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중에 백선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백선의 꽃은 아래 사진처럼 피는데 고운 자태여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반드시 속의 심을 빼내고 써야 하며 그렇게 한 것을 백선피라고 합니다.
뿌리의 심을 빼지 않으면 간에 독성을 일으켜 서서이 건강을 악화시키는데 정작 그 이유를 모르고 당합니다.
또 제 뿌리가 여러갈래로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봉삼(鳳蔘)이라고 사기를 쳐서 부당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기꾼들에게서 배운 사람들은 지금도 멀쩡한 이름인 백선뿌리를 봉삼이라고 부릅니다.
백선피는 소염살균 작용이 있어 주로 피부병에 쓰는 대수롭지 않은 약재인데, 이걸 모양이 기이하다 하여
만병 통치인양 떠벌려 아주 고가의 액수를 받아내려고 합니다. 이런 장난은 마치 도사나 스님처럼의 복장을
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그런 짓을 해 왔습니다.
이들은 독성이 있는 백선 뿌리의 심을 제거하지도 않고 그대로 술에 담가 파는데, 이 술을 그대로 마시면
독성이 조금씩 간을 해치며, 한두잔 먹고 알아차리지 못하면 괜찮다면서 계속 마셔댑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우리님들은 이 백선을 봉삼이라고 하는 사람은 일단 경계를 하시고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들의 선전대로 만병통치에 가까운 특이한 효능이 있는것도 아니며 다만 뿌리가 좀 특이 할 뿐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봉삼 탑납니다.
세상엔 그저 거짓말, 속여서라도
돈 훌쳐내려는 악마들이 있어요.
천벌이 내리리라.
약 30년전에는 스님도 아닌 사람이 스님 흉내를 내며
꿈에 신선께서 알려주신 곳에 가니 이게 있더라...
그래서 캐 보니 이런형태더라... 이것이 전설속 봉황의 꼬리를 닮은 봉삼이 아니냐?
하면서 당시 천만원이 넘는 액수에 매매가 되었다고 하더라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 후로는 아주 옛날부터 불려왔던 백선이 아닌 봉삼으로 불리며 사기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답니다.
그런 일은 이제 더 없어야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아 녜 정말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선이
봉삼이라 칭하면
사기꾼이라는 뜻이군요
아무튼
약초을 속이는 인간들!!!
죄 받을 것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이상하게 생기고 요상한 형태의 약재를 가끔 사기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에 설명한 백선과 노란털이 숭숭난 금모구척 등을 천하의 명약이라고
거짓 선전하며 고가를 받아내는데, 정말 못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속지 말라고 여기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삼 같이 생겨서 속을수도 있겠네요 ^~^
사기꾼은 죄책감을 모른다
사기성을 가진 인간들은 오로지 생각 하는 것이 남을 속일 생각뿐이니
봉황의 꼬리를 닮았으니 봉삼이라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지요.
이런 말에 속지 않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