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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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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산하는 많이 변했는데... 그동안 지나온 52년..........(연)
들샘 추천 1 조회 26 23.05.20 08: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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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0 09:40

    첫댓글
    월남 장병 출항할 즈음이면
    부산은 전국에서 모여든 가족 친지들로
    거리가 제법 부산하였더랬습니다.

    50여년전...
    말 그대로 반세기전입니다.
    한 청춘이 다 해 버린 영욕의 세월...

  • 작성자 23.05.20 10:04

    사실 출항하는 장병들의 일가친척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굴도 모르고 인연도 없는 부산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나와서 환송을 해주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 당시 나왔던 학생들도 모두 60대 이상이 되였을 겁니다.
    같이 갔다가 같이 오지 못한 동료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지요.
    이렇게 세월은 무던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5.20 12:57

    감회가 남다른 날이네요 우린 도저히 상상못할마음ᆢ이제 충분하진않겠지만 보상도받고 충분히 행복한
    편안한 삶 되셔요

  • 작성자 23.05.20 13:27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늙으신 부모님만 덩그렇게 남기고 철 없이 전쟁터로 떠나갔으니....
    마지막 집에서 떠날 때 눈물을 흘리시던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그리고 함께 오지 못한 전우들에게도 미안하구요... 감사합니다.

  • 23.05.20 21:55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당시 전선으로 떠나는 생이별 슬픔이 부둣가에서 많이 있었지요. 저는 업무상 92년부터 작년까지 베트남에서 근무해서 만감이 교차 합니다.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5.20 22:06

    감회가 깊지요.
    오늘이 52년전 한국을 출발한 날이되니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감사합니다.

  • 23.05.21 05:41

    월남을 다녀오신지가
    52년이 되었군요?
    세월이 빠릅니다
    동네 형들이 월남전을 다녀왔다고 난리였고...
    전사자는 울음바다로...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난...신검을 받고
    입영하는 날을 기다리던 시기였답니다
    아무튼
    만감이 교차하시겠습니다~^^

  • 작성자 23.05.21 05:54

    그때의 생각이 아련하지요.
    그러나 이젠 다~ 지나간 옛일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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