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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버칼샤브
(추가남편글)애딸린 이혼남이랑 결혼했는데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 네이트 판 (nate.com)
안녕하세요 ,
37살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좀 긴 얘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보시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1년도 11월달에 지금의 신랑을 만났습니다. 신랑은 저보다 3살많구요 40입니다
당시의 저는 전남친의 바람으로 인해 헤어지고 힘들어하는중이였구요
이래저래 시기가 많이 힘들때 지금의 신랑을 만났어요
처음부터 이혼남에 아이 둘을 키우고있다고 하는데에다가
같이 살고있는 여자분도 있다고 해서 (아이둘도 포함) 만나지않으려고 했었는데
너무나 사랑스럽게 대해주는 신랑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어요
당시 저는 마음한켠 으로는 전남친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사람, 남자 를 믿지못하는 상태였는데
지금 신랑으로인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부터 서로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신랑의 전처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들었고 당시 신랑과 같이살고있는 여자분에대해서도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게되면서 조금씩 이해가되었고
저역시 전남친에대한 얘기를 하면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를 만나고 , 당시 신랑이랑 살고있던 여자분이 1달뒤 짐을싸서 나갔고,
신랑과 저는 만나면서 결혼약속을 하게됩니다.
전 이사람과 결혼을 결심하면서, 아빠의 허락도 받았지만
결혼식을 올리고 데려가라는 저희 아빠말을 저와 신랑은 무시했고,
그외에 여러가지 일도 있지만, 결국 그렇게 나의가족들과는 등을지게됩니다.
다 얘기하려면 너무 길어서 조금 간략하게 얘기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저는 신랑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직장과의 거리가 1시간정도 됩니다.
신랑의 집에는 아이들 외에 시어머니도 같이 살고있는 상황이였구요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전 다 괜찮았습니다, 시어머니의 무시하는 행동과 말투, 그리고
누가봐도 절 싫어하는 행동들, 처음으로 시댁에 인사할때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셨고
그후로도 계속 그렇게 하셨지만 전 괜찮았습니다
신랑을 사랑했으니까요
아이한번 낳아본적없고 결혼도 해본적 없는제가
아이들을 돌볼수있을까 하는걱정도 많이했지만
신랑을 사랑해서 모두 극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만난지 정확히 7개월째에 혼인신고를 했구요 , 식은 올리지않았습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1개월뒤 부터 시작이됩니다
물론 제 잘못입니다. 전남친의 흔적들을 지우지않았으니까요
혼인신고 하기전에 사귀고나서 초반에 신랑에게 전남친의 흔적들을 들켰었어요
카톡대화내용, 사진, 모두 들켰었습니다
지운다고 지웠지만
카톡대화내용은 남겨놓고 싶어서 메일로 보내놨었는데 (이것또한 제 잘못이죠)
혼인신고후 1개월뒤 부터 싸움이 시작이됩니다.
이유는 메일로 보내놓은 카톡 대화 내용을 제가 잘때 ..신랑이 뒤져서 찾은겁니다.
왜 숨겨놨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미안하다고 .. 남겨놓는 습관이있어서 그랬다.. 그 메일에는
전남친 뿐만아니라 전전남친것도 있었고 여러사람꺼가 같이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얘기들이 신랑의 귀에는 들리지않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바탕 싸우고 지나갔고 메일에 있는 모든것들을 제손으로 다 지웠습니다
메일 뿐만아니라 핸드폰도 한번더 뒤져서 다 지우고 다 지웠어요
근데 그이후로도 싸움이 계속됩니다.
알고보니 신랑은 저와 전남친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본인 휴대폰으로 보내놓고
2년정도 분량의 전남친과의 대화내용을 모두다 읽고 또 읽어봤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전남친한테는 이렇게 해줬는데 본인한테는 왜 그렇게 안해주냐는식으로
따져 묻더군요.
진짜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
궁금해서 조금 읽어볼순 있지만, 너무 디테일한거까지
심지어는 제가 기억을 못하는 일까지 신랑은 다 얘기를 하더라구요
2년만나고 헤어졌고, 그 카톡대화내용에 무슨말들이있는지 저도 읽어보지않아서 모르는데
내가 들어도 놀랄정도로 디테일한거까지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신랑은 본인을 사랑하는게 맞냐고
전남친과 계속 비교를 하면서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제가 무릎꿇고 빌면서 미안하다고 그런거 그만 생각하자고
흔적 지우지못해미안하다고 달래기도 해보고
좋게 좋게 얘기도 해봤습니다
전남친 만날때의 나와 지금의 당신앞에있는 나는 다른사람이라고
같은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많이 변했다고
자꾸 과거에 나의 모습을 보려고 하지말고 지금의 내모습을 봐주면 안되겠냐고
이런걸로 계속 싸우면 서로 관계만 안좋아질뿐이다
당신이랑 나랑은 누구보다 잘살아야한다.. 이런걸로 서로 관계를 망치지말자
그랬더니...
그럼 자기를 더 사랑해달라고 하길래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전남친의 흔적을 가지고있었던건 정말 잘못한 일인건 맞아요
하지만 전 제평생 연애를 할때 그사람에게 뭐가 나오든 과거라생각하고
신경을 쓰지않았었고
여태 만나왔던 남자들도 그래왔기에, 흔적은 내손으로 그냥 지우면되는거고
이사람처럼 뒤져서 찾아볼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못했습니다
그런후에 괜찮아질까 싶어지면
싸움은 더더욱 심해집니다.
뭔가 기분이 안좋아있는 신랑때문에 몇일을 참다가 물어보면
또 전남친 얘기를 합니다.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얼마나봤는지 이제는 성관계 얘기까지하면서
나랑 만날때 초반에 내폰에있는 전남친과의 동영상도 봤다고
몸파는여자보다 못한거같다는 막말까지 서슴없이 하길래
저도 화가나서 막말을 하다보니
이제는 정말 서로 싸움밖에 안되는거 같더라고요..
지금 신랑이랑 같이살고있는 집에 신랑이 저 처음만날때 동거했던 여자가
2년동안 살고있었던 집입니다 애들이랑 시어머니 모두다요
왜 본인 생각은 안하고 내잘못만 얘기하고있는건지 도통 모르겠고
그래서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이제좀 그만좀 하면 안되겠냐고
이렇게 해서 우리가 살수있겠냐고 진짜 나랑 헤어지고싶어서 이러는거냐
물어보면
그게아니라 너무사랑해서 그러는거랍니다.
너무사랑해서 내가 잘못한걸 알게 해주고싶어서 그러는거라네요?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제가 신랑집 들어가면서 , 제가 쓰던 물건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그중 전남친과 관련된 옷이랑 모자가 있었습니다.
저도 잊어버려서 몰랐었는데 ,
한번은 또 기분이 안좋아있길래 물어봤더니
전남친이 사준 옷은 언제 갖다버릴거냐면서 전 난리를 치더라고요
그래서 모자랑 옷을 찾아서 또 갖다 버렸고
쓰고있던 핸드폰도 전남친이랑 연락한거라며 신랑이 던져서 망가트려 버리고
제가 가지고 들어갔던 티비도 전남친이랑 본거라며 신랑이 깨버렸구요
이제는 차까지 바꾸라고 합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같은주제를 반복적으로 얘기하니
사람이 돌아버릴거같더군요 , 해결되었다 싶음 또 얘기하고 또얘기하고
진짜 미칠거같습니다. 좋았던 감정까지 안좋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는 본인이 얘기해서 다 갖다버렸지
니손으로 갖다버린게 있냐면서 진작에 니가 다갖다버렸으면
이런상황이 안왔을거라면서 다 내잘못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한바탕 싸웠구요...
몇일 계속 기분이 안좋아보이길래
참다참다 오늘 얘기하니 .. 또 전남친과 본인을 비교합니다
그러면서 자기혼자 나를 사랑하는거같다네요..
이제는 아무것도 없는데
또 전남친얘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평생 들을거 같아 이혼을 생각중 인데
대화내용도 같이 올립니다..
대화가 이런식으로밖에는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평생 한번 선택한 결혼이.. 모두 망가진거같습니다....
추가)
추가글 올립니다.
저는 어차피 욕먹을 각오 하고 올린겁니다.
이글, 신랑한테 보냈더니
전남친 빤스나온거 단톡방 투넘버로한거 전남친한테 돈쓰느라 첫남친한테 잠자리요구받으며 빚진거 갚아준거 전남친 차처리해달라 연락와서 갚아주고연락한거
불리한건다 빼고쓰셨네요
이렇게 답장이 와서 올리는거구요
전화해서 이글 고대로 두라고 자기도 여기다가 추가로 글쓸 거라네요..
에효.......
남편글 올립니다
저도 할말은 많지만 더이상 하지않으려합니다,
글쓴이의 남편입니다. 제가 네이트판이 첨이라 한번썻다가 글이 다 날라가서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참 위에 글을 읽으면서 집사람이 머리가 좋다는 생각을 했네요
둘사이에 왜 금이 가서싸우는가하는 문제를 제목도 내용도 애가딸린 사람 바람피워서 만난것처럼 써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댓글들을 유도했네요 참... 대단합니다.
정확한 팩트만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글이 길어질것 같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일단 오해하고 계신 부분부터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전처와 이혼하게 된건 전처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참 저도 병신인게 아이들이 있어 참고 살려고 했는데 아이들을 학대한 사실을 알고 헤어졌습니다. 보험금을 받아먹겠다고 애를 계단에서 굴리고 겨울에 찬물로 목욕을 시키고,, 집사람 나가고 제가 모르는 빚이 1억 넘게 생겼습니다. 모든게 제가 집안관리 못해 벌어진 일이라 생각해 어디에도 제가 잘못한 일이라고 말하며 몇년을 갚아서 청산했습니다.
시어머니하고 사는거.. 네 참 애도 딸린 사람이 시어머니까지..
욕하실만 합니다. 저도 제식구라면 말릴것 같으니까요
변명같지만 사정은 있습니다. 집사람 들어오면서 어머니가 나가시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재산도 없는데 빚은 참 많이 주고 가셨어요
가정사의 이유로 빚을 어머니가 거의 갚게 되면서 돈이 없으셔서 사실 계십니다.
네 그래도 할짓은 아니죠 참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동거녀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동거녀 두고 집사람이 꼬신 상간녀 같은건 아닙니다.
집사람은 정확히 11월 9일이 만났고 동거녀와는 많은 부분이 맞지 않아 헤어지려던 참이었습니다. 집사람보고 제가 반해서 동거녀와 정리하고 12월부터 만났습니다.
생각하시는 그런 바람이고 그런건 아닙니다. 헤어진 사람 이야기를 길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 이정도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첨부터 집사람에 모든걸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만났습니다. 집사람이 집에 들어오기전 전사람 흔적 남기는건 예의 아닌것 같아 침대부터 가구까지 붙박이 빼고 거의다 바꿨습니다. 물론 잘한건 아닙니다.. 집사람과는 잘 지냈습니다.
한시간정도 되는 거리에 사는데 매일 오갔습니다. 그때 당시 새벽일을 할때라 새벽 4시에 나갔다가 저녁 7시 정도에 일이 끝나던 때였는데 매일 보러 갔습니다. 아니 아버지가 간암 말기셨는데 병원가던 하루 빼고 매일이네요
지금까지 1년 반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꽃만 20다발을 넘게 바친것 같습니다. 선물 말할것 없구요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애있는 흠있는 사람 좋아해주는 것이 고맙고 위에 글처럼 전사람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더 많은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장인어른되실 분에게도 제가 어떤일을 하고 어떤사람인지 말씀드리고 허락 받고 만났습니다.
이어씁니다.
한동안 그렇게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정확히 3월 9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집사람 차에서 휴대폰 충전기를 찾다가 조수석 뒷자리 수납하는 공간에서 남자 팬티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애액이 잔득 묻어서 굳어있는 팬티를요.. 참 하늘이 도는거 같더군요 당연히 어떤건지 물었습니다. 알던 동생에게 강간을 당한거라네요 술이 취했는데 대리를 타고 집에 같이 가다가 그랬다나.. 당연히 안믿었습니다. 강간이 맞으면 신고를 하라니 신고하는 척은 하더군요
나중에 진실은 전남친과 사귈때 단톡방에서 만난 다른 동생하고 차에서 즐긴 흔적이더군요 그때 남은 다른 흔적들로 전남친하고는 싸우다가 헤어진거구요 아 전남친이 바람을 핀건 맞습니다. 근데 그러고도 사귀다가 헤어진계기는 이게 맞구요
어찌됐건 제가 좋아하니 싸우다가 넘어갔습니다. 근데 싸우고 같이 폰으로 사진첨에 무얼 보여준다면서 잠김을 푸는데 비번이 옛남침 생일이더라구요 힌트는 옛남친 이름... 네 물론 까먹을수 있고 익숙해서 쓸수 있죠 근데 상처 받았다면서요? 그리고 1년이나 지났는데요? 참 이해가 가지 않는 일에 연속이었습니다.
그것도 어찌어찌 싸우고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넷플릭스, 구굴계정 모든 비번은 다 전남친 생일이긴했지만 그건 접어두고,,,
전 태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은 두고두고 생각이 나는 성격입니다. 그게 풀릴때 까지요 물론 잘못된 성격이고 그로인해 생기는 일도 다 잘못된 일들입니다.
그런 잘못된 생각으로 뭔가 이상하다 더 뭔가가 있나 하는 맘에
정확히 3월 16일입니다. 집사람 자는데 폰을 보게 됐어요 잘못했죠
근데 그안에 내용들이 가관이었네요 대화내용에 문자에 영상에 사진에..
상처받은 사람맞나 그때 부터 그런 생각이 확고히 들었던거 같습니다.
당연히 싸웠구요 제발 다 지워달라고 울면서 부탁했습니다. 사랑만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신경을 못쓰고 잊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뭐 어쩌겠어요 제가 더 좋아하는데 넘어가야죠 근데 그 와중에도 문자하나가 신경쓰였습니다.
집사람을 막대하며 돈갚으라고 아니면 몸으로 어쩌구저쩌구 그런 문자였어요
무슨일인지 물었고 전남친한테 있는양 돈쓰느라 빚이 늘어 첫남친이 돈을 잘버는데 거기에 돈을 빌린거라더군요... 참 이해안되죠?
근데 참 저도 병신같은게 그렇게 막대하고 절절매는 모습이 안쓰러 얼만지 물어보고 바로 300을 보내줬네요 그러고 연락 끊으라고,,,
그렇게 또 어찌어찌 잘지냈습니다. 아니 잘 참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월 27일입니다. 저도 모르게 또 폰을 보게 됐네요
근데 참 또 나오네요 투넘버로 단톡방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게 뭐가 문제냐구요? 전남친 전남친만날때 바람폈던 그동생 그리고 전남친하고 잠시 떨어져 지내던 사이 만났던 다른 남친 모두 단톡방에서 만났거든요
문제가 되겠죠? 물론 또 싸우고 병신같은 저는 또 넘어갑니다.
그렇게 한동안 정말 뭐가 없겠지 없었고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6월 25일이 됩니다. 한동안 안그러다 그날 다시 폰이 열려있어 보게 됐는데
메일이 열려있더라구요 근데 그 메일 안에 별도로 '내꺼들'이라고 카테고리가 만들어져 있는데 내 앞에서 지웠던 전남친 전전남친 전전전남친들 대화내용 사진들 등등이 있더군요.. 하,,
이건으로 며칠을 싸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받고 화해를 했었어요
이전 남자들과 관계된 그어떤 물건도 다 스스로 버리겠다고
네 위에 이야기한 옷, 모자, 인형, 영상이 있던 다른폰, 신발 다 이후에 나왔네요
그때마다 죽자고 싸웠구요 싸우다보니 제가 지쳐 그냥 포기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사이에 전전 남친 연락와서 차가 뭐 서류가 꼬여있다고 해서 차정리해주느라 거기도 돈백을 쓴거 같네요..
그렇게 또 어찌어찌 잘지냈습니다. 아니 잘 참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월 27일입니다. 저도 모르게 또 폰을 보게 됐네요
근데 참 또 나오네요 투넘버로 단톡방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게 뭐가 문제냐구요? 전남친 전남친만날때 바람폈던 그동생 그리고 전남친하고 잠시 떨어져 지내던 사이 만났던 다른 남친 모두 단톡방에서 만났거든요
문제가 되겠죠? 물론 또 싸우고 병신같은 저는 또 넘어갑니다.
그렇게 한동안 정말 뭐가 없겠지 없었고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6월 25일이 됩니다. 한동안 안그러다 그날 다시 폰이 열려있어 보게 됐는데
메일이 열려있더라구요 근데 그 메일 안에 별도로 '내꺼들'이라고 카테고리가 만들어져 있는데 내 앞에서 지웠던 전남친 전전남친 전전전남친들 대화내용 사진들 등등이 있더군요.. 하,,
이건으로 며칠을 싸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받고 화해를 했었어요
이전 남자들과 관계된 그어떤 물건도 다 스스로 버리겠다고
네 위에 이야기한 옷, 모자, 인형, 영상이 있던 다른폰, 신발 다 이후에 나왔네요
그때마다 죽자고 싸웠구요 싸우다보니 제가 지쳐 그냥 포기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근데 오늘 싸운거요?
저번주 정도 부터 자다가 제가 안으려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화를 내고 돌아누워 자더라구요 한두번이면 컨디션이 안좋은가 보다 하겠는데 몇번을 그러니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집사람이 하는 변명이요 자기는 가슴이 성감대라 예민한데 제가 소중하게 안다뤄주고 장난하듯이 만지는게 뭐같았는데 그게 무의식중에 그런거랍니다.
참 이말을 들으니 제가 폭발을 하고 말았습니다. 왜냐구요?
첫이야기에 나왔던 영상, 참 내용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은데요
그안에 관계하면서 목졸리고 엉덩이 쳐맞고 그래요 그것도 본인이 해달라고하면서
제가 가슴을 만지는건 뭐같은데 목졸리고 쳐맞는건 수치스럽지 않고 소중하게 다뤄주는 생각이 들수 있는건가, 참 그런맘에 다이야기 하고 싸웠습니다.
여기다가 글까지 올린거 보면 아시겠지만 뭐 거기에 자기 불린한 내용을 다뺐음에도 참 자기 잘못 인정안하고 제가 다 잘못했다네요 제가 그런걸 보지 말았어야했고 못참아서 봤을때는 다 포용할 맘이었어야하는데 그러지않고 자꾸 이야기를 꺼내고 사람을 피말린다고 하네요
누가 피가 마르는건지 참,,
아 그리고 그 팬티요? 혹시나 했는데 작년 10월까지 싸우고 1년이 다될때까지도 차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이런 상황인데 제가 저혼자 좋아하는게 아닌가 배려가 없는거 아닌가 하는 맘이 들고
자면서 저런일에 내가 손대는것도 싫은가 옛일과 비교가 되지 않는게 정상일까요?
저도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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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뭘 읽은건지싶다... 서로 방생하지말고 행복하길.............
조언 ㅋㅋㅋㅋㅋㅋ
지팔지꼰 방생금지~~
대박이다
이혼하지마ㅠㅠ둘이살어 그냥..진지하게 남자여자 둘이 똑같고 잘 어울림
어우......
이게 사실인가....? 주작글처럼 기승전결이 뚜렷한게 아니고 날것?감성이나는거같음....찐인가본데...
걍 서로,,,,,대단함
방생놉
읽다쭉내림ㅋㅋㅋㅋ 어디모자른가..
둘다 이상해
둘다이상해
뭐야ㅅㅂ...진짜 뭐여 이게 방생금지여 둘다
방생금지
애들만 불쌍
방생하지말고 둘이 사쇼평생
뭐야;; 남자새끼 뭔 변명하나 보자 했는데 존나...띠용이네...
평생 같이 꼭 붙어서 살았으면 좋겠다
알아서 사세요
이게 뭐노..
이게 남미새와 여미새의 조합인가
남자말이 사실이면 여자는 솔직히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보임 상담 받아보길
그냥 천생연분 만난듯 글읽다가 약간 눈 씻고 싶어졌어
진짜 찐 촌스러운 여미새와 남미새의 만남인듯
둘이 꼭 방생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