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가 선거 때 표를 얻는 방법
민주당이 어제 [이태원특별법]을 단독으로 기습 처리하였다.
국민의힘은 모두 퇴장하였고 악법이라고 기자회견을 하였으며,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제서야 우파에서도 좌파들의 이런 광끼어린 선동정치의 본색을 깨닫고 대응을 하였다는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다.
민주당이 통과시킨 소위 [이태원특별법]은 [세월호특별법]과 판박이다. 피해자들에게 거액의 보상비와 어마어마한 혜택을 주고 기념재단 설립으로 유족들의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기들 편을 끌어들인 후, 좌파들은 계속해서 선동을 통해 아젠다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인데, 이미 [5.18특별법]으로 어마어마한 재미를 보았고, [제주4.3특별법]으로 국가반란을 민주화투쟁으로 세탁하였다.
번번히 좌파들의 이런 선동정치에 끌려나기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당해서는 안된다.
[이태원특별법]을 잠깐 살펴보면, 일단 (피해자)를 정의해야 하는데, 저들이 정의한 피해자들을 보면 기가 막힌다.
- 할로윈 사고로 죽은 당사자는 물론 당사자의 직계존비속, 형제, 3촌이내 혈족까지 확대시켰다.
- 사고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도 피해자로 규정하였는데 이것은 숫자를 헤아릴 수조차 없을 만큼 많고 확인할 방법조차 없다.
- 가장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 할로윈 사고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게 하였다, 사실상 어마어마한 피해자를 만들어서 자기들 선동 정치에 이용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진상규명을 위해서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든다는데, 우리는 이미 5,18 특별조사위원회를 40년 넘게 꾸려서 조사하였으나 헬기사격이나 교도소 집단학살, 최초 발포자 등 아무 것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였으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도 무려 9차례나 579억의 예산을 썼지만 하나도 제대로 밝혀낸 것이 없었는데, 이번 이태원특별조사위도 한 번으로 끝날리는 없고 자기들의 주장을 어거지라도 맞출 조사보고서를 만들 때까지 계속하겠다는 속내가 뻔히 보인다.
이제 이런 혈세 낭비, 국민분열, 신특권층 양산 등의 특별법들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보수가 이기면 반드시 특별법 폐지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