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9년째 동결 기본배달료 4천원으로 인상 요구 기본배달료 지방차별, 알뜰 배달 배달료 인상 등 쟁점 27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 결렬 시 5월 5일 파업 예고 우아한청년들 "성실한 자세로 라이더와 대화 이어갈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배달의민족(배민)을 상대로 라이더와 사무직 공동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배달료가 9년째 3000원으로 유지된 만큼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배달플랫폼 노조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배달료 인상 등을 요구했다. 배민의 물류 서비스 운영사인 우아한청년들이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단체교섭의 주요 쟁점사항은 △기본배달료 3000원→4000원으로 인상 △기본배달료 지방차별 중단 △알뜰 배달의 배달료를 ‘기존과 동일한 기본배달료’ 지급 등이다. 사무직 노조는 △주 35시간 근무제의 차별 없는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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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의 배달플랫폼 노조 위원장은 “최저임금도, 물가도 오르고 있지만 기본 배달료만 멈춰있다”며 “배달료를 올리는 건 이용자 부담 가중이 아닌, 라이더 지급 비율을 늘려 근로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했다.
라이더 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 등 쟁의행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한 이후, 27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이 결렬되면 5월 1일 집회와 오토바이 행진, 5월 5일에는 ‘주문 파업’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5일은 휴일이라 배달 수요가 많은 만큼 ‘배달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파업 참여 예상인원은 3000명 가량이다.
파업 ㄱㄱ!!
그래라~
지랄 배가 불러가지고
어~~~
하지마라 하기싫으면~
ㅋ
하기 싫으면 하지마슈... 이미 동네에서 사람들 직접 포장해가는 풍경 흔해짐 ㅎ 걍 평생 파업하고 없어지는게 소비자에겐 이득
안먹지 뭐... 파업해봐 사람들 돈 아끼고 포장하러 갈듯
안먹어 ㅋㅋ
그러렴~
남자들은 왜 저럴까
안먹
해라 안먹지뭐~ 아님 내가 차타고 갈겡
그려 파업해... 이참에 배달음식 끊자
본인들이 갑이네 진짜..ㅋㅋㅋㅋ
에휴.ㅋ남자들은 참 징징거리면 돈 올려주고 ㅋㅋㅋㅋㅋㅋ
지랄하고 자빠졌네ㅇㅇ 포장해서 먹을게
뭐 음식이 택시타고 오나 ㅋㅋ 아주 ㅈㄹ났다
어 그래 차라리 완전 올려서 사람들이 배달 안시켰으면 좋겠어^^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몸에도 안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