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꽃잎같은 안녕
90년대 K-초딩이라면 다 봤을 이 만화책
(그 나이때 가장 야했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저 만화책을 보고 자라서
신들 이름도 다 꿰고 있고
신화에 대해서 아는 내용이 은근 많단 말이지!
만약 누가 저 만화책 시리즈를 갖다주면
지금도 재밌게 볼 것 같긴 한데
요즘은 웹툰 시대라 종이만화책 볼 일도 별로 없구..
그래서 신화 웹툰을 소개하러 왔어
로어 올림푸스
현재 북미에서 1위 하고있는 웹툰이야
미국 웹툰이고 네이버웹툰에 번역해서 올라오는거야!
웹툰 잘 안보는 친구가 엄청 재밌다고 추천해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초반엔 재미없어서 좀 보다가 하차해야지
했는데 보다보니 넘 잼써서 밤새서 정주행함..ㅋ
내가 재밌기로 소문난 웹툰은 거의 다 봤는데
왜 이 웹툰을 안봤을까 생각했는데
이 썸네일때문인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썸네일 바꿨으면 좋겠어 ㅠㅠㅠㅠ
그리구 미국웹툰이라 그런지
그림체가 독특하고 매력적이야
색감도 정말 이뻐
서론은 이만 줄이고 소개해볼게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
(언더월드 컴퍼니 CEO, 2000살)
그의 비서이자 애인
강의 님프 민테
신들의 파티에 같이 가기로 한 민테가
갑자기 펑크내서
파트너 없이 혼자 온 하데스
헤라랑 제우스임
파티에 온 아름다운 여자를 보고 반해버린 하데스
봄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한테 반해버림
반할 수 밖에 없음 진짜 아름다워 ㅠㅠ
파티에서 술에 넘 취해서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낯선 곳에서 깸
하데스 집이였음 ,,
ㅎㅎ 이건 그냥 덩치 차이 보라고 ㅎㅎㅎㅎㅎㅎ
이 첫만남을 시작으로
섹시한 하데스와 사랑스러운 페르세포네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돼
아 그리고 하데스가 개를 많이 키우는데
강아지가 많이 나와서 좋아.. 귀여워
등장인물 일부만 짧게 소개할게
신들의 왕
개창롬 제우스
맨날 이여자 저여자랑 바람핌 여전함
가정과 결혼의 여신 헤라
제우스의 아내
이 만화에서는 맨날 제우스때문에
속앓이 해서 항상 눈물자국이 번져있음 맴찢 ㅠ
^ 이새끼는 태양의 신 아폴론
바다의 신 포세이돈
쩝.. 노섹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항상 화나있음
당연함
미의 기준이 아프로디테라
신들과 사람들 입방아에 맨날 오르내려서
항상 킹받아있는 상태
사랑의 신 에로스
전쟁의 신 이름이 뭐였더라
아프로디테의 애인
태양의 신 아폴론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아폴론과 쌍둥이 남매
상업의 신 헤르매스
올림푸스, 언더월드, 인간세계를 돌며
신들에게 편지 배달하는게 주업무
봄의 여신 데메테르
페르세포네의 엄마
워커홀릭이야 아주
분노의 신 에리스
딱봐도 느껴지지
저 앵그리버드 같은 생김새와
광기 서린 눈
니토
찐 광기..........
아폴론 아르테미스의 엄마
타나토스
언더월드에서 일하는데 무능력함
복수의 여신들
알렉토, 티시포네, 메가이라
항상 화끈혀
소개 끝 ♥️
영업 당했으면 당장 눌러
로어올림푸스
[네이버 웹툰] http://naver.me/5zJy3gmV
로어올림푸스 원작
https://www.webtoons.com/en/romance/lore-olympus/list?title_no=1320&page=22
댓글에 원작도 보길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아무래도 미국 웹툰이라
미국 실생활에서 쓰이는 속어 같은게 많이 섞여있어서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간혹 가다 있어!!
난 한국판 다 봐서 이제 원작 정주행 해보려구 ㅎㅎ
그리고...
신화 속 여남관계가 난잡하잖아..
성폭력 관련한 내용도 나오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나오는 화에는 이렇게 주의표시가 있어
작가님이 참 섬세함
이 밑으로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짤들 ❤️
링크 한번 더 놓고 갈게
로어올림푸스
[네이버 웹툰] http://naver.me/5zJy3gmV
로어올림푸스 원작
https://www.webtoons.com/en/romance/lore-olympus/list?title_no=1320&page=22
첫댓글 이거 너무 재밌어
개재밌겠다 고마워!!
미국거라..여캐 몸매 대상화는 진짜 심하더라고 이런거 잘 못보면 안 맞을듯 ㅠㅠ
근데 이거 여시들 나만 느낀건지 ㄱㄱ 미화이랑 그루밍범죄 미화처럼 느껴지거든 연출이나 여러모로 좋긴한데 찝찝한 부분들도 있으니까 읽다가 찝찝하면 덮는것도 방법같음
개창롬 제우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추천 많이 받아서 봤는데 트리거포인트가 상당히 많고, 성적대상화가 심해.. 그리고 윗댓 말처럼 그루밍 범죄나 ㄱㄱ미화가 대놓고는 아니고 계속 은은하게 깔려서 여성 캐릭터가 성적인 약자의 위치에서 압력을 받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거 예민하면 보는 내내 불편할거야. 나는 그게 미국식 쿨병처럼 느껴졌어.
그리고 페르세포네의 첫경험 나오는 부분이 나한텐 트리거 포인트였어서 거기까지 보다 말았어..
그 재판 에피까지만 읽었는데 어떻게 됐으려나...? 페르세포네의 트라우마 장면이 계속 나와서 정신적 압박이 있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