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1021020001#c2b
...한영고는 한영고, 한영외고, 한영중, 한영유치원 등 재단 소속 4개 학교가 시설을 공유해 교육공간이 협소한 점, 교내 전반에 턱이 많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 학생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점을 들어 특수학급을 당장 설치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측은 ‘한영 학교 안전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특수학급의 정상적인 협의 절차를 요구한다’는 플래카드를 교문에 걸기도 했다....
... 중3 장애인 자녀를 둔 홍윤희씨(48)는 한영고 교문에 걸린 플래카드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 줄’ 알았다고 했다. 홍씨는 2일 “이렇게 공개적으로 플래카드를 걸어놓는 것은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리의 일원이 아니고 협상의 대상이다’라는 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며 “이미 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애 학생들도 있는데 그 학생들이 이걸 보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싶었다”고 했다. 학교 측이 꾸린 ‘한영 학교 안전 비대위’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학교 측에선 장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지만 장애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장애 학생이 학교 안전에 저해가 된다는 식의 편견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https://theindigo.co.kr/archives/28208
논란 자초한 한영고, 특수학급 설치 추진... 2022학년도 장애학생 6명 입학 | 더인디고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은 한영고가 처음부터 특수학급 설치 등을 반대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교문에 걸린 현수막 내용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장애혐오가 될 수 있는 데다, ‘학교
theindigo.co.kr
다행히도 지금은 특수학급 설치 완
첫댓글 미친것들 진짜 현수막 보고 인류애 다 상실함
한숨나온다
첫댓글 미친것들 진짜 현수막 보고 인류애 다 상실함
한숨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