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이 끝났을 때 나는 무릎 꿇고 기도했다. "오! 주님 모든 사람을 축복하시고 모든 슬픈 마음으로부터 고통을 덜어 주시고 병든 자를 다시 건강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다음날 다시 깨어났고 내가 한 기도와는 달리 나의 길을 갔으며 하루 종일 아무도 돌봐 주지 않았다. 나는 어려움에 처한 어떤 형제의 짐도 함께 나누려 하지 않았다. 나는 바로 내 옆 방에 있는 환자를 문병조차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기도했다. "오! 주님, 모든 사람을 축복하소서." 그러나 내가 기도하는 동안 내 귀에는 속삭이는 목소리가 분명히 들려왔다.
"멈춰라, 위선자여. 기도하기 전에 너는 오늘 누구를 축복하여 주었느냐? 하나님의 축복은 네가 살고 있는 곳에서 너의 손을 통하여 항상 베풀어지니라." 그 때 나는 나의 얼굴을 가리고 울었다. "주님, 제가 잘못 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제게 또 다른 날을 살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기도한 대로 살겠습니다." 혹시 이러한 삶이 우리의 삶이 아니였는지.
당신은 자신의 책임은 회피한체 기도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수 22:3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1. 2023년가 벌써 한 달이 지나갑니다. 하루 하루의 시간을 소중히 아끼면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향하여 기도하며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새해에도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성도된 책임으로서의 이웃 사랑 본문 : 롬 15:2
사람은 어떤 집단에 속해 있든지 자신에게 부여된 책임을 다하게 될 때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됩니다. 비록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 해도 책임에 불성실한 사람은 아무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법입니다. 우리는 이웃 사랑을 자발적으로 베푸는 자선이라도 되는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부여된 거룩한 책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인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도록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소홀히 하는 자는 하나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1. 이웃을 기쁘게 할 책임(엡4:25)
1) 공동체 의식을 가질 것 성도인 우리에게는 이웃을 기쁘게 할 책임이 주어졌으며, 이는 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는 교회는 물론이고 사회도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지가 중심주의가 판을 치는 현실은 오늘을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공동체란 유기적인 관계를 전제로 하며, 사회에 대한 인식이 이와 같이 바뀌게 되면 보다 원만한 협력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그릇된 사고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데, 성도들은 이런 것들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사회에 미치는 병폐는 참으로 지대합니다. 우리 몸의 지체들이 전체를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만 생각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일이 생기게 될는지 우리는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이와 같습니다.
2) 참된 것을 말할 것 사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이웃에 대해 진실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즉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의 한 복판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 중에서도 믿음이 가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고, 물건도 가짜가 아닌가를 거듭 확인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가 일쑤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빚어지는 것일까요? 우리 사회에 만연된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그 주요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앞장을 서야 합니다. 몸에는 여러 지체가 있는데, 그 한지체가 고통을 당하게 되면 모든 지체, 즉 몸 전체가 아픔을 공유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그 원리를 심어 줄 때 우리 사회는 완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선행을 힘써야 할 책임(엡2:10)
1) 거듭남의 증거 성도는 이웃에 대해 선행을 베풀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거듭났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그 이름이 등록되었다고 모두가 성도는 아닙니다. 거듭난 사람, 새롭게 변화된 사람,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사람, 한 마디로 새로운 피조물을 가리켜서 성도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듭난 자, 새롭게 태어난 사람임을 알게 하려면 부지런히 선을 행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재물이란 많이 쌓아 둘수록 죄가 더하게 마련이나 선행은 힘쓰면 힘쓸수록 기쁨이 더하는 법입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부지런히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 줄로 잘못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아직 거듭나지 못하였음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거듭난 사람들은 그 소망이 하늘에 있고 삶의 바탕과 가치관이 변화되었으므로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선한 일을 위해서 힘을 다 합니다.
2) 하나님의 요구 성도가 힘써서 선을 행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선행을 우리에게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새로 지으신 목적은 선을 행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어디에 있든지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덕을 세우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구제해야 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이 위탁하신 소유를 임의대로 자신을 위해서 유용하지 말고 선한 일에 사용하고자 힘 쓸 때에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군사를 모집하는 이유는 전쟁의 딤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모집된 자들이 자기 생활에 얽매인다면 그들은 모집한 자가 기뻐할 리 만무입니다. 성도인 우리도 선행을 위해 지음받았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3. 덕을 세워야 할 책임(빌4:5)
1) 관용을 보일 것 이웃을 사랑해야 할 성도로서 우리 모두에게는 사람들에게 관용을 보임으로써 덕을 세우도록 해야 할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하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관용을 보이는 것을 하나님께서 지켜 보시기 때문에 쉽게 노하거나 관계를 단절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넉넉한 마음을 지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흔히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도무지 융통성이 없다고 말합니다. 속이 꽉 막혀서 대화가 통하지를 않으며, 도무지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데 인색하다는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처신을 잘못하는 성도들, 관용을 보이지 않는 성도들이 많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2) 허물을 용서할 것 성도가 이웃에게 덕을 세우려면 허물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은 용서받기를 원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데는 심히 인색한 사람들이 있는데, 성도는 이와 같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엄청난 빚을 은혜로 탕감받았습니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부채를 그분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탕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웃이 범한 작은 허물에 대해서조차 용서하는 데 인색함을 보입니다. 주께서는 베드로의 용서와 관련된 질문을 받으시고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하고 하셨습니다. 산술적으로는 사백구십 번입니다. 그러나 이는 무한히 용서하라는 교훈인 줄 합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여 아는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결론 이웃에 대한 사랑의 책임에 있어서 우리는 참된 것을 말하여 덕을 세우고 선행에 힘쓰며, 관용을 보이고 허물을 용서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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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진실과 겸손으로 살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