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
은방울어린이 어디가 가고싶을까....고민하다가
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
마침 오늘부터 전주한지문화축제기간이네요^^
5.5~5.8 일요일까지예요.
차도 못들어가서 인근에 세워두고 좀 걸어서 들어갔어요
차 못들어가니까 불편하긴해도
한옥마을내에 차가 안다니니까 걸어다니기엔 편하더라구요
사람도 많은데 차까지 많으면..ㅠ
밥부터 먹자해서
신뱅이갔어요. 처음 가봤지요.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거예요.
테이블 바로 옆에 정원이 있는데,
넘 이쁘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방문2개...
저기앞에 김치숙성실이라고 써있더라구요
테이블위의 아기자기한~^^
김치맛 괜찮네요.ㅎ
그냥 김치보다 갓김치가 더 맛나더라구요
이거 갓김치맞죠?
ㅎㅎㅎ
백김치국밥
5,000원
김치맛이 난다기보다는,
콩나물국에 계란풀어놓은 (고추가루안넣은) 해장국 느낌.
강한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밍밍하거나
맛이 없을수도 있는데,
전 담백하고 괜찮더라구요.
한번쯤 먹어볼만한...
게다가 담백해서 김치 올려먹거나 깍두기 올려먹기에도 괜찮았구요.ㅎ
소고기비빔밥
9,000원
비비고보니 밥보다 야채가 더 많아요.
기존에 비빔밥전문점에서 먹던 맛이랑은 좀 틀린데...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아서 잘 먹었답니다.
요새 최대한 튀긴거나 기름기 많은거, 밀가루음식 안먹으려고 노력중이라...
일부러 신뱅이로 갔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비빔밥에 같이 나오는 국.
이거보다는 그냥 백김치국밥 국물을 자주 떠먹었지요.ㅎ
이렇게 먹고나서,
한옥마을 구경다녔는데,
진짜 축제분위기 제대로 나더라구요.
사람들도 북적북적하고,
한지패션쇼도 하고~
ㅎㅎㅎ
첫댓글 음..만날뻔 했네요. 4시30분부터 한옥마을 한바퀴 돌고
6시부터 식전공연, 패션쇼 등을 관람하고 다문에서 저녁먹고
봄에 가서 와인한잔하고 왔는데..
오, 진짜 마주칠뻔~~~ 봄..그 앞도 지나갔단말이여요!! ㅎㅎㅎㅎㅎ
백 김치 국밥
깔끔해 보이네요
네, 깔끔한맛이였어요^^
처음맛과 좀 달라진면이 있다던데 저도 그뒤로 가보질 않아서;;; 맛이 궁금하네요 ^^
저는 처음맛을 맛보지 않아서..ㅎㅎ 아마 예전에는 황태? 가 들어갔었다지요? ㅎㅎ
비빔밥도... 전에는 소고기 없는 비빔밥 이었지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
비빔밥 종류가 3가지더라구요, 야채비빔밥, 소고기비빔밥, 마지막이 김치비빔밥이었던가? 그랬어요.ㅎㅎㅎ
비빔밥이 최고네요
네, 아삭아삭하니 씹는맛이 좋아요~ 샐러드같이~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속은 편안해 지더라구요
아직도 어린이???ㅎㅎ
네, 저도 그런 느낌 받았어요. 속에 부담없는~ ^^ ㅎㅎㅎ
마음만은 언제나 어린이~ㅎㅎㅎㅎ
백김치국밥은 처음이네요.. 깨끗한 느낌이 좋네요.. 비빔밥도 맛있을것 같기도 하고..
네, 저도 비빔밥이 더 좋았으나 백김치국밥도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저도 어린인지라 어린이날 아부지께 선물받았다지요ㅎㅎ
백김치국밥,,, 전 빨간김치국밥을 먹겠어요ㅋㅋ
빨간김치국밥도 있었어요. 아직 맛은 못봤는데, ㅎㅎ 조미료안쓴다니 함 가보세요. 속에 전혀 부담이 없더라구요,.ㅎ
저도 갈라했는데
넘 밀려서 포기했어요
다행히 제가 간날엔 바자회행사같은게 많아서 음식점안은 사람이 적은편이더라구요^^
아하~
위치는 알고 있으니 언제 함가봐야 겠네요. 보기에는 비빔밥 맛나보이는데, 성미당 한국관 그런데랑 비슷한가요?
아뇨, 좀 틀린것 같아요. 좀 가볍고 산뜻한 맛이라고 해야할까..ㅎㅎ뒷맛은 살짝 달구요.ㅎ
소고기 비빔밥이 괜찮아 보이네요 ㅎㅎ
네,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느낌이 좋았답니다~ ^^
좋았다니 다음에 가봐야겠네요 ㅎㅎ
비빔밥을 다들 좋다고 하네요.
요집 콩나물 육수가 전주의 여타집과는 다르게 부드럽습니다.
김치랑 새우젓으로만 하나봅니다.
네, 좀 심심한감도 있었지만, 속에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