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드럼스틱나무! 모링가과에 속한 낙엽 교목
식물명: 드럼스틱나무
분류: 식물계(Plantae) 피자(속씨)식물문(Magnoliophyta) 진정쌍떡잎식물군 쌍떡잎(쌍자엽)식물綱(Magnoliopsida) 이판화 양귀비目(Capparales, 십자화목) 모링가科(Moringaceae, ワサビノキ科) 모링가屬(Moringa, ワサビノキ属)
학명: Moringa oleifera Lam. 이명: Moringa olefera Lamk.
영명, 일명, 중명- drumstick tree, horseradish tree, ワサビノキ(山葵の木, 와사비노기), 마룽가이-필리핀,
기타 이름, 異名- .
이름 기원, 유래- . 나무에서 나는 열매인 꼬투리의 생김새가 마치 드럼스틱과 같이 생겼다 하여 드럼스틱이라 불림. 모링가과에 속하는 식물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종이어서 ‘모링가(Moringa)’라 부르기도 함.
전설, 설화, 성경, -
꽃말,
노래, 시화 소재,
특징:
키가 약 9~12m 정도까지 자라는 낙엽수로서 나무의 껍질(수피)은 코르크 같은 흰빛의 회색을 띤다. 잎은 가지친 고사리처럼 타원형에 삼회깃모양곂입(三回羽狀複葉)이며, 향기나는 황백색의 작은 꽃은 다섯 장의 잎이 불규칙하게 달려있는 형태로 서늘한 기후조건에서는 4~6월 사이에 무리져 피어난다. 열매는 7~8월 사이에 수확이 가능한 꼬투리로 연한 초록빛에 세로로 길쭉하게 자라나 단도 모양이 되는데 그 길이는 20~45cm이며, 열매 하나당 5~20개 사이의 씨앗을 함유하고 있다. 이때 씨앗은 갈색으로 1cm 내외의 크기를 가졌으며 완두콩과 같은 생김새를 띠고 있다.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가진 인도 북부 지역에서는 7~9월 사이에 수확이 가능하나, 따뜻한 인도 남부 지역에서는 3~4월, 7~9월 사이로 일 년에 두 번씩 수확이 가능하다. 재배 첫 해에는 열매 수확량이 적은 편이나 두 번째 해부터 약 300개의 꼬투리를 수확할 수 있으며, 세 번째 해에는 400~500개까지 늘어난다. 뿌리는 겨자무와 비슷한 생김새와 맛을 지녔으며 그 단면이 흰색으로 즙이 많은 편이다.
분포- 아시아 열대 지방,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열대에서 자라고 있다.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재배.
원산지 아시아 열대지방
이용(도):
열매와 뿌리, 잎, 어린 가지, 꽃이 모두 식용 가능하며 특히 열매에 해당하는 꼬투리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레요리인 사하잔 키 사브지와 인도의 매운 스튜 요리인 삼바르 등의 식재료로 쓰인다. 꼬투리는 ‘모링가 프루트(Moringa fruit)’라고 한다. 꼬투리는 알싸한 맛에 오크라와 비슷한 맛이 나며, 씨앗은 콩과 비슷한 식감에 매콤한 맛이 난다. 씨앗이 함유된 꼬투리째로 손질하여 수프, 카레, 튀김 등으로 활용하거나 씨앗만 따로 손질해서 콩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드럼스틱 꼬투리를 넣어 ‘사하잔 키 사브지(sahajan ki sabzi)’라는 카레요리를 만들며, 인도 남부에서는 매운 스튜 요리인 ‘삼바르(Sambar)’를 만들 때 드럼스틱 꼬투리를 활용한다. 한편 드럼스틱의 잎 또한 식용이 가능하여 전통 세네갈 요리에서는 잎을 ‘음붐(Mboum)’이라는 소스의 재료로 활용하고,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는 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뒤 빵이나 머핀, 케이크를 만들 때 반죽에 넣는다. 뿌리는 그 맛이 겨자무와 비슷하여 갈아서 양고추냉이(겨자무) 맛을 내는 샐러드, 소스, 향신료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씨에서 뽑아낸 벤유(ben oil)는 시계 제조공들이 사용하며, 향수를 만드는 사람들은 향기를 계속 유지하는 성질 때문에 이 식물을 중요시하고 있다. 약용-피부 질환, 감염, 관절염, 통풍 등에 효험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