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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대롱대롱 파인애플
유황오리 사건으로 장금이 사형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위험할 수도 있음에도 추국관인 오겸호 우의정의 비리 건으로 거래해 유배형으로 낮춘다.
장금이 제주로 유배 가자 바로 사표 던지고 제주도로 내려간다. 장금이가 관비가 되어서도 궁에 갈 수있게 2년동안 의녀가 되는 것을 지켜봐주었다.
열이의 계략으로 역병이 도는 마을에 혼자 남겨져 있을 때, 불이 나는 바람에 장금이 거의 다 죽어갈 때 홀로 마을로 뛰쳐들어 와 구해준다.
장금이 혜민서로 쫓겨날 뻔 했을 때도 타이밍 좋게 동부승지로 승진해 장금이 내쳐지는 걸 막아주었다.
거기다 장금이 왕의 병부일지를 반출해 최 상궁에게 꼬리를 잡혀 죽을 뻔 했을 때도 장금을 구한다. 먼저 담당자인 장번내시를 찾아가 중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중전이 왕의 시료를 조건으로 내걸자 다재헌으로 장금을 빼돌려 시료에 도움을 주었다.
나중에는 장금을 주치의로 삼겠다는 왕의 의견에 혼자 지지하다가 탄핵을 받고 파직되어 유배당한다. 탄핵 되기 전날 왕에게 독대를 청하는데, 모든 걸 자신이 짊어지고 떠날 테니 장금을 주치의로 삼고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남주 팬 아님 남주 올려칠 목적 아님
다들 갓드 대장금 보세요~~~~
2003년 드라마인데도 엄청 페미니즘적인 드라마임
첫댓글 레알로,, 내 최애드라마고 최애주인공캐이고 최애남주캐,,,,
마자 여주바라기이면서 자기가 신분도 높고 남자인데도 항상 존중해줌 장금이가 갑자기 떠올라서 조잘조잘 이야기하면 가만히 들어주고 장금이 위기상황일 때 구해주긴 하지만 여자라서 무조건 보호!!! 이런 느낌 아님 현실에 저런사람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완벽
민정호 나으리
ㄹㅇ 글고 장금이가 떠나자고 하니까 바로 수락하지 않았던가? 진짜 한드 역사상 젤 여주한테 올인한 남주였던 것 같음 근데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민정호 나으리 결혼했었나?? 저 나이쯤 되면 당연히 결혼했어야되잖어 사별했던가? 뜬금없이 궁금해짐ㅋㅋㅋㅋ
궁금해서 쳐봤는데 사별이 맞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