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색상이 최근 썬글라스의 패션을 주도하고 있다. 신비스러운 보라색, 반짝이는 노란색, 아방가르드 붉은색과 대양의 파란색 등은 썬글라스 렌즈 색상 중 가장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주황과 초록, 빨강과 파랑, 초록과 보라색과 같이 보색관계에 있는 색상들도 유행이다.
얇고 가벼운 안경테들이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아세테이트 썬글라스는 수년동안 꾸준히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올해는 금속테로 된 편광 썬글라스가 남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썬글라스는 맵시있는 안경테 스타일 뿐만 아니라 편광렌즈가 유해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썬글라스는 지난 몇 년전에 비하면 최근 50% 가량 가격이 싸다. 무테 썬글라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다지인에 비해 더욱 매끈하고 심플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2002년 썬글라스의 특징은 심플한 직선 스타일에서 얼굴형에 딱 맞는 타이트한 스타일로 유행이 변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픈컷, 불규칙한 모양, 물결모양 테의 썬글라스도 유행하고 있다.
상하이의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최신 유행의 썬글라스를 판매하고 있다. 홍콩 쇼핑센터, D몰, 시앙양 거리(Xiangyang road)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악세사리 상점에서는 보통 100위안(94.3 홍콩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고품질의 제품은 파리 미키, 아메리칸 아이즈나 대형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