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근처에 짬뽕 잘하는 중식당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부천역 근방에 위치한 향원입니다.
메뉴판을 좀 허접하게 찍었네요 ㅋㅋ
구석엔 밥과 계란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프!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계란국 짭짤하고 괜찮습니다.
술안주라 첫번째 요리로는 양장피를 택했습니다.
딱 양장피에 기대한 맛입니다.
이 집은 어떤걸 시켜도 실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탕수육이야 뭐 맛 없게 하기가 힘들죠.
튀김옷에 간이 좀 돼있어서 소스 살짝 찍어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죠. 짬뽕 ㅎㅎ
요거 딱 기본 옛날짬뽕?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렸던 시흥의 짬뽕에 미치다 라는 집과 맛이 비슷한 결입니다. 갓 볶은건 당연한거고 잘게 썬 채소, 선동오징어, 그리고 조개랑 목이버섯도 좀 있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입니다.
근데 이 집은 간짜장이 제일 좋아요.
잡채밥도 추천합니다.
가까우신분들은 한번 가보셔요.
맛없으시면 저한테 따지셔도 됩니다.
주차는 부천역 공영주차장에 하시구 걸어가세요.
근처 포차에 들러 한잔 더 하고
낮에 국밥으로 해장했습니다.
주말 최고.
첫댓글 향원 가보고 싶은데 잘봤습니다.
한번 가보셔요 음식을 미리 해놓지 않고 언제나 즉석으로 해서 내놓는곳이라 언제가도 후회없는곳입니다
오르찡이라는 블로거분이 사부께 중식을 배워서 문을 연 곳이죠.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오 아시네요? ㅋㅋ
역시 고수십니다
캬 잘봤습니다 혹시 불맛 강하고 국물 찐~한 짬뽕집 없을까요 ㅋ
불맛 강하고 국물이 찐한거면 보통 고기짬뽕이 좀 그렇죠? ㅎㅎ
광명 소하동에 교동짬뽕이나 부평에 고짬뽕이 그런 짬뽕들인것 같네요
서울쪽엔 영등포 이사효정도?
@Evan Turner 감사합니다 ㅎ
전 짬뽕지존 추천이요
프랜차이즈긴 한데 보배반점이 그런 스탈입니다
성수동의 달구벌반점이 딱 말씀하시는 스타일같습니다. 대구식 중화요리는 저도 첨 먹어봤는데 고기짬뽕이란 메뉴는 그냥 직화한 고기를 쌓아주고 국물은 점도가 끈적할 정도더라구요. 원래 집근처였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갔는데 가끔씩 생각나서 찾아가네요.
찍먹! 근본이네요 끄덕 끄덕
찍먹!
어우 탕슉 비쥬얼도 맘에 드네요
요즘 찹쌀탕수육이 너무 많아져서
개인적으론 좀 별로여서요ㅎ
전체적으로 요리가 클래식 한 곳 인것 같습니다
용인에는 짬뽕 괜찮은집 없나요?
제가 용인쪽은 잘.. ㅠ
이런 게시글 너무 좋네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탕슉에 밑간이 진짜 중요한데 걍 모양만 내는 집이 있죠. 잘하는 집이네요. 계란국도 근본이고.
메모 메모 !!!
이런 컨텐츠 좋아요!!
송내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서 곧 가볼게요
따지러 갑니다!!!
블로그상 쥔장 자부심도 컸었고 가성비는 참 좋았는데, 제가 갔을때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탕수육은 너무 오버쿡이었고, 간짜장은 너무너무 달아서 몇젓가락 못먹고 남겼었네요. 실망감이 너무 컸어서 마지막 검증겸 한번더 가볼까 합니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대 화상 중국집은 잘하는곳이 딱히 없는거 같아요. 과거 부천의 태원, 지금 아들이 하기전 용화반점이 최고였는데, 태원은 사장님 허리 안좋아서 접으시고, 용화는 아들이 웍잡고 나서는 너무 퀄이 떨어져서 안간지 꽤 되네요. 그나마 화상집 중 최근 괜찮은곳은 차이나타운 전가복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