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첫 단어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베레쉬트’입니다. 이 ‘베레쉬트’라는 말의 사전
적 의미는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시간의 시작, 혹은 어떤 장소의 처음’, ‘머리’를 가리키는
것인데,
성경은 현대 히브리 문법이 생겨나기 이전에 그 히브리 알파벳이 가진 원의로 조합된 단어들로 기록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사전적 의미도 중요하지만 그 단어들을 하나하나 파자해 보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성경을 기록한 히브리어는
지금의 현대 히브리어가 아니라 원 시나이어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고대 히브리어이기 때문에 현대 히브리어로만은 그 깊은 의미를 다 이해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 ‘베레쉬트’라는 단어를 파자해 보면, 자음 베이트+레쉬+알레프+쉰+요드+타우의 합성어입니다.
즉, 베레쉬트라는 것은 ‘성전의 시작인 하나님을 잘 설명함으로 해서 시간안의 존재들에게 손을 펴서 넘겨주는 완성의 표’라는 의미를 그 안에 함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소리로 읽어내면 ‘베레쉬트’가 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성경이며 역사의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시간과 천지라는 공간은 한마디로 하늘의 영원과 하늘의 성전, 그리고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한 ‘표, 모형’으로서의 한시적 현상계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성경의 첫
단어인 ‘베레쉬트’라는 한 단어 속에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성경의 첫 단어는 ‘내가 지금부터 현상계의 것들로 하늘을 설명할 테니 잘 들어’라
는 뜻입니다. 이 역사 안의 것들로 묵시의 것들을 설명하여 넘겨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베레쉬트’라는 단어를 헬라어로 바꾸면 ‘엔 아르케’인데 그 단어가 요한복음의 첫 단어입니다.
그 ‘엔 아르케’라는 헬라어의 첫 단어 ‘엔’이라는 전치사는 히브리어 불 분리 접두전치사 ‘베’를 그대로 가져와 헬라어로 옮긴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좀 전에 그 ‘베이트’이라는 히브리어 두 번째 단어가 ‘성전, 집’의 의미가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아르케"를 히브리어로 바꾸면 ‘레쉬트’인데, ‘레쉬트’의 어원은 ‘로쉬’입니다. 즉, ‘베이트’이라는 성전 안에 머리가 놓여 진 모습입니다. 그 성전 안에 머리가 놓여 진 것이 교회지요? 예수님께서 그러셨잖아요? ‘내가 머리 둘 곳이 없다’고요.
그건 예수님이 너무 가난해서 집이 없었다는 이야기나 의지할 대상이 없었다는 그런 말씀이 아니라 성전의 머리이신 예수가 들어갈 수 있는 참 성전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그리스도이신 말씀이 성전 안에 들어가 머리로 존재하는 것이 교회잖아요?
그 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의 그리스도가 되셨을 때 비로소 탄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에는 예수라는 머리를 둘 참 성전이 없는 게 맞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약 성경의 첫 단어인 히브리어 ‘베레쉬트’를 그대로 옮겨다가 헬라어로 표기를 한 것이 ‘엔 아르케’이고 그 둘의 의미를 종합해 볼 때, 성경 전체와 이 역사는 무한의 하나님께서 유한의 피조물에게 묵시를 설명해 주시는
설명서인 것이며 역사 또한 그 말씀을 증거 하고 설명하는 도구요, 방법이요, 한시적 무대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 단어들이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담이나 하와나 뱀이나 죄나 선악과나 생명나무 역사 속 예수 등은
모두 그 ‘베레쉬트’를 하기 위한 방법이요 도구가 맞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디아’라는 전치사 뒤에 그 모든 단어들을 소유격으로 써 넣은 것입니다.
그건 모두 실체가 아니라 모형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 실체가 설명되기 위해서는 땅의 것, 모형의 불가능함과 한계가 증명되고 증거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체가 설명이 되고, 그 실체의 가치가 입증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아담안의 모든 인간이 죽는 것이고, 역사 속 예수가 죽는 것입니다. 죄도 죽고, 율법도 죽습니다.
다 사라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영광만 남습니다. 후자를 위해 전자가 수단과 방법과 도구로 사용되어,
그 설명을 다 마친 후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첫댓글 개독은 아직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에 운행하고 있지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시작 자체가 된 상태가 아닙니다
베리쉬트 논쟁의 핵심은 방점입니다.
베이트 속의 방점이 무엇이냐는 것이지요.
아들의 영님이 그 방점이 있으면 하나님의 성전이고,
없으면 귀신의 처소라고 했거든요.
그런 이유를 말하라니까 여태까지 대답이 없쟎아요.
얼토당토님이 한번 찾아다 주실래요?
원어나 문법은 신학교 점수 딸때나
지식 자랑때나 쓰시고
글의 요지를 보셔야죠
@얼토당토 아들의 영님이 그 방점이 로쉬라고 했어요.
그 근거도 말해달라 했는데,
대답이 없고,
그에 대한 대답도 님이 찾아보시구요.
@갈렙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음 5:18 KRV
잘 모르지만 이 말씀이 떠오르네요
@갈렙 나는 찾은 것 같은데요~~
조금 설명이 다르나 다른분의 글에서 발견합니다.
위치는 다르나 말입니다.
칼렙님도 이해해 주시길~~
나나 아드님은 신학자가 아니잔아요?
https://cafe.daum.net/aspire7/9z7T/43548
@얼토당토 물론 일점 일획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지지요.
그러나 그 구절 가지고 방점을 왜 로쉬라고 했는지에 대한 대답은 되지가 않아요.
@갈렙 일점 일획
지극히 작은 것이 의미 하는게
무엇인가요?
@갈렙 그냥 이해하십시오!
그분은 님처럼 신학을 안하셨잔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4.18 11:47
삭제된 댓글 입니다.
https://youtu.be/JiZBkSzMafY
PLAY
@resident alien 말씀은 누구의 것도 아닌
예수 자체입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죠
@resident alien ㅎ 그렇다는 거죠
사람 거기서 거기죠
@resident alien 보다못해 한마디 합니다
판단하고 하대하는 그 버르장머리는
어디에서 나오나요
남이 주장하면 논리로 비판하세요
쥐뿔도 없는 분이 남을 판단만 합니까
아들의 영님을
사람들이 다 무시하지 않습니다 저만 보더라도요
남에게서 들은 것이 아니니
원어로 설명한 것이죠
베꼈으면 어렵게 설명할까요?
@resident alien 듣고싶은 분들이 있으니 댓글질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비판할 것이 있으면
갈렙님처럼 주장과 논리로 비판하세요
내가 기분나쁘다는 것은
님의 심상일뿐
다른 이는 전혀 그렇지 않는다는 점을 알라는 거죠
유아독존
당신의 판단만이 옳은듯
댓글질 하지 마시라구요
이런 정도도 말씀 못드립니까
이건 스토킹 수준입니다
그 심각성을 아셔야죠
여기는 어떤 논리든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resident alien 쥐뿔이 있으시면 논리와 팩트로 비판하세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죠
님의 게시글로 그 자유 누리시라구요
다른이가 좋은 글 올리고 그 글 묵상하는 다른 사람 방해말구요
스토킹이 뭔지 모르세요?
그게 자유입니까?
이것으로 더 이상 댓글 안답니다
자신을 돌아보시라구요
그동안 퍼질러놓은 것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