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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이었던가 전국을 강타했던 애기야 가자,이 안에 너 있다 등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파리의 연인 그 드라마가 뮤지컬로 나온다는 소식에 설레었던 기억이... 뮤지컬은 과연 드라마와 얼마나 다를까
4월 7일 7시 디큐브 캐스팅 한기주-정상윤 강태영-방진의 윤수혁-런 한회장-정재성
줄거리 어디에서든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도시 파리! 영화 감독을 꿈꾸는 태영은 파리에서 공부하던 중 우연히 한경 자동차의 사장 기주와 밴드를 하고 있는 기주의 조카 수혁을 만나게 된다. 기주의 제안으로 그의 중요한 계약을 도우러 파티에 참석했다가 오해가 생겨 엇갈리는 기주와 태영, 서울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너무 다른 서로의 매력에 점점 이끌리게 된다.하지만 이미 약혼자가 정해진 기주의 상황과 주변의 방해로 둘의 사랑은 쉽게 이어지지 않고 수혁 또한 태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과연 이들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오늘의 히트 이 벨이 내 벨소리다! 저 전화가 내 전화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전화기를 꺼달라는 정상윤배우의 시작전멘트 다들 빵터지고 시작
한기주-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역이 인상적이었던 정상윤배우로 선택 드라마에서도 박신양씨의 슈트입은 모습이 ?있었는데 정상윤배우도 완벽 피아노치면서 불러주던 사랑해도 될까요도 똑같이 나오네요 그러나 느낌은 많이 다름 돈많은 남자보다 노래 잘하는 남자를 여자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말에 바로 도전 코믹한 애드립으로 시작했지만 역시 달달하고 감동적으로 마무리 2막에서는 눈물까지 보임 연기와 노래 모두 훌륭
강태영-최근 셜록에서 왓슨으로 활약한 방진의 배우 헤어스프레이에서 처음 봤었는데 이제는 여유있는 연기로 태영역에 완전 몰입 외로워도 슬퍼도 절대 울지않는 캔디 이미지에 어울림 약혼식신에서는 여신이미지
윤수혁-런을 궁에서 처음보고 조금 아쉬웠었는데 그사이 많이 발전한듯 이 안에 너있다를 어떻게 표현할까 기대했는데 넘버로 오글거리지 않게소화 락스타로 성공한 수혁은 매력적 오늘의 수확은 런수혁
뮤지컬은 전반적으로 드라마원작에 충실한 로맨틱 코메디 20부작의 드라마를 2시간 반으로 줄이다 보니 너무 빠른 전개와 두 남자가 태영에게 사랑에 빠지는 것에 설득력이 부족 창작극이었지만 무대연출은 공들인 부분이 많은 듯 주연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는 감동적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강추
일본에 수출하는 한류뮤지컬 파리의 연인 일본에서도 큰 호응얻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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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멋쟁이와 함께 원문보기 글쓴이: 펭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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