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수요일은 이브날. 미리 써놓은 출석부가 시제와 한참 동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지. 심혈?을 기우린 작품이라 폐기하기는 아깝다. 내놓자 하여 방출을 결정합니다.
- 제목 : 이런 물러터진 넘아 -
마님은 산입니다.
그래서 지고(至高)합니다.
나는 지저(至低)합니다.
그래서 물입니다.
이리 오라면 이리 오고, 저거 하라면 저거 하고
땅을 파고 무거운 것을 들 때면 내 몫의 일로 떨어집니다.
산전수전 공중전. 이 풍진 세상 다 겪은
늙은 말은 고삐가 없어도 마님의 의향을 알아 채고 죽기살기로 달려줘야 합니다.
우리 남편은 착하다고 시키는대로 한다고 남들에게 자랑을 칩니다.
마님의 시어머니인 울 엄마는 이런 나를 물러터진 넘이라 했습니다. 지금은 그 말씀조차 그리운 울 엄마. ㅠ ㅠ
이 에미나이가 우리 부부의 나무 심는 장면을 요로코롬 그려놨네? 먼 나무를 심는 겨? 먼나무라고?
먼나무는 일단 심었고,
이번엔 에미나이에게 부케를 주문했습니다.
세모함에 받을 대상자가 있을랑가?
양심적으로다가 자격 있다시는 분은 자신있게 손~!
미리 손 올리려고 하는 미리님.
병아리는 아직 영계도 못 된 처지잖우?
영순위라고 착각하믄 안되유~영표님
시나브로님은 틀렸소. 그렇게 느려서 쓰것쏘?
허니님은 상황파악도 못하고 뭐 허니? 묻고.
지인 줄 알고 헛물 켜는 지인주님, ㅋㅋㅋ ~
이 상황 차암 볼만허네~!
(아차~매화꽃님은 배역을 안 드렸넹?)
좋구나 매화로다~어야디야~~
이 잔치의 무대에 올라 매화타령이나 읊으시요.
해당사항 없는 자연애님은 지금 에미나이에게 홀랑 빠져 계실거고 홤짱님은 벌써 파크골프장으로 가신거 같고......
저 쫌 봐라, 수국님 손 올라가는 거 봐라~!
염치 하고는? 찬물도 위 아래가 있는 법인디. ㅎ~
왼쪽 큰넘이 동생, 오른 쪽 작은 넘이 형입니다. 작은 꼬치가 맵다고 꼬맹이란 넘이 덩치 큰 동생을 이겨묵습니다.
허우대만 컷지 몰캉한 복땡이란 넘입니다.
악착같은 꼬맹이는 아내를 닮고 순둥한 복땡이는 나를 닮았습니다.
철두철미, 에프엠대로 통치하는 스퇄의 마님.
생존을 위해서는 무조건 빌어야...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물러터진 넘을 봤나?....
동물원 철창 속에 갇혀 살찐 늑대로 살까?
(죽은 대끼 숨소리도 안 내고)
광야에서 배가 고파도 자유를 누리는 늑대로 살까?
(썩은 살코기도 얼마만에 먹는 특식이냐 여기며)
어쩌면 좋컷소?~
첫댓글 ㅋㅋㅋ 지인주는 진주만 캡니다
헛물켜지 않으요
어제독감 코로나 2방에 꼼짝 못하고 누워 버렷소
할일은 태산같은디 울엄니 어제밤 넘어져 대톼골골절로 보호자 필요하다는디 모두 병원 신세로 한탄만 조카 보내고 몸 허락하는데로 일어나 가봐야지요
이사를 잘못 오셨는디요?
고흥 은 유자지 진주가 아닌디
진주는 진주가 아닌가? 충무 쪽인가?
또 한가지 걱정을 어깨에 짊어지는군요. 골절 요거 쉽지 않은데.....?
하하하
일주일 앞서가시는 은파님 ㆍ
요즘 남자 마꾸만요 ᆢ ᆢ
울 집사람도 말 잘들어요 ㅎ
어따 장작 축내는 사람과 비교를 하요? 나는 죽어라 장작 맨드는 사람인디....
주셔도 본뜻보다는
장미 삽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사실 성공은 손에 꼽을 정도면서...^^
ㅋㅋㅋ.시나브로님 찌찌뽕~
나도 나도요.장미삽목 생각했어요.ㅋ
시나브로님이나 수국님 두 분 도친개친이것구만요? 욕심은 많고 실패는 밥묵기 보다 쉽게 함시롱
지고
지저
그림인지 사진인지 참 멋지네요
영표=영순위 가 아닌겨~~ㅋ
재치 짱 은파님 즐겁습니다
선녀님을 깍아내려 죄송합니다.
담엔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드릴께요. ㅎ~
은파님의 글에 혼자 웃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때 써도 되것는디요?
왜 애껴놨다 쓰지 그랬소~
손 들어라고 할때 나는 이미 갖고가붓소.ㅋㅋ게다가 벌써 장미 잘라서 삽목도 해붓소~못 물러요'.
저거이 조화인디도요? ㅋ~
논픽션인듯한 픽션이 재미나네요~
두마리 강쥐가 이뻐서 한참을 보게 되네요^.^
정사 삼국지 요거. 딱 한 페이지 넘기고 덮어부렀습니다.
나관중 삼국지 연의가 역사를 왜곡했네 어쩌네 하지만 남의 나라 역사 그딴거 보다 재미져서 읽잖아요? 픽션은 소금이죠. ㅎ
먼나무 북풍 막아주셔요
송정은 춥지 않은가요
이 사진은 요즘 핫한 제미나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준 위작?이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