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역모를 꾀하는 꿈을 꾼 영조
궁 한가운데에 놓인 뒤주. 내관들이 뒤주에 구멍을 뚫자 뒤주속에서 손이 나옴
"죽기전에 아바마마께 전해드려야 할것이 있다."
"예. 저하, 전해드리겠나이다."
갑자기 화살이 날아들고 뒤주 주위로 관군들이 몰려듬
"저하께 물한모금만 주시면 순순히 포박당하겠소."
"포박은 없소."
"설마 내가 살아있으면 저하의 무고함이 드러날까 두려운것이오! 당신도 한패였소?!"
결국 뒤주주위에 있던 내관들은 모두 죽임을 당함
생각시로 궐에 들어가게된 송연.
그러나 동생 송욱과 헤어지게되고 송연은 마지막으로 가족의 그림을 그림
숨어있던 이산은 궐을 해매고 있는 송연을 데리고 숨음
"너때문에 들킬뻔했잖아. 무엇을 하는 아이길래 이시간에 궐을 다니는것이냐?"
한편, 영조의 처소앞에서 무릎꿇고 외치는 정순왕후
"세자가 뒤주에 갇혀 아무것도 먹지못한지 벌써 열새째 되는 날입니다.
전하, 정녕 세자를 이대로 죽이실것이옵니까!
신첩의 배로 낳은 자식은 아니오나 신첩은 세자의 어미입니다!"
"아바마마, 아바마마!"
"산아..."
"어찌 손이 이렇게 야위신겁니까, 아바마마의 손이..."
관군의 눈을 피해 세자를 만나러온 산
"일루 누가 오고있대!"
송연의 외침에 이산은 바로 자리를 뜨고, 그자리에 영조가 나타남
영조는 산이 떨어트리고 간 뒤주앞의 음식을 보고 표정이 굳고
도망친 송연, 산, 대수는 여차저차해서 동무가 됨
어제 뒤주앞에 떨어져있던 음식을 내던지며 역모죄로 다스리라고 명하는 영조
"대체 누가 그랬단말입니까."
"세자저하가 죽길바라는 모두겠지요."
"전하를 뵈야겠습니다."
"전하의 성정을 모르셔서 그러시는겁니까. 마마께서 나선다면 화만 더 키우는것입니다."
곧장 영조를 찾아가려던 혜경궁 홍씨는 아비의 말에 자리에 앉음
"전하, 동궁전의 출입을 윤허해주시옵소서."
"니가 무슨말을 하든 나는 윤허하지 않을것이다."
"전하...."
"용무가 끝났으면 나가보거라. 수막을 나갈것이니."
"전하, 정녕 수막을 나가신다는것입니까.
제 아비의 숨이 언제 다하실지 모르는데 정녕 궐밖을 나가신다는것입니까.
아비는 할바마마를 원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할바마마를 미워해선 안된다하였습니다.
그런데 할바마마께서는 어찌 제 아비께 이리도 가혹하십니까
안됩니다, 제 아비를 살려주시옵소서. 제발 살려주시옵소서!"
"물러가라. 세손은 당분간 어미와 사가에 나가있을것이다."
뒤주에 음식을 두고간자를 찾기 위해 수사가 진행되고, 그중 대수가 잡히게됨
대수는 송연이를 모른척하고 그덕에 대수 혼자 끌려가는것을 산이 발견하고 달려감
"관군들이 찾는 생각시가 너지?"
"아니예요 언니!"
"안되겠다. 묶어."
대답은 들을 생각도 없었다는듯 송연이를 묶기 시작함
"그손 놓지 못하겠느냐!"
그때 등장한 산
"무덕아! 무덕이...?"
무덕이를 불렀던 송연이는 무덕이가 세손 이산임을 깨달음
첫댓글 이거 존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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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오분안에달게유 땡큐
헐 대박 이산ㅠㅜㅜㅜ
이거 존잼 퓨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산 존잼 ㅠㅠㅠ 70화 넘는데 다봄 ㅠㅠ
레알 내 인생사극ㅜㅜ 개죠아ㅠㅜ진심
삭제된 댓글 입니다.
p2p....핳
이산 ost도 진짜 좋음 장윤정 노래말구 배경음악들!! 난 몇년째 듣고있음 ㅋㅋㅋ
다시 보고 싶었지만 정주행할용기안났는데 고마워
이때 존잼이었음!!
홀 ㅁㅊ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ㅁㅊ 내 인생드라마 ㅜㅜㅜ 요즘 다시보기 하고 싶었는데 ㅜㅜ 고마워 ㅜㅜㅜ
이산 존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산 존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산 진짜 존잼 어린 나이에 이거 다 챙겨봄
이산 진짜 재밌음 ㅠㅠㅠㅠㅠㅜㅠ
아이거진짜재밌었는데
헐이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이산이라니!!!!!!
헐조릐잼
와 이거오랜만ㅜㅠ근데송연이앞머리있넹ㅋㅋㅋ
헐 게녀야 짱고마워ㅠㅠ 나 이거 짱 좋아했는데ㅠㅠ 잘 볼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