่การผูกขาดในด้านสาธารณูปโภค)”며 반대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합병에 대해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정부를 질책했다.
다만, NBTC 관계자에 따르면 NBTC는 아직 정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NBTC에는 휴대 캐리어 합병을 승인 혹은 거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있다.
모바일 캐리어 2위와 3위 합병이 실현되면, 이 2개 회사에 의한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 현재 1위의 AIS를 앞지르게 된다.
태국에서 자동차 수출, 9월은 전년도 대비 36% 증가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에 따르면, 9월 태국 자동차 수출은 100,389대에 달해 전년도 동월을 35.9%, 전달인 8월을 36.9% 웃돌았다.
자동차산업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FTI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경부터 PC, 가전품, 스마트폰 등 메이커에서 반도체 주문이 감소하고, 태국에서도 자동차 산업에 공급되는 반도체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두바이에서 태국 여성에게 강제 매춘 강요, 태국 공무원 5명이 관여?
태국 경찰에 따르면, 복수의 태국 여성이 해외 돈벌이를 위해 두바이에 갔다가 매춘을 강요당해 왔던 사건이 발각되었다. 이 사건으로 정부 공무원 5명이 관여하고 있을 혐의가 있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여성들은 두바이에서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매춘을 강요당했으며, 여성이 출국할 때에는 공항에서 노동관련 관계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제시했지만 이들 5명은 서류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수영 금지 빨간 깃발을 무시한 외국인, 카누로 바다에 들어가 소동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푸켓 나이튼 비치(Naithon Beach)에서 10월 21일 외국인 남성이 수영 금지 빨간 깃발을 무시하고 카누를 타고 바다에 들어가 큰 소동이 벌어졌다.
해변에 붉은 깃발에 세워지면 수영을 금지한다는 표시로 파도가 높은 등으로 위험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하지만 특히 외국인 여행자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종종 사망사고가 보고되고 있다.
이날 경고를 무시하고 카누로 바다에 들어간 외국인 남성은 파도에 휩쓸려 해안 근처 바위에 부딪쳤으며, 그것을 본 다른 외국인 남성이 카누에 타고 있던 외국인 남성을 구조했다. 외국인 남성은 경상을 입는 것에 불과했지만, 구조에 나선 다른 외국인 남성은 다수의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푸켓 당국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해변에서 깃발과 경고를 지키도록 다시 요청하고 있다.
태국 저가항공 ‘타이 스마일’, 방콕~가오슝 노선을 12월 1일부터 데일리 운항
타이항공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은 12월 1일부터 방콕과 대만 가오슝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1일 1편으로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20-200형기이며, 예정된 항공편 일정은 방콕~가오슝이 WE688 BKK11:55/KHH16:15, 가오슝~방콕이 WE689 KHH17:15/BKK19:45이다.
현시점에 이 구간에 직행편을 운항하는 없어, 타이 스마일편이 유일한 항공사이다. 이 회사는 풀서비스 캐리어로 국제선에서는 위탁 수하물은 30킬로까지 추가 요금 불필요하며, 기내식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저가호텔 체인 ‘홉 인’이 방콕에 진출, 우선은 방나와 언눗역 앞
태국 저가호텔 체인 ‘홉 인(HOP INN)’은 방콕 1호점으로 ‘홉 인 방콕 방나(HOP INN Bangkok Bangna)’를 10월 16일 오픈했고, 11월 3일에는 쑤쿰빗 도로 언눗에 ‘홉 인 방콕 안웃 스테이션(HOP INN Bangkok Onnut Station)’을 오픈할 예정이다.
숙박 요금은 방나 지점이 1박 800바트부터, 언눗 지점이 1박 900바트부터이다.
두 호텔 모두 객실은 더블(17.6㎡), 트윈(17.6㎡), 홉플러스(20.8㎡)의 3종류이며, 실내에는 에어컨, 욕실(샤워만), 소형 냉장고, TV, 업무용 책상, 무료 WiFi, 발코니 등이 완비되어 있다.
이 체인은 에라완 그룹(Erawan Group Public) 자회사로 태국 국내에서 이미 40개 이상의 호텔 서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방콕 도내에 호텔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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