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래불해수욕장 2023년 개강 기간은 7월 14일~8월 20일
영덕 가자마자 짐 풀어놓고 갔던 곳이 고래불 해수욕장 여기는 종종 얘기를 들어와서 언제 한번 와보고 싶긴 했다
<고래불(불은 뻘의 옛말이다)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 이색(李穡)이 어렸을 때 상대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은 것이라고 한다.>
두산백과에서 긁어왔어요 ㅋ_ㅋ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놀랐지만 여름의 동해바다는 역시 최고다
내가 갔을 때가 딱 휴가 시작 쯤 넓은 백사장에 비해 그렇게 많은 인파는 아니어서 딱 놀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고래불해수욕장은백합조개가 많이 잡히나 보더라 그리고 검색해보니까파라솔이 5만 원에 평상은 10만 원이라고 한다 비싸네..
여기저기 포토존도 많고 꽤나 넓다
저기 끝에선 낚시하던데 저기 자리잡고 그늘막 펼쳐서 낚시하면 재밌을 것 같다
사실 난 해수욕보다 저게 더 부러웠다 (낚시 한번도 제대로 해본 적 없음..)
방파제 쪽에서 해수욕장 봐도 좋더라 여름이 확실히 이쁘긴 해
여기는 전망대라고 해야할까나..
미니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도 이쁘다
여름 해수욕장은 늘 엄청 북적거리는 것만 봐서 그런가 한산해서 오히려 좋아
좋은건 한번 더 봅시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 바다가 어쩐지 빈지노의 up all night 앨범 자켓이 생각나네뒤에 송림에 쌓여있어서 더 이쁜 것 같다
여름휴가 고민 중이라면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좋은 것 같다 아주 멀지 않다면 당일로 와서 놀기도 좋을 듯
고래불 해수욕장 바로 인근에 있는 병곡방파제도 참 이쁘다 테트라포드에 색칠을 선명하게 해 놔서 딱 포토존으로도 예쁜 것 같고
등대 색이랑도 찰떡이고요
테트라포드 넘어서 보이는 뒷편 바다도 좋았다
근처 정자에 올라가니까 바람도 솔솔 불고 좋았음 여름휴가는 동해바다 어떠신가요!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