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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K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이관우에 ‘러브콜’을 보냈다. 대전의 권도순 이사는 20일 “수원이 에이전트를 통해 이관우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일단 거부했지만 선수의 의사도 있는 만큼 다시 검토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원의 오근영 사무국장은 “코칭 스태프의 요구가 있어 에이전트를 통해 대전과 접촉했다. 하지만 대전이 반대한다면 영입을 강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수원의 이관우 영입작업은 이달 초 시작됐다. 수원은 최근 사임한 대전의 강효섭 사장이 이관우를 이적시킬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에이전트를 통해 지난 9일 대전에 정식으로 영입제의를 했다. 이적료만도 15억원대에 이르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수원의 이관우 영입작업은 대전 프런트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다. 대전 프런트는 “강전사장이 구단 직원들과 상의없이 이적작업을 추진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수원 안기헌 단장은 20일 오후 권이사와 전화통화를 하며 “대전이 반대하므로 무리한 영입작업을 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불발로 끝날 것 같았던 수원의 이관우 영입작업은 이날 밤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전 고위 관계자들은 “이관우가 수원행을 원한다면 들어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대전의 한 관계자는 “아직 이관우의 의견을 정확하게 듣지 못했다. 선수의 의사가 중요한 만큼 충분히 들어보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관우는 이날 팀 훈련에 불참한채 거취에 대한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갈까? 수원팬으로서는 환영이지만은 대전입장에서보면은 피구가 레알간거랑 같은건데;;-ㅁ-;;
어떻게될까?
첫댓글 우리나라 라이벌은..해외 연고지라이벌이랑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던데;;...김두현이 성남간것도 그렇구요.;;그리고 수원은 대전이 아닌..수원-성남 라이벌, 수원-예전 안양(현서울) 라이벌..
수원서포터랑 대전서포터랑 라이벌관계입니다~
수원과 북패륜은 라이벌관계가 아니죠 ^^
헐..북패...랑 성남....말도 안되는..
수원은 공공의적 -_-
7년 수원팬...2000년때부터 좋아라 했으니깐..
- _- ;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이관우는..; 수원가면 날개를 이제 활짝 필듯.. ㅇ_ㅇ; 좋은 활약 보여주면..; 뭐 국대도 노려 볼수도..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휴.
혹시 모르죠-_- 차붐이 김두현때처럼 또 윙백으로 쓸지...--;;;
설마 이관우를 윙백으로...-_-;; 그건 진짜 감독자질을 의심해야죠 ㅋㅋ
수원가면 .. 확실히 대전에 있을때보다는 개인성적면에서도 좋아질것 같고.. 스포트라이트도 더 받을것 같긴하네요.. 하지만 그동안 정이 들대로 들어버린 대전을 떠날 수 있을지는 의문
간답니다. 괴로웠더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안갈려고 했는데, 구단이 자신도 모르게 협상중이었고, 구단에서 먼저 판다고 하니 좋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전이 이적불가요청. 그래서 잠도 못자고 괴로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대전이 다시 돌아서주면서 이관우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방위대 -_-
이관우 K리그 톱 미드필더지만 김두현 가비같이 좋은 선수들 벤치에 앉혀놓고 팔았는데 김남일 김진우 완소모드면서 이관우는 또 어디다 쓰려고 ㅡㅡ; 4-3-3 아니면 ;;
요즘 차범근감독이 4-3-3 혹은 4-2-3-1 을 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