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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지맥 설명(부산의 조은산님)
백두대간 소황병산에서 남으로 분기하여 오대천과 송천의 물길을 나누며
황병산, 용산, 두타산을 지나 불당재에 이르고,
불당재에서 올라선 ×1270봉에서 한골천을 사이에 두고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하나는 상원산 옥갑산봉을 지나 송천으로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백석봉을 거쳐 나전교로 떨어진다.
송천으로 떨어지는 산줄기는 송천이 골지천을 만나 조양강이 되는 지점,
바로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의 아우라지다.
백석봉으로 가는 산줄기는 오대천이 조양강에 합수하는 지점,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의 나전교가 된다.
산줄기의 길이는 아우라지쪽이 12km, 나전교가 15km로 큰 차이는 없다.
조양강은 한강의 본류로, 검룡소에서 발원한 골지천이 정선을 지나면서
정선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영월의 동강처럼 공식명칭은 한강이나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길이는 송천(81.4km)이 오대천(59.63km)보다 길지만
강의 세력은 길이 보다는 유역면적이라, 유역은 오대천이 훨씬 넓다.
송천이나 오대천은 한강의 지류이고 골지천이 한강의 본류이다.
황병산 어느 골짝에서 발원한 송천은 골지천과 합해 조양강이 되고,
영월에서는 동강이 되었다가 평창강을 보태 남한강이 되고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마침내 한강이 된다.
오대산 우통수를 한강의 발원으로 보는 견해라면
오대천이 한강의 본류라 하기도 하겠지만
공식적으로는 골지천을 한강의 본류로 보고 있다.
저는 오대천이 조양강에 합수하는 나전교로 황병지맥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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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광인님)
황병지맥의 마무리 구간이 거리가 길고, 헤쳐가야 할 산길이 거칠어서
나주의 동밖에님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드립니다.
마침 며칠전 황병지맥 2차때 표지기를 본 부천의 조순기님의 안부를 묻다가,
남은 구간을 같이 가면 좋겠다고 해서
서대전역으로 나주와 부천에서 동밖에님과 조순기님이 오시네요
토요일 오후 늦게 대전터미널의 오두막에서 만나서 반갑게 인사 한 후에
차로 이동해서 진부톨게이트로 나가고
봉산5교를 지나서 도로에서 세멘트임도로 가는 길로 들어가자마자
임도로 가는 길을 자물쇠로 채워놓았네요
차에서 푹 쉬면서 산행을 기다립니다.
새벽 3시40분에 ,산행준비를 마치고 걸어갑니다.
20여분 세멘트임도를 걸어가니 봉산재
여기서 우측으로 임도를 걸어가니
10분이 채 안되어서 두타산으로 가는 산길이 나오고
거추장스런 잡목들이 등로에 있으나
길은 뚜렷한 길을 갑니다.
*1140.5 도암4등삼각점
올라가는 길에 동이터오고요
마지막 고비를 오르자마자
돌탑 옆으로 박지산 정상석이 보이죠
도암2등삼각점
박지산 정상석 바로 뒤에는
새로운 이름인 두타산의 정상석이 있고
돌탑도 멋집니다.
그런데 돌탑 맨 우측으로 길쭉허니 돌이 하나 삐져나왔네요.
북쪽
좌측 1/3의 산에 구조물이 보이죠
주욱 당겨보니
산위에 구조물이 보이는 황병산(*1407)
그리고 좌측으로는 백두대간의 노인봉(*1339)
황병산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의 대관령으로 가는 능선
멀리 매봉(*1173)이 나무 뒤로 보이고, 곤신봉(*1135)은 우측 1/3쯤
주욱 당겨본 편평한 능선에
흐릿하지만 많은 풍력발전기들이 보입니다.
전체로 약간 좌측을 보면
정가운데 쑤욱 들어간 곳이 백두대간의 진고개
우측으로는 노인봉(*1339)이 나뭇잎 뒤로 보이고,더 우측으로 황병산
진고개 좌측으로는 오대산의 두로봉(*1423)과 주변 산들이 보입니다.
진고개 중심으로 주욱 당겨보고요
나뭇잎을 피해서 두로봉과 그 주변을 다시봅니다.
좌측 1/3에 제일 높은 곳이 계방산(*1579)일듯
일출방향으로 발왕산(*1459)
용평리조트의 스키시설이 저 산 위에 있어서 구조물이 잘 보면 ~~보입니다.
그리고 좌측 1/3의 낮은 능선이 두타산으로 오는 황병지맥
동쪽
발왕산 우측으로 운해가 보이는 곳이 도암호로 보입니다.
도암호 우측 아래가 노인봉(*1057)
그리고 도암호 뒤로 보이는 옥녀봉(*1146)주변의 능선들
제일 멀리는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낮게 지나는 중
동쪽에서 약간 남쪽방향
노추산(*1321.9)이 멋지네요
저 멀리 흐릿한 능선은 삼척 근처의 백두대간
남쪽
정가운데 멋진 산이 가리왕산(*1562)과 우측 뒤로 보이는 주왕지맥의 주왕산/청옥산
좌측 1/에 편평한 능선과 살짝 뾰족한 능선이 붙어보이는 데
뾰족한 봉우리가 갈미봉(*1269)
갈미봉 근처를 주욱 당겨서 보니
정 가운데 갈미봉(*1269)과 좌측 능선 뒤로 보이는 백석봉(*1171)
우측으로는 운해 뒤로 멋진 가리왕산
더 당겨본 갈미봉(*1269)
맨 좌측 뒤로 백석봉(*1171)
갈미봉에서 좌측으로 눈을 돌리면
시원하게 뻗어가는 상원산(*1421.7)과 옥갑산봉(*1302)능선
맨 우측 뒤로는 백석봉(*1171)
백석봉을 주욱 당겨봅니다.
좌측으로 지도상 백석봉(*1238.6)과 우측으로 실제 백석봉(*1171.2)이 삐쭉하게 보이죠
저 백석봉은 오대천이 내려다 보이는 바위로된 봉우리이고 정상석도 있고 삼각점봉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실루엣은 금대지맥의 상정바위산(*1007)
북서
맨 우측으로 계방산(*1579)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능선이 시원합니다
맨 앞으로 운해 위로 낮게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근처의 주왕지맥
약간 더 남쪽으로
운해 가까이 낮은 산줄기가 주왕지맥
더 좌측으로보면
서쪽
주왕지맥의 능선이 우측부터 백적산(*1143) 잠두산(*1244) 백석산(*1365)
그리고 맨 뒤로는 백덕지맥의 산줄기
북서쪽
주왕지맥의 영동고속도로 근처는 운해가 멋지네요
주욱 당겨서 멀리보면
능선에 풍력발전기들이 많이보여서 맨 눈으로는 태기산(*1259)을 확인했고요
여기서 태기산은 가운데 1/3부분입니다.
우측1/2뒤로는 한강기맥능선들
앞에는 주왕지맥
가운데는 백덕지맥의 청태산(*1194)과 대미산(*1230)능선
그러고보니 좌측 1/3아주 멀리보이는 산의 자태가
좌측1/5에
더 당겨보면 영월지맥의
치악산비로봉(*1282)도 보이네요
내림길은 남동방향으로
아차목이 방향
20여분 시원한 길을 내려가니
이정표에 친절하게 아차목이라네요
여기가 아차목이가 안부인데
작은 돌탑이 있는 안부는 휴양림으로 가는 일반등산로로 보이죠
시원한 초여름의 숲길이 청량하네요
*1341.1봉의 준희님 표찰
삼각점봉인데 삼각점 확인을 못하고 지나고
큰 참나무를 자주 보게 되네요
1207헬기장에 오르고 잠시 쉬어갑니다.
막걸리 한 잔도 하고
헬기장 한편으로 도암4등삼각점을 보고
헬기장 조금 지나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동남방향
맨 좌측으로 스키슬로프가 보이는 가리왕산의 중봉(*1433),
그리고 정 가운데 늠름한 가리왕산(*1562)
맨 우측으로는 주왕지맥의 주왕산(*1381)
당겨서 보는 가리왕산 중봉과
우측의 가리왕산
가리왕산(*1562)/주왕산(*1378)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주왕지맥의 능선들
동쪽
가리왕산 우측
주왕지맥만 따로 보고요
야생화가 모여서 피어 있으니 보기 참 좋네요
민백미꽃인듯~~!
큰 참나무도 정겹고
지도에는 없는 임도가 갑자기 나타나고
그냥 산길로 이어가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걸어올라가는 산길의 좌측인 동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보입니다
앞으로는 상원산(*1421)과 뒤로는 두로봉(*1227.8)과의 사이의 여러 골짜기들인데
저 너머가 *1194.7봉인 삼각점봉이고
동쪽
살짝 당겨보면 두로봉(*1227.8)
좌측으로 두로봉(*1227.8)과
우측 먼 능선은 다락산(*1019)으로 가는 송천근처의 능선일텐데
뒤돌아보는 조망(북쪽)
맨 우측은 두로봉으로 지맥에서 떨어져 보이는 산이고
가운데 둥근 산은 지맥의 *1340.8봉이죠
가운데 제일 멀리는 두타산이 조그맣게 뾰족하게 보입니다.
두타산 앞으로 주욱 편평한 능선은 단임산능선
산허리를 감도는 임도가 불당재로 연결이 되는 듯
벌목지 너머로 보이는 상원산능선
봉우리에 오르니
*1194.7봉의 준희님 표찰이 떨어져 있네요
철사로 고정을 하면 좋을텐데 그냥 나무에 올려놓고요
깨진 도암4등삼각점에서 주변을 조망하면서 쉬어갑니다
자리를 털고 우측으로 이어가는 길이 조심스러운데
이 근처가 아우라지와 나전교로 붆리해가는 곳일듯
*1270봉근처
이리저리 방향을 잘잡고 내려가다가
이 근처 임도가 불당재인지~~!
갑자기 임도가 나타나고
급경사의 부숴지는 돌들과 나무줄기를 잡고 힘겹게 오릅니다.
나중에 보니 우측 옆에서 더 편하게 오르는 길이 있더라고요
능선을 오르다가 보니 아우라지 방향으로 가는
상원/옥갑산봉의 능선이 시원하죠
당겨서 자세히 보고
갈미봉갈림길에 베낭을 벗어두고
급경사 길을 이어서 갈미봉으로 갑니다
잠시 올라서
갈미봉 정상부근의 큰 나무들을 보고
봉우리 이름이 있어서 들러본 것이지만
조망도 없고요
갈림길로 내려와서 다시 베낭을 추스리는데
갑자기 서있던 조순기님이 발을 심하게 젚지르시네요
잔돌이 흙에 많이 있어서 중심을 잘못 잡으신듯
신발을 벗겨서 골절이 아닌 것을 확인 후에 약과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처치후
임도로 내려옵니다.
주욱 임도로 가면 벗밭마을이 되기에 혼자 걸을만 해서 탈출시키고
같이 온 차량의 지인에게 영월역으로 모시라고 전합니다.
저와 동밖에님은 다시 마루금으로 오르고
오르다가 뒤돌아보는 갈미봉(*1269)의 뾰족한 모습
*1023.9봉을 지나서
도암4등삼각점
가는 길엔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즐비하고요
춤추는 참나무들이 반기고
뿌리가 뽑힌 소나무가 참 아깝네요
뿌리 밑으로 돌들만 있어서 약해서 바람에 넘어진 듯
지도상의 백석봉에 이정표가 보이고
바로 옆 나무에는 표찰을 만들어붙였는데,
거의 훼손이 되어버린듯
여기가 백석봉 갈림길이네요
베낭을 벗어놓고 가봅니다.
안부에는 평상이 보이고
약간 경사지게 오르니
백석봉정상석(*1172.1)
서쪽
오대천 건너로 가리왕산(*1562)이 보이네요
스키활강슬로프가 보이는 곳이 가리왕산의 중봉(*1433)
맨 우측의 하봉 능선을 주욱 따라서내려가면 민둔산(*978.8)
앞으로 오대천이 흐르고
멀리보이는 정선의 산들
남쪽
좌측으로 가야할 지맥 능선이 보이고
연두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석두임도에서 마지막으로 오르는 부분인데
그 끝부분이 삼각점봉인 *842.4봉인데,둥글게 보이네요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줄기를 당겨서 봅니다.
가운데 멀리 비슷한 높이의 산들이 출렁이는 두위지맥의 두위봉(*1471)
그러고보면 우측 뒤로 주욱 이어져가는 두위지맥의 능선이네요
두위봉의 좌측으로는 백운산~~함백산 방향으로 이어질텐데
약간 좌측으로 더 당겨보고
가운데 백운산(*1427)과 좌측으로는 함백산(*1572)
더 당겨보고요
좌측 함백산(*1572) 우측으로 백운산(*1427)
이제는 두위봉을 제일 좌측으로 두고 ,주욱 맨 뒤 스카이라인은 두위지맥
두위봉 근처에서 가지를 치는 죽렴지맥을 보니,죽렴산(*1062)이 두위봉 아래 겹쳐보이는 듯
그러고보니 정가운데 날을 세운 듯한 곰봉((*1016)도 보입니다
북쪽
소나무 뒤가 갈미봉
오대천이 흐르고,오대천을 따라서 멀리 보이는 능선은 주왕지맥의 능선의 백석,잠두산
소나무 뒤로 보이는 갈미봉이 뾰족하죠
그리고 우측으로 보면
살짝 오른편으로 보면
갈미봉과 우측으로 지맥능선
그 사이로 뒤로 보이던 능선을 주욱 당겨보니 흥정산/회령봉근처의 한강기맥일듯
주왕지맥의 잠두산 북서방향인지라~~
남동방향
백두대간과 금대,노목지맥을 감상하려고요~~
약간 당겨보고요
맨 뒤가 백두대간입니다.
함백산근처에서 은대/금대봉을 지나서 덕항산 위로 올라가는 백두대간
맨 앞은 내려가야할 지맥이고
2번째 줄에 금대지맥이 정선방향으로 오는 능선인데,가운데 부분이 고양산(*1152)과 맨 우측으로 반륜산(*1010)부근
남쪽
멀리 가운데 쑤욱 들어간 부분이 두위지맥이 시작하는 만항재일듯
그 우측으로 백운산(*1427)과 맨 우측으로 두리봉(*1470.8)
만항재 좌측으로 함백산(*1572)부터 주욱 ~~백두대간
물결치는 정선의 산군들이 멋지네요
정선의 산군들을 주욱 당겨봅니다.
함백산의 아래로 사진 가운데 멋진 울퉁불퉁한 산은
노목지맥의 노목산(*1151)/지억산(*1118)들이 겹친듯
제 사진도 한 장 남겨봅니다.
아이고~~마음은 급한데
내려가는 능선은 왜그리 바위도 많고,잔돌로 발이 불안정하고
길도 잘 살피면서 힘겹게 진행하게 되고요
내려가다가 뒤돌아보니 바위와 나무가
잘 어울린 모습도 보기 좋고요
늘씬한 소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석두 임도를 만나서 편하게 가고요
임도의 넓은 안부에
창고같은 집 한채가 보이는데
마루금은 주변을 둘러보니
편안한 임도로 오르다가 보는 멋진 소나무를 지나서
주욱 임도를 타고 오르다가,산길로 잠시 들어서는
마루금에 복귀해서
*843.5삼각점을 확인후에
아주 금경사의 길을 내려가는데
내려가는 길도 흐릿하지만,등로도 나쁘고,흙도 나쁘고~~잔돌도 많고
그래도 내림길엔 멋진 금강송들이 인사를 하고요
급경사가 끝나자 임도로 내려가는데
마지막 100여미터는 길이 없는 잡목과 가시밭길도 있는데
그냥 마루금으로 방향을 합수점을 겨냥해서
나무가지등을 잡고 뚫고 내려가니
잘 보존된 묘지가 나오네요
종2품하계인 가선대부
도로공사를 하는 곳을 지나서
철길을 건너
남평대교
남평대교 아래는 조양강이 흐르고
남평대교 건너로는
금대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오음봉(*448)
나전교에서 보니 멀리 조양강과 가까이 오대천이 흐르는데
합수점은 300~~400여미터 가야 만나겠더라고요
멀리 남평대교와 벌판의 둥그런 오음봉
가까이는 오대천
저 멀리 오음봉 근처는 조양강
부지런히 영월로 달려갑니다.
열월의 맛집인 덕포식육점에 예약을 해 두었지요
여기는 종업원없이 가족들끼리 운영하는데
성실한 아들이 장가를 들었는지,~~~**^^;
갑자기 젊은 여자가 써빙을 하길래,
눈치로~아들이 장가간 것으로 보여서요
~새댁에게 시집 갈 간 것이라는 덕담도 건네고요
영월에서 제천을 거쳐서 서평택-제천고속도로로 가다가
중부고속도로로 가서 오송역으로 갑니다.
막차로 나주에 가시는 동밖에(황현필님)님을 배웅하고
저는 대전의 월드컵경기장으로 가서 지인의 차로 ,서산으로 돌아오고
서산톨게이트에서 기다리던 집사람 차로 대산으로 옵니다.
지맥 한줄기 마치려니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겨우겨우 이어갑니다.
어려웠던 산행이 많았지만,아마도 제일 어려운 날이었던 것같습니다.
같이한 동밖에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민백미도 알아보시고 발 다치신 일행분은 그나마 긴급처방으로 탈출하시고 다시 가도 좋은 예전 사연많던 박지산능선길 잘 보고 갑니다...곰취도 많이 있던가요
케이님 덕분에 야생화에 눈을 떠서요~~^^*^^; 제가 산행다니던 중,처음으로 곰취를 채취했습니다.산행하다가 발밑으로 걸리는 것만으로요~~~
하산길이 급경사라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15시간의 산행이 힘들었지만,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산길도 급경사로 고생이고,마지막은 가시덤불에 길도 없어서요~~전체로 발밑으로 잔돌이 많아서 조금 힘든데,거리와시간이 힘들게 했지요~~그래도 앞에서 길도 찾아주시고,앞장서서 가다가 기다려주고,음료수에 보약도 챙겨주셔서~~^^*^^;
황병지맥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지맥이 아니더래도 항상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고맙습니다.주변의 풍광이 참 좋기는 하였고,게다가 날씨와 계절도 딱 맞추어서 좋았습니다.어딘지 주왕지맥처럼 그리운 능선이라는 여운을 남기더라고요~~
형님
황병지맥 완주를 축하드림니다
글구 각구간마다 사진올리면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후답자 들이 많은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주력도 좋으시고,편안하게 잘 가시더니~~~발목의 인대가 빨리 회복되시기 바랍니다.땜빵구간은,나중에 제가 죽렴지맥 마무리하러 가게 되면,미리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죽렴지맥의 고성치에서 벗밭마을이 아주 멀지는 않을듯~~~
고맙습니다.작녕엔가 금대지맥으로 나전교에 섰을때~~황병지맥을 하면서 꼭 오대천과 조양강이 만나는 합수점을 보고자 했는데,이제야 걸었습니다.황병지맥은 참 즐겁고도 그리운 능선이네요.
좋은 곳을 걸으셨으며 또 졸업하셨네요.. 축하드리며 장시간 수고하셨슴다.
고맙습니다.주변 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동밖에님을 열심히 쫓아갔습니다.다행히 날도 좋아서 원없이 조망도 해보고요~~~~~
오래만에 들어왔심더 여전하십니더 바쁠것도 없는데 노상 바쁘다고 설치니더, 어제는 나이트근무 마치고 하도 피곤해서 깊은잠을 잘려고 일부러 일락사 근처로 가서 산속에서 잤심더, 산에서는 얄궂게도 깊은잠을 길게 잘 자거든요 ㅎ~
가까이 있으면서도 ,얼굴을 뵌지 오래된 듯하네요~~~같이 미답인 지맥을 걸어야 하는데,시간을 맞추기가 서로 어려워서~~~일단 들러서 얼굴보고 차 한잔부터 하십니다.
아! 진짜
이렇게 무서운 분이셨군요
기가 막힙니다
아!
새벽부터 걸어서 겨우겨우 동료들 덕분에 완주는 했습니다.혼자 가기에는 힘겨운 코스더라고요~~~다행히 조망이 좋은 날이어서,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