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프레시안에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야권쪽의 김어준과
손석춘이가 2012년 대선을 놓고 지상토론하는 글이 실렸다. 내용을
읽어보니 고성국은 박근혜가 당선될 확률이 90%이상이라고 했고,
나머지 두 사람은 이 상태에서는 박근혜가 당선되겠지만, 야권통합이나
새로운 야권주자 보강 등이 이뤄지면 야권도 해볼 만하다는 주장을 했다.
물론 이 주장에 고성국은 가능성이 없다고 비웃었다.
그런데 이 토론 기사의 서두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다. 토론자 누가 한
말이 아니라 토론을 정리한 기자가 서두에 넣은 것이다. 지금 대권을 두고
있는 상황을 잘 정리한 것 같아 옮겨본다.
바야흐로 '대세론'의 시대다. 대체로 2012년 대선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선의 상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박근혜라는 '항성' 주변에 몇몇
'행성'들이 소리없이 나타났다 다시 사라질 뿐이다.
박근혜를 "상수", 더 나아가 "항성"이라고 해놓은 점이 참 인상적이다.
잘 알다시피 우주는 항성과 행성과 위성 등으로 존재한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의 항성은 바로 태양이다. 이 태양을 돌고 있는 행성들인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등은 잘난 체해봐야 태양을 벗어나서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다. 우리 지구가 태양 없이는 단 하루도 못 버티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박근혜란 태양과 여타 후보들인 행성들은 태양의 인력에 의해 잡혀있다.
태양의 인력 안에서는 이들 행성들은 태양의 법칙에 의해 살아가야 할
운명이다. 이 법칙에서 벗어나면 우주의 미아가 되거나 사멸하고 만다.
그것이 행성의 운명이다.
고성국 박사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했다.
토론자리이니 90% 이상이라고 점잖게 말했지 사실은 100%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는 이 주장을 이미 1년 전부터 했다고 한다. 요즘 박근혜 대세론이라는
말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이 말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대단한 것도 아니다. 나는 벌써
3년 6개월 전부터 그걸 확신했으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자신의
위치나 선호도 때문에 다른 말을 하지만 사실은 박근혜가 다음 대통령이 될
거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박길문
첫댓글 당연한 말씀이네요...
고박사님의 논평과예즉이 상당히 적중하는것을 많이 접한 기억이
있읍니다...그런데 님께서는 3년6개월전에 예측을 하고 계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각종 여론은 참 좋다..그러나 방심하면 당한다..이럴때 일수록 박사모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럼요 봉사가 최우선이지요
조직의 재건도 중요합니다만
봉사도 더욱 중요하다는걸
잊지말아야 합니다
100%로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열심히 합시다. 근혜사랑 나라사랑입니다.... 좋은글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우리님께서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 것은 이명박: 박근혜 경선에서 깨끗하게 승복하는 순간에 차기엔 박근혜대표님이 대통령 된다고 나도 확신했다. 100%다- 당선이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역대 가장 많은 표차로 대통령되시게 해야 합니다. 화이팅-대한민국 박사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