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4.1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이번주에는 생애최초대출 금리가 3.3~3.5%로 낮아졌지만 아직 시장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오히려 문의도 줄고 거래도 더 없어지면서 지난 주보다 조용한 분위기네요.
금리가 인하됐지만 어차피 값아야 하는 돈이라 매매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 아직 4.1대책의 구체적인 시행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시장이 살아날 때까지 좀 더 두고보자는 느낌이 강합니다.
수도권은 4.1대책이 발표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반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 반짝했던 매수세도 이번 주 들어 줄어들면서 거래는 더욱 어려워지는 모습이네요.
◆ 서울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금천구(-0.09%), 도봉구(-0.08%), 동작구(-0.05%), 강남구(-0.04%), 노원구(-0.03%), 구로구(-0.03%), 성북구(-0.01%), 동대문구(-0.01%) 순으로 내렸고 오른 곳은 없었습니다.
금천구는 전반적으로 변동은 없지만 급매물 거래도 없고 문의도 없자 일부 단지 매매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독산동 주공14단지 76㎡형은 500만원 내린 2억2000만~2억4250만원선입니다.
도봉구는 4.1부동산대책이 나왔지만 아직 반응 없이 조용합니다. 대부분 지켜 보자는 움직임이 강하지만 급한 매도자들은 매매가를 하락시키면서 시세가 조금 내렸습니다.
도봉동 으뜸부동산(02-955-3000) 관계자는 "문의도 많지 않아 폭풍 전야처럼 너무 조용하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도봉동 동아에코빌 113㎡형은 1000만원 내린 3억1500만~3억4500만원이고 쌍문동 삼익세라믹 82㎡형은 500만원 내린 2억1500만~2억3000만원선입니다.
강남구는 4.1부동산대책의 영향이 거의 없는 중대형, 고가 아파트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역삼동 Y공인 관계자는 "대형, 고가 위주로 다소 매매가가 내렸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역삼동 역삼아이파크2차 145㎡형은 3000만원 내린 11억~12억원이고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2차) 154㎡형은 10000만원 내린 13억5000만~15억5000만원선입니다.
◆ 수도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0.05%), 부천시(-0.04%), 용인시(-0.04%), 수원시(-0.02%), 시흥시(-0.01%)가 떨어졌고 평택시(0.02%), 이천시(0.01%)는 상승했습니다.
광명시는 4.1대책에도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고 있네요. 삼성공인(02-2611-3700)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없어 차선책으로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가 있을 뿐 그 외에는 문의도 없다”고 분위기를 설명합니다.
수원시는 대책 발표 이후 반짝 늘었던 문의도 이번 주 들어서면서 다시 잠잠해졌습니다. 매탄동 주공4단지 66㎡형은 1000만원 내린 2억6500만~2억8000만원선이고 천천동 일성 106㎡형은 500만원 내린 2억5500만~2억8250만원선입니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중동(-0.08%), 분당(-0.01%)이 하락했습니다.
분당은 대책 이후 오히려 더 잠잠해지는 분위기입니다. 거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고 급매물이 간혹 나오지만 매수자는 더 싼 매물만 찾고 있다고 야탑동 우주부동산(031-707-6789)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수내동 푸른마을쌍용 173㎡형은 1000만원 내린 6억9000만~7억5000만원선입니다.
인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남구(-0.07%), 남동구(-0.01%), 계양구(-0.01%), 연수구(-0.01%)가 떨어지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습니다.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로또부동산(032-548-4949)는 “문의가 늘었지만 거래로 이어지진 않는다”며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세 유지하면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병방동 신명진달래1단지 62㎡형은 500만원 내린 9500만~1억원선입니다.
◆ 지방
지방은 조금씩 오른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조용합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보다 0.03% 올랐고 경북은 0.01% 올랐습니다.
대구 달서구 아파트는 부동산 대책 영향 관계없이 문의가 꾸준하고 급매물이 귀한 편입니다. 상인동 대성스카이렉스 122㎡형은 500만원 오른 2억3500만~2억6000만원선입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도 0.01% 상승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변동이 없고 충남은 0.01% 하락했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수동에 위치한 C공인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영향받는곳이 아니라 딱히 기대심리 없다"고 말하네요. 안서동 부경파크빌2차 171㎡형은 2000만원 내린 2억1000만~2억5000만원선입니다.
금리가 인하됐지만 어차피 값아야 하는 돈이라 매매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 아직 4.1대책의 구체적인 시행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시장이 살아날 때까지 좀 더 두고보자는 느낌이 강합니다.
수도권은 4.1대책이 발표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반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 반짝했던 매수세도 이번 주 들어 줄어들면서 거래는 더욱 어려워지는 모습이네요.
◆ 서울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금천구(-0.09%), 도봉구(-0.08%), 동작구(-0.05%), 강남구(-0.04%), 노원구(-0.03%), 구로구(-0.03%), 성북구(-0.01%), 동대문구(-0.01%) 순으로 내렸고 오른 곳은 없었습니다.
금천구는 전반적으로 변동은 없지만 급매물 거래도 없고 문의도 없자 일부 단지 매매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독산동 주공14단지 76㎡형은 500만원 내린 2억2000만~2억4250만원선입니다.
도봉구는 4.1부동산대책이 나왔지만 아직 반응 없이 조용합니다. 대부분 지켜 보자는 움직임이 강하지만 급한 매도자들은 매매가를 하락시키면서 시세가 조금 내렸습니다.
도봉동 으뜸부동산(02-955-3000) 관계자는 "문의도 많지 않아 폭풍 전야처럼 너무 조용하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도봉동 동아에코빌 113㎡형은 1000만원 내린 3억1500만~3억4500만원이고 쌍문동 삼익세라믹 82㎡형은 500만원 내린 2억1500만~2억3000만원선입니다.
강남구는 4.1부동산대책의 영향이 거의 없는 중대형, 고가 아파트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역삼동 Y공인 관계자는 "대형, 고가 위주로 다소 매매가가 내렸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역삼동 역삼아이파크2차 145㎡형은 3000만원 내린 11억~12억원이고 래미안그레이튼(진달래2차) 154㎡형은 10000만원 내린 13억5000만~15억5000만원선입니다.
◆ 수도권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0.05%), 부천시(-0.04%), 용인시(-0.04%), 수원시(-0.02%), 시흥시(-0.01%)가 떨어졌고 평택시(0.02%), 이천시(0.01%)는 상승했습니다.
광명시는 4.1대책에도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고 있네요. 삼성공인(02-2611-3700)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없어 차선책으로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가 있을 뿐 그 외에는 문의도 없다”고 분위기를 설명합니다.
수원시는 대책 발표 이후 반짝 늘었던 문의도 이번 주 들어서면서 다시 잠잠해졌습니다. 매탄동 주공4단지 66㎡형은 1000만원 내린 2억6500만~2억8000만원선이고 천천동 일성 106㎡형은 500만원 내린 2억5500만~2억8250만원선입니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중동(-0.08%), 분당(-0.01%)이 하락했습니다.
분당은 대책 이후 오히려 더 잠잠해지는 분위기입니다. 거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고 급매물이 간혹 나오지만 매수자는 더 싼 매물만 찾고 있다고 야탑동 우주부동산(031-707-6789)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수내동 푸른마을쌍용 173㎡형은 1000만원 내린 6억9000만~7억5000만원선입니다.
인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남구(-0.07%), 남동구(-0.01%), 계양구(-0.01%), 연수구(-0.01%)가 떨어지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습니다.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로또부동산(032-548-4949)는 “문의가 늘었지만 거래로 이어지진 않는다”며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세 유지하면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병방동 신명진달래1단지 62㎡형은 500만원 내린 9500만~1억원선입니다.
◆ 지방
지방은 조금씩 오른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조용합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보다 0.03% 올랐고 경북은 0.01% 올랐습니다.
대구 달서구 아파트는 부동산 대책 영향 관계없이 문의가 꾸준하고 급매물이 귀한 편입니다. 상인동 대성스카이렉스 122㎡형은 500만원 오른 2억3500만~2억6000만원선입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도 0.01% 상승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변동이 없고 충남은 0.01% 하락했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수동에 위치한 C공인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영향받는곳이 아니라 딱히 기대심리 없다"고 말하네요. 안서동 부경파크빌2차 171㎡형은 2000만원 내린 2억1000만~2억5000만원선입니다.
이혜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