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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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개정되는 시각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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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통일호는 앞으로 통근열차로 운행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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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여객열차운행이 중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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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이 적어서 평소에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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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을 타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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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손님이 너무 적어서 수지가 안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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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역은 벌써부터 무인역이 되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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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역에서 표받던 할아버지도 곧 그 모습을 볼 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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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일영역은 화물열차운행이 있기때문에 그대로 두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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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 운행되는 1왕복이라도 남겨두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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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소식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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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 재호씨 오랜만이네요~잘지네시죠^^교외선이 없어진다고요.. 에궁~ 글면 안되는뎅~~ 비록 전철식이라 예전의 그 맛은 없지만.. 그래두 혼자 여행 하기에는 좋은 곳이였는뎅~~제발 사실이 아니길....
장흥역 할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답니다.... 그리고 교외선 폐지는 거의 확정적이고요. 없어지기 전에 다들 한 번씩 타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3월 21일) 시간 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교외선 한 번 타러 가려고 합니다. 코스는 의정부까지 전철, 의정부-장흥 버스, 장흥-의정부 교외선, 의정부-청량리 전철입니다. 연락처 016-2237-535입니다. 참고로 17시 퇴근입니다.
오늘 교외선 타시는군요. 저도 요즘 통일호 타고 싶지만 한달동안 묶여있는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