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포천 가을나들이 ]
▣ 나들이장소 : 철원 ☞☞ 포천
▣ 나들이일자 : 2022. 9. 12. (월)
▣ 고속정꽃밭 축제기간 : 2022. 9. 9. ~ 2022. 10. 31.
▣ 참석인원 : 4 명
▣ 이동코스 : 철원 고석정 꽃밭 -- 은하수교 -- 직탕폭포 -- 삼부연폭포 -- 포천 비둘기낭폭포 -- 한탄강 하늘다리
▣ 날 씨 : 맑음
▣ 9월 추석연휴 마지막날 가을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철원평야와 포천을 나들이 했다. 모처럼 산악회원님들과 여행계획을 잡았는데 청명한 파란 가을 날씨에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가는것이 날은 좋았다. 목적지인 철원 고속정 꽃밭에 도착하니 신천지가 나타난다. 드넓은 정원에는 천리홍 백일홍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이름모를 꽃들이 끝없이 피어있어 관광객을 기쁘게 해준다. 꽃은 아직 완전히 개화되어있지 않았는데 9월 중순이후가 적기일듯! 핑크뮬리 뎁사리 메밀꽃 구절초는 10월초에나 볼수가 있을듯 하다. 한탄강 주상절리가 유명한 송대소에는 은하수다리가 새로 생겼다. 화요일 및 비오는 날에는 통행금지라고 한다. 한탄강을 따라 올라가니 동양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리는 직탕폭포가 보인다. 폭포는 수량도 제법 많다. 삼부연폭포 물줄기도 보통때 보다는 물줄기가 더 세차게 흘러내린다. 포천 비둘기낭폭포도 최근 비가 내려서 모처럼 폭포 물줄기를 볼 기회가 되었으며 한탄강 하늘다리는 예전 모습 그대로다.
철원평야 주변에는 누렇게 익은 벼 수수가 고개를 숙이고 익어가고 길가에는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있어 가을의 정취가 느껴진다. 요즘이 가을 여행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인듯 싶다.
고속정꽃밭 동영상1
첫댓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오랜만에 여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