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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한글 맞춤법! 제대로 알아보자 - 헷갈리기 쉬운 말들 ② (로서/로써, 던/든, 뵈어/봬, 이에요/예요, 어떻게/어떡해)
진건짱 추천 0 조회 64 13.06.26 21:3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괜찮아 힘을내 넌할수있을거야! 히히히히히

저번 포스팅이 생각보다 훨씬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근데 댓글도 좀 달아주셨으면..ㅜㅜㅜㅜㅜ)

오늘은 아래 두 분이 주문해주신 네 가지 + 하나 더 써 볼게요!

(써 보다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띄어쓰기!) 

맞춤법 요정님께서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열심히 할게요!

 

1. '로서'(으로서)와 '로써'(으로써)

   ⑴ '로서'는 자격, 신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로서'나 '으로서' 자리에 '-의 자격으로'라는 말을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어색하긴 하겠지만 구분은 되네용.. (아직 공부가 덜 돼서 미흡한 점 죄송 ㅜ)

 

       ex 1) 선생으로서 말하는건데, 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돼. ('돼'와 '되'는 지난 시간에 배웠죠! 복습입니당!)

       ex 2) 그건 인간으로서 할 일이 아니야.

 

   ⑵ '로써'는 도구, 방법을 나타냅니다. 이 자리엔.. 딱히 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 1) 그는 죽음으로써 나라에 충성했다.

       ex 2) 우리는 부모를 기쁘게 함으로써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해야 된다'는 틀린 말!)

 

   ⑶ '서'는 장소를 나타내기도 하죠.

 

       ex) 인천서 서울까지 얼마나 걸릴까?

 

2. '던'과 '든' (확장형으로 '던지'와 '든지')

   ⑴ '든지'와 '든'은 서로 바꿔 쓸 수 있지만, '던지'와 '던'은 바꿔 쓸 수 없습니다.

 

       ex 1) 걔가 어떻게 됐든지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 - 걔가 어떻게 됐든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 O

       ex 2) 한숨만 쉬던 그녀는 가방을 움켜쥐었다. - 한숨만 쉬던지 그녀는 가방을 움켜쥐었다. X

 

   ⑵ '든'은 선택의 의미를 약간 담고 있습니다.

 

       ex 1)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ex 2) 바다든(지) 산이든(지) 어서 가자.

     

   ⑶ '던'은 무조건 과거의 일을 나타낼 때 씁니다.

 

       ex 1) 아름다웠던 우리 추억

       ex 2) 그 것이 얼마나 비쌌던지 난 살 엄두도 내지 못했다.

 

3. '뵈'와 '봬'

   ⑴ 사실 이것에 대해서는 별로 쓸 말이 없네요. 왜냐하면 '뵈어'의 줄임말이 '봬'거든요. '되'와 '돼'의 관계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0^

 

       ex 1) 조만간 다시 뵙시다.

       ex 2) 나는 어머니를 찾아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나는 어머니를 찾아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 '이에요'와 '예요' ('에요'는 쓰이는 일이 극히 드물어서 제외했습니다. '아니에요' 정도만 알아두시길!)

   ⑴ 이것도.. 1편에서 알려드린 '어서','이어서', '여서'와 같습니다. '이에요'의 준말이 '예요'지만 다르게 쓰여요.

       받침이 있다! -> 이에요

       받침이 없넹? -> 예요

 

       ex 1)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원빈이에요. - '원빈'은 받침으로 끝나죠. 그래서 이에요를 씁니다.

       ex 2) 저는 여자예요 - '여자'는 받침이 없네요. 예요를 씁시다! 물론 '여자에요'가 익숙하시겠지만..

 

   ⑵ 그리고!!! 이예요가 가끔씩 보이죠. 이예요?? 그딴 말은 없는데! 하지만 잘 살펴봅시다.

 

       ex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빈이예요. - '빈'+'이예요'가 아니죠! '빈이'+ '예요'입니다!

                                                               (저번 포스팅 때 오타가 있던데, 다들 제대로 알아들으셨나요?)

 

5. '어떻게'와 '어떡해' (부제 : 어떻해 꺼우져)

   ⑴ 이거.. 저도 인소를 읽는데 어떻게와 어떡해의 구분이 없는 인소들.. 세륜인소들.. 하아.. 어떻해가 뭐야!!

       그러니까 제대로 알아봅시다. 어떻게는 부사에요! 무조건 문장 중간에 옵니다. 물론 어떡해도 문장 중간에

       올 때 있어요. ⑵의 ex 2)처럼 말이죠. '어떡해'는 '어떡해'와 '어떡하-' 두 가지의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떻게'는 다른 형태가 없죠.

 

       ex 1)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ex 2) 내가 실수로 창문을 깼어. 어떡해?

 

   ⑵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입니다.

 

       ex 1) 내가 실수로 창문을 깼어, 어떡해? - 내가 실수로 창문을 깼어, 어떻게 해?

       ex 2) 이 일을 어떡하면 좋지? -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지?

 

아..모르겠어요. 나름 맞춤법에 자신이 있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까 한참 모자란 것 같아요.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니까 정말 힘드네요 으앙 제가 읽으면서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정말 맞춤법 귀찮아서 안 지킨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힘빠져요ㅜㅜ 시험기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러고 있으니까 댓글 좀 많이 써주세요! 시험 끝나고 돌아올게요! 뿅! (그나저나 노래 추천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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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6 21:57

    첫댓글 오늘 tv에서도 맞춤법에 대히서 나왔어요....다양한 연령대(초중고대?)를 모아놓고 시험을 봤는데.....
    글쎄 평균이 23점인거 이죠! 최고점은 60점! 요즘 아이들 정말 맞춤법 파괴네요,,,
    우리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라는거....참슬퍼지네요 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 좀 해야겠어요^^

  • 13.06.27 07:53

    편한대로 쓰면 망가지는 우리말.


    그 결과는?


    우리 마음 또한 망가진다

  • 작성자 13.06.27 08:38

    스크랩글입니다....맞춤법 저도 늘 신경쓰는데 다시 한 번 공부해야겠어요^^

  • 13.06.28 11:00

    제가 학교 다닐때와 많이 달라진 맞춤법. 지금도 공부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13.07.04 14: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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