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 부터 즐겨 암송하고 노래한 아름다운 싯귀나 기개 넘치는 명구들은
내 잠재의식 속에서도 가끔 불쑥 솟아난다.
오랫만에
음미해 보지만
역시 그의 시, 시정은
사뭇 상서롭지가 아니하다.
겨레여 우리에겐 조국이 있다.
내 사랑 바칠 곳은 오직 여기뿐.
심장의 더운 피가 식을 때까지
즐거이 이 강산을 노래 부르자
고향생각 - 황병덕 바리톤
이은상 시,홍난파 곡
어제 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 하기
소식을 전차하고 갯가으로 나아 갔더니
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 리 오~
고개를 수그리니 모래 씻는 물결이오.
배 뜬 곳 바라보니 구름만 뭉게뭉게
때묻은 소매를 보니 고향 더욱 그립소
고향생각
홍난파곡 . 백남옥 노래
그리움, 성불사의 밤, 동무생각(思友), 그집 앞, 가고파, 금강에 살으리랏다 등을 작시한
이은상(李殷相, 1903년 10월 22일 ~ 1982년 9월 18일)은 대한민국의 시조 시인, 사학자이자 명예 문학박사이다.
본관은 전주, 호는 노산(鷺山)이다. 정종 (조선)의 열번째 서자 덕천군의 직계 후손이다.
저서로는 《노산 시조집》, 《민족의 맥박》, 《조국 강산》, 《이 충무공 일대기》 등이 있으며 기행문 《피어린 육백 리》가 있다.
첫댓글 고향생각을 오랜만에 잘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고향생각은 타관에 있을 때... 외국에 있을 때 더 간절히 나지요.
이제는 나도 하도 타관생활을 하다보니 생각이 좀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고향은 아마 추억속에 있는가 봅니다.
불도져로 밀어부쳐
산하가 없어진 고향은
고향이 아니지요.
정겨웁고 그리운 고향은
마음 속에나 있을 뿐일 것입니다.
고향생각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요즈음
좋아요님께서 고향이 많이 그리운가 봅니다
고향에 대한 노래의 사연을 많이 올리시네요
한번 오십시요~ㅎ
오늘도
고항생각을 해 봅니다~^^
과부 마음 과부가 ㅎ
고맙습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오기를
손꼽아 봅니다.
주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