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천주교 기도문 중에
부부를 위한 기도가 있다.
기도문에는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못 살 때나 잘 살 때나 아플 때나 성할 때나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지키게 하라"는
간절한 청이 담겨 있다. 이 얼마나 숭고한 소망인가.
그러나 이 얼마나 지키기 힘든 언약인가. 세상과
주변 사람들에 휘둘리며 사는 동안 부부의 사랑이
그저 한결같을 수 없음을, 행복만큼 고통도
비례함을, 단 한 번이라도 느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을까?
- 조양희의《부부 일기》중에서 -
* 그렇습니다.
행복과 고통이 공존함을 느껴보지 않은
부부는 없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버팀목입니다.
그것도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마지막 버팀목입니다.
서로 그 버팀목이 되는 한 하늘이 무너져도 끄떡 없습니다.
결코 쓰러지지 않습니다.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맨먼저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부부입니다.
(2002년 8월29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사랑과 행복으로 충만되는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安寧하세요? 丙申年 가을의 情趣와 秋收의 季節 !
作品에 즐감하면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健康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에 萬事亨通 하시기를 祈願 합니다 ^^*
한결같을 수 없기에
더욱 더 숭고한 부부사랑이 아닐가요
감사합니다
함께공유하고자 담아가겠습니다
천사님 고맙습니다"
가을의 영상과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