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지난 1월15일. 서울 한 지역구의 ‘맘 카페’(해당 지역구의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공간)에 이 같은 글이 올라왔다. 돌이 갓 지난 딸아이를 두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는 “아기에게 미세먼지는 독약. 우리 막둥이 몸 지킬 겸 출국!”이라고 일상을 전했다. 해당 글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댓글 십여 개가 달렸다. 댓글 대부분이 괌 체류비용이나 방법 등을 묻는 문의 글. 그러나 같은 글을 읽은 또 다른 엄마 송아무개씨는 ‘정말 부럽네요ㅠㅠ’라는 댓글만을 남긴 채 로그아웃했다. 아이의 돌잔치도 생략한 형편에, 어림잡아 수백만원이 드는 ‘미세먼지 탈출기’를 공감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엄마들의 일상까지 바꿔놓고 있다. 수입산 미세먼지 측정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가 육아 필수품으로 부상한 가운데, 아이를 위해 ‘미세먼지 청정국’으로 출국했다는 체험담이 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일 공유되고 있다.
실제 해당 카페에는 ‘아이와 괌 or 캐나다에서 살다 오기’ 등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올라온 한 게시글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2인 가족 기준 1개월간 체류하는 데 약 4000~5000달러(약 450만~560만원)가 소요된다. 댓글로는 한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탈출’ 관광상품을 파는 여행사 연락처 등도 공유된다.
그냥 맘카페에 올라온글은 두 입장 다 이해가는데 기사가 별로다… 여행가는 입장에서는 겸사겸사 가는거고 그냥 소셜에 그렇게 문구를 올린거지 정말 미먼 하나 때문에 가는거면 이민을 알아볼듯 그리고 별뜻 없이 올린 글에 상대적 박탈감 드는 마음도 이해감…. 근데 기사 그림이 너무 별로
한국 기자들은 본인들이 왜 기레기 소리를 듣나 고찰 좀 해라 진짜로 기사가 필요한 이슈들은 제치고 맨날 커뮤나 sns에서나 기사거리를 뽑는게 진짜 언론인이라 할 수 있나? 기사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들도 보통 의뢰하는대로 그려주는걸텐데.. 굳이 저런 그림으로 요구한 것부터가..ㅋㅋ
첫댓글 사진이 너무 그렇네..;
걍 괌 여행가는데 미세먼지 도피라고 갖다 붙인건 아닌지...
애를 낳아도 ㅠㅠ씁쓸 할듯
그냥 겸사겸사 여행가는거지 뭐...
걍 여행가는거지 뭐 이런걸로 또 아이를 지키니 뭐니ㅋㅋㅋ..
아니 뭔 한국에 남은 애기랑 부모를 거지로 만들어놨어
걍 겸사겸사 여행가는거지.. 그림 뭐야..
근데 2인 한달500이면 생각보단 갠춘다..
뭔가 기괴하다 미먼으로부터 내아이 지키기 출국 안나가면 거지처럼 그려놓고...;;
그림 뭐여ㅋㅋㅋ
뭔.. 기사가 너무 기분나쁜데? ..
엥? 그냥 여행가는건데 거기다 이유만 갖다붙인거아님? ㅋㅋ 괌으로 이민간거면 인정인데 그냥 여행갔다돌아오는거잖아.. 괜히 기사저렇게써서 논란키우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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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때 마스크쓰고 공청기틀고 집에서 애기랑 노는게 뭐 어떻다고 가만히 있던 사람들 거지취급하는지;;
그냥 맘카페에 올라온글은 두 입장 다 이해가는데 기사가 별로다… 여행가는 입장에서는 겸사겸사 가는거고 그냥 소셜에 그렇게 문구를 올린거지 정말 미먼 하나 때문에 가는거면 이민을 알아볼듯 그리고 별뜻 없이 올린 글에 상대적 박탈감 드는 마음도 이해감…. 근데 기사 그림이 너무 별로
그림 진짜 뭐여
그사세는 언제나 존재했음
여행가는김에 그냥 한말같은데 뭔 저런걸 굳이 기사로
이것이 바로 분조장이아니면 무엇에 분조장 단어를 쓸까
그림 뭐야...
한국 기자들은 본인들이 왜 기레기 소리를 듣나 고찰 좀 해라 진짜로 기사가 필요한 이슈들은 제치고 맨날 커뮤나 sns에서나 기사거리를 뽑는게 진짜 언론인이라 할 수 있나? 기사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들도 보통 의뢰하는대로 그려주는걸텐데.. 굳이 저런 그림으로 요구한 것부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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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림
굳이 기사로 ㅋㅋㅋ 기사 쓸게 그렇게 없나? 진짜 써야할 게 많을텐데
사회적 상대적박탈감 유발+애를 위해 해외도 못 나가주는 부모 자괴감 유도+애들은 해외나가는게 당연한 줄 현실감각 없어짐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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