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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을 구경가기로 했다
4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임이 있어
하루 일찍이 3일 출발하였다
3년만에 서울 입성~
저멀리 롯데빌딩도 보이고
서울은 날 반겨맞아 줄까~~ 하며
동서울 터미널
춘양> 동서울 3시간 걸려 도착했다
하루에 6번 버스가 있다
나는 1시50분 버스를 이용했다
나는나님과 딸기님에게~
골짜기 아주씨 서울 구경가는데
나는나님 처음으로 뵙고싶다고
혜화역 4번출구
ㅎㅎ
내 스타일인듯한 분위기~
호호호
여기가 대학로라고 모든게 없는것이 없는듯~~
서울~서울~서울~
7시 나는나님 윤숙자미용실에서 만나기로~~
밖에서 살짝 찍어보았어요~~
혜화동 아남아파트 301동 복합상가1층
(옆에 아주큰 대형마트가 있어서-맘에 쏙~)
혜화역 4번출구에서 걸어오면서 배가 촐촐하여~
손님이 가득했던 치킨집을 보고는
기냥~~
밖에서 맛난 음식점 찾아 대접하려고 했었는데~~
만들어 놓으신 것이 있다고 하셔서
염채없이~~ 염채없이~~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느낌에~~
눌러않아 한상 대접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슬이 두병에 하이트 하나(*1만2천원인데--4천이백원으로 비용절감효과)
나는나님 남편분 께서는 전혀 반주 않하신다셔~~~
혼자서 홀짝 홀짝
주책바가지- 골짜기 아주씨였습니다
ㅎㅎ
나는나님도 뵙고 나는나님 남편분 님도 뵙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혜화역 부근 아주 깔끔하게 너무 깨끗했던
찜질방에서
하루를 머물고 일찍이 일어나 산골입학전 근무했던
죽전,서판교
죽전을 찾았다
같이 근무했던 배씨아저씨가 건강하게 계신지 하는 극정에
찾아가보니 벨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어서
경비실에 물어보니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이사는 안가신듯~ 쪽지에 편지를 써서
문앞에 붙쳐놓고 사모님과 통화해보고싶다고
(5일 어제 오후 전화가 왔다)
돌아가신지 둘달뒤면 2년이 된다고~
신세계백화점에서 내가 산골에서 왔구나 하고 느껴보고
이렇게 죽전역에 내려
신세계 백화점 1층 일부분 구경해보고
배씨아저씨 집을 향한다
저기 보이는 아파트에 사셨는데
건강하셨으면 얼마나 반가워하셨을까
산골에 들어온 담해 한번 죽전에 들러서 소주도 한잔 나누고 하였는데
당시 76세 였으니~~
슬픔마음에~ 아파트 가까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죽전역에서 정자역으로~
서판교 운중동행 오래전에도 있었던 220번
운중동앞 슈퍼에 안면있는 가게에도 들러서
인사나누고~~
서로 너무 너무 반갑다고
몇년만인가 청계산 국사봉,, 2007년이였다면 2006년이였다면~~
근 10년만에 늘상 다니며
골짜기 입문전--
야생화 공부한다고 약초 공부한다고
열심히 다니며 도움을 받았던 곳
늘 고마움 가득했는데
오랫만에 왔다고 산은 하얀 장갑을끼고 박수를 쳐주는듯 정말 행복했고요~~
국사봉 산행을 마치고~~
모임 장소인 노량진 수산시장 2층으로 향했다
운중동에서 수내역으로-갈아타고-갈아타서
6시모임시간 딱 맞게 도착했다
운중동에서 인덕원으로 가서 - 갔다면 조금더 빨랐을것 같은데
에이~~ 촌놈ㅎㅎ
그랫으면 산행하면서 땀을 흘려- 머리 모양이 좀더 이뿟었을텐데 ㅎ
28년만에 처음 한국동문회 참석했다
오래전 동문회에서 아주 많이 연락이왔지만
사는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참석을 못하다가
처음 참석하게 된
일본유학 대학 한국동문회 모임
참석해보니~
86년 사진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 유학을 갔으니
이번 모임에 참석한 분들중에
내가 제일 고참이였다
매년 일본의 대학 관계자도 한분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정말 고마움~~가득했던 만남이였다
노량진 수산시장 2층
1층에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그시간 수산시장1층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였다
정말 아름다운 서울~ 서울~ 서울~
세계 제일의 서울~서울~
이슬이 사랑하는 나에겐 정말 아름답게 보였다
동문회 동문중 내보다 윗분은 몇명되지 않는다
내가 다녔던 학교는 예술대학이 꽤나 알려진 곳인데
모임에 참석해서 물어보니 다른 과 출신들도 아주 많았다
일본에서 격려해주시려 오신 손님이 있기에 공식적인 이야기는 일본어로
오랜만에
이야기를 해도
어느정도~~ 술~ 술~ 술~
참 열심히 공부했는데
...
3-4년 유학기간을 마치고 귀국후
열심히 노력했지만 세상은 멋대로 될수도있고 아니 될수도 있고
세월이 흘러 흘러 지금 행복한 사람이 제일 잘 사는것 아닌가 라고 얘기하면서
오랜만에 참석한 모임은
1차 노량진
2차 명동으로 자리를 옮기고
ㅎㅎㅎ
난
명동의 찜질방에서 하루를 묵고
일어나
7시40분 동서울>춘양 첫차를 타기위해
강변역으로 향했다
명동인데도 가까이 지하철역이 있는줄 알았는데
을지로3가(?)에서 2호선을 타고 강변으로 향했다
담에 다시 가면
선배로서 술한잔 사주어야겠는데
어쩌지~~
부지런히 일해야 하나.....ㅎㅎ
(~~~오늘 달님 별님~
지나는 바람들 붙잡아 날리는 풀님들 모셔다 키큰 나무들에게 다가가서 물어봐야겠다)
집을 비운 사이
선물이 왔다~~
안보내셔도 되는데
ㅎ
고마운 맘 안고 오늘도 크게
화이팅~~
첫댓글 근사한 사진입니다.
사진 작가를하셨어도 좋았겠어요!
배병우 님처럼.....
사진보다 더 감칠맛 나는 글이 없어 아쉽습니다.^^
ㅋ 그사이 글을 올리셨네요..ㅎ
카페에서 매일 인사를 나누셨으니 이웃을 만난 듯이 반가우셨겠어요!
나는나님 음식은 깊은 정이 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나신 에너지로 올 한 해도 좋은 일들이 그득하시길요!^^
사진가 배병우님을 아시는군요~~
맞아요 한국에서 해외에서 인기있는 작가라고 하지요
잘 아시는가봐요~~??
저는 사진이야기라면 밤을 새면서 이야기 하고픈 맘이 있지요
산골생활 하면서~ 생각으로 기획만하고-- ㅎㅎ
많이 그리운 사진이야기 오랫만에 들으니 감개무량한 느낌입니다
김아타 님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소나무 사진이 유명한 배병우님이시죠
.....
@blue1952 카페에서 만난적이 있어서~~
첨 뵈었도 낫설질 않았어요 그러고보니
뵙고도 제대로 인사했나!! 생각해봅니다
음식솜씨 익히 들은지라~~ 대접에 너무 감사했었어요
내외분, 딸기님, 주님을 가까이 하시지 않으신 분들이라~~
혼자 홀짝 홀짝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나는나님께 - 극정끼쳐드렸는듯 싶어 좀더~~
줄여서 담에는 알딸딸에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가셨군요.
만나 뵈었서 반가워습니다.
서울에서 아름다운 시간보내고
잘 돌아왔습니다~~~
서울도 멋지고--
산골도 멋지고--
이리저리 맘 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형님께도 안부 전해주십시요~
감사드린다구요~
즐거운 서울 나들이 다녀 가셨네요...귀한님들은 언제 어디서 뵈어도 포근하고 따듯해서 좋지요~
산골님도 카페서 자주뵈어 길가다 마주치면 반가이 인사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러게요~~ 산골에서 만나뵌 허수아비님 내외분, 딸기님, 글로리아님,
서울에서 뵌 행복한사람님, 삼월군-짱아어무님 모두 뵐때 너무 익숙했습니다~~~
그러게요
언제한번 우연히 서울 어디선가 만나고 싶네요~
참 포근한 울 횐님들이셔요
그래서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주책도 부려봅니다
갑짜기 이루어진 모임
만나 뵈어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
참 반가웠습니다~~
속초 잘 다녀오세요
또 뵈어요~~
연락까지 주셨는데....아쉽게도, 뵙지 못해 아쉬웠어요.
안뵈어도 뵌듯 반갑지만...
뵈었으면 더욱 좋았겠다싶은......
좋은 추억 담으셔요.
산골로 놀러갈께요.
귀한농부 덕분에~~ 참 즐겁고 행복한 경험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잘 보살피시고-
산골에 오시면 몇일 편하게 지내시면서~
이런 저런 멋진 삶의 여정들~ 구수하게
많이 들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산골은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늘 아름다워요
추억이 많은 곳을 다녀가셨네요..
깊은산골님은 하고싶은거 찿으면서 바른생활하고 계시구나 생각이 듭니다~
만나뵐수 있는 좋은기회인데 선약이 있어 못 뵈어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진작 저가 연락을 드렸으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자주 얼굴내밀지 못한 느낌에
쑥스러웠어요
담엔 미리 연락드려 뵙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멋나게 다가옴에
크게 안아주셔요~~
감사합니다
멋진 서울나들이 하셨네요.^^
네~~~어떻게 마음이 흘러흘러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서울이였습니다
왕 삐짐 ㅎㅎㅎ
서울 다녀가셨군요
뵐수있었음 좋았는데
저희는 금욜 포항갔다 토욜 왔는데
그래도 즐거운 길이셨다니 감사하구요
올만에 만남이 역시 묵은지맛.....
왕 삐짐= 쬐매 삐짐 이겠죠
연락하고픈 맘 꿀떡이였습니다만~
이곳 저곳의 거리 감각이 없어-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맘에는 같이 만나으면 - 좋으련만
행사때도 못나간 저는 쬐매 자신이 없었습니다
언제 뵐날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