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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유어 모음 _꾸몽이
(1) 명사(名詞)
*가탈 : 일이 순탄히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조건.
*간힘 : 괴로움을 참느라고 억지로 내는 힘.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하는 일.
*개호주 : 범의 새끼.
*거레: 까닭없이 어청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짓.
*거멀못 :나무 그릇 등의 금 간 데나 벌어질 염려가 있는 곳에 걸쳐 박는 못.
*거지발싸게 : 몹시 지저분하거나 너절한 것을 이르는 말.
*건목 : 정하게 다듬지 않고 대강만 만드는 일.
*걸때 : 사람의 체격이나 몸피의 크기.
*겉볼안 : 겉을 보면 속까지도 짐작하여 알 수 있다는 말.
*게염 : 시샘이 나서 탐을 내는 욕심.
*게정 :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겨끔내기 : 서로 바꾸어 하기.
*겻불 : 겨를 태우는 불.
*곁두리 : 샛밥. 농부나 일꾼이 끼니 외에 먹는 음식.
*고빗사위 : 가장 긴요한 고비의 순간.
*고삭부리 :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고샅 : 마을의 좁은 골목길.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하는 일.
*구듭 : 남을 위한 귀찮고 힘드는 뒤치다꺼리
*구새: 산 나무의 속이 썩어서 난 구멍.
*구새통 : 구새 먹은 통나무.
*귀잠 : 매우 깊이 든 잠.
*길마 : 짐을 싣기 위해 소의 등에 얹는 안장.
*나깨 : 메밀의 속껍질.
*나비질 :곡식에 섞인 쭉정이나 검부러기, 먼지 등을 날리려고 키로 나비가 날개 치듯 부쳐 바람을 일으키는 일.
*난달 :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난든벌: 난벌과 든벌. 곧, 나들이옷과 집에서 입는 옷
*낭 : 낭떠러지.
*노굿 : 콩이나 팥 따위의 꽃.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누이바꿈 : 두 남자가 서로 상대방의 누이와 혼인하는 일.
*눈겨룸 : 마주 보며 오랫동안 눈을 깜짝이지 않는 사람이 이기는 장난. 눈싸움.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늦깎이 : 1. 나이 들어서 중이 된 사람. 2. 나이 들어서 기술자가 된 사람. 3.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다림판 : 기울어지지 않고 똑바른지를 살펴보는 기구.
*다복솔 : 가지가 다보록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단거리 : 1. 오직 그것 하나뿐인 물건. 2.단벌.
*대갚음 :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대궁 : 먹다가 그릇 안에 남긴 밥.
*덤불 : 마구 뒤엉클어져 우거진 수풀.
*도거리 : 따로따로 하지 않고 한데 합쳐 몰아쳐서 하는 일.
*도르리 : 1. 여러 사람이 차례 바꿈으로 돌려 가며 음식을 내는 일. 2. 똑같이 나누어 주거나 고루 돌라 주는 일.
*도리기 : 여러 사람이 추렴한 돈으로 음식을 마련하여 나누어 먹는 일.
*도린곁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림 : 묶음표.
*도림장이 : 도림질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도림질 : 실톱으로 널빤지를 오리거나 새겨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일.
*동아리 : 1. 긴 물건의 한 부분. 2.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한패를 이룬 무리.
*두길마보기 : 일을 할 때 두 군데에 마음을 두고 유리한 쪽을 살피는 짓.
*두룸성 : 주변성이 좋아서 일을 잘 변통하는 재주.
*둔치 : 물가의 언덕. 강변 둑.
*뒤란 : 집 뒤의 울 안.
*뒤웅박 :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에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낸 바가지
*뒷갈망 : 뒷감당.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음과 무게.
*드림 : 매달아 길게 늘어뜨린 물건.
*드림셈 : 몇 차례에 나누어 주고 받는 셈.
*드림줄 : 마루에 오르내릴 때 붙잡을 수 있도록 늘어뜨린 줄.
*딴죽 : 태껸이나 씨름 따위에서 발로 상대방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히는 일.
*뜸베질 : 소가 뿔로 들이받는 짓.
*띠앗 : 형과 아우, 오빠와 누이 사이의 정분
*마구리 :1. 물건의 양쪽 머리의 면.2. 길쭉한 물건의 양끝을 끌어 끼우는 것.
*마당맥질 : 마당의 팬 곳을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마침가락 : 공교롭게 일이 딱 들어맞음.
*마침구이 : 애벌구이한 자기에 유약을 발라 아주 구워 내는 일.
*만수받이 : 1. 온갖 말로 아주 귀찮게 굴어도 물리치지 않고 좋게 잘 받아 주는 일.
2. 굿을 할 때, 한 무당이 소리를 하면 다른 사람 이 받아 같은 소리를 내는 일.
*맏물 : 그 해에 맨 먼저 생산된 푸성귀, 곡식, 과실, 해산물 등을 일컫는 말.
*말막음 : 자기에게 불리하거나 성가신 말이 남의 입에서 나오지 않도록 미리 막는 일.
*맞돈 : 물건을 팔고 살 때, 그 자리에서 물건값으로 바로 치르는 돈.
*매개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매잡이 : 1. 매듭의 단단한 정도. 2. 일을 맺어 마무르는 일.
*맷손 : 매질하는 세고 여린 정도.
*명개 : 갯가나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보드라운 흙.
*모래톱 : 강가나 바닷가의 넓고 큰 모래 벌판.
*모루 : 대장간에서 불에 달군 쇠를 올려 놓고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모태 : 인절미나 흰떡 등을 안반에 놓고 한번에 칠 만한 떡의 분량을 나타내는 말.
*몽당이 : 1. 끝이 닳아 거의 못 쓰게 된 물건. 2. 노끈이나 실 등을 공 모양으로 감은 뭉치.
*무녀리 : 한 태의 새끼 중에서 맨 먼저 나온 새끼.
*무릎맞춤 : 두 사람의 말이 서로 어긋날 때 제삼자 앞에서 대면시켜 따지는 일.
*무색 : 물감을 들인 빛깔.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물참 : 밀물이 들어오는 때. 물번.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미늘 : 낚시 끝의 안쪽에 거스러미처럼 되어 고기가 물면 안 빠지게 된 작은 갈고리.
*미립 :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 요령.
*바라지 : 음식이나 옷을 대 주는 등, 여러 가지로 돌봐 주는 일.
*바리 : 1.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2. 윷놀이에서 말 한 개. 3.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다 이루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그만둔 사람.
*발등걸이 : 임시로 쓰기 위해서 만든 허름한 초롱, 흔히 초상 집에서 쓰인다.
*발등걸이 : 1. 씨름에서 발꿈치로 상대방의 발등을 밟으면서 넘기는 기술. 2. 남이 하려는 일을 먼저 앞질러서 하는 행동.
*버금 : 으뜸의 바로 아래. 둘째.
*버력 : 1.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린다는 벌. 2. 광물의 성분이 없는 잡석(雜石).
*벗바리 : 뒷배를 보아 주는 사람. 배경.
*벼름질 : 여러 몫으로 고루 나누는 일.
*보굿 : 1. 굵은 나무 줄기의 비늘 같은 껍데기. 2. 그물 벼릿줄에 매어 그물이 가라앉지 않게 하는 가벼운 물건.
*보꾸 : 사금판에서, 물목을 거친 물을 흘려 보내기 위해서 친도랑.
*보꾹 : 지붕의 안쪽. 곧, 더그매의 천장.
*보늬 : 밤, 도토리, 잣 따위의 얇은 속껍질.
*보짱 : 속으로 꿋꿋이 품고 있는 속마음이나 요량.
*부루말 : 백마(白馬).
*부루치 : 눈의 심마니말.
*부룩소 : 작은 수소.
*부룩송아지 : 아직 길들지 않은 어린 소.
*부룻 : 무더기로 놓인 물건의 부피.
*부룻동 : 상추의 줄기.
*부룻동나물 : 연한 부룻동을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기름과 장에 무친 나물.
*부엉이살림 :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부쩍 느는 살림.
*부채잡이 : 소경을 상대로 말할 때 왼쪽을 이르는 말.
*불목하니 : 절에서 밥하고 물 긷는 일을 하는 일꾼.
*비접 : 앓는 사람이 자리를 옮겨 요양하는 일.
*빌미 : 재앙, 병 같은 불행이 생기는 원인.
*빔 : 촉이나 장부 등의 구멍이 헐거울 때 종이, 헝겊 따위를 끼우는 일.
*뿌다귀 : 물건의 삐죽 내민 부분.
*사개 : 1. 상자 같은 것의 네 귀퉁이를 요철형으로 만들어 끼워 맞추게 된 부분. 2. 도리나 장여를 박기 위해서 기둥머리를 네 갈래로 오려 낸 부분.
*사북 : 1. 부챗살이나 가위 다리의 교차한 부분에 박는 못 같은 물건. 2. 가장 요긴한 부분.
*사위 : 1. 미신이나 재앙이 올까 두려워서 어떤 사물이나 언행을 꺼리는 일. 2. 윷이나 주사위를 놀 때의 목적한 끗수.
*사품 : 어떤 동작이나 일 등이 진행되는 바람이나 기회.
*산승 :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서 둥글게 잘라 기름에 지진 떡.
*살품 : 옷과 가슴 사이에 있는 빈틈.
*살피 : 1. 두 땅이 맞닿은 경계를 나타낸 표. 2. 물건과 물건 사이의 틈새. 또는 그 사이를 구별한 표.
*새밭 : 억새가 무성한 곳.
*새벽 : 1. 누른 빛깔의 차지고 고운 흙. 2. 누른 빛깔의 차진 흙에 고운 모래나 말똥 따위를 섞어 초벽에 덧바르는 흙.
*새벽질 : 벽이나 방바닥에 새벽을 바르는 일
*생인발 : 발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생자리 : 손을 댄 일이 없는 자리.
*생젖 : 억지로 일찍 떼는 젖.
*생화 : 생활에 도움이 되는 벌이나 직업.
*서덜 : 1. 냇가나 강가의 돌이 많은 곳. 2. 생선의 살을 발라 내고 난 나머지.
*선굿 : 무당이 서서 뛰놀면서 하는 굿.
*선불 : 설맞은 총알.
*섭치 : 여러 가지 물건 중에서 변변치 못하고 너절한 것.
*소댕 : 솥뚜껑.
*속바람 : 몹시 지칠 때 숨이 차고 몸이 떨리는 현상.
*속종 :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견.
*손 : 날수를 따라 네 방위로 돌아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귀신.
*손고깔 : 목소리가 멀리 들리도록 하기 위해 두 손을 고깔처럼 만들어 입에 댄 모양.
*손씻이 : 남이 수고해 준 데 대해 고맙게 여기는 뜻으로 적은 물건을 주는 일.
*솔가리 : 말라서 땅에 떨어져 쌓인 솔잎. 땔나무로 쓰인다.
*솔봉이 : 나이가 어리고 촌스러운 티를 벗지 못한 사람.
*술잔거리 : 술잔이나 사 먹을 만한 적은 돈.
*술적심 : 국, 찌개 등의 국물이 있는 음식.
*술추렴 : 1. 술값을 여러 사람이 분담하여 내는 추렴. 2. 차례로 돌아가며 내는 술.
*숫간 : 몸채 뒤에 자그마하고 낮게 지은 광이나 사랑방.
*숫눈길 : 눈이 내려 쌓인 뒤 아직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
*숫보기 : 1. 숫된 사람. 2. 숫총각이나 숫처녀.
*숫사람 : 거짓이 없고 숫된 사람.
*슴베 : 칼, 호미, 낫 등의 자루 속에 박히는 뾰족한 부분.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일러 바치는 짓.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앙감질 : 한 발은 들고 한 발로만 뛰어가는 짓.
*앙살 : 엄살을 부리며 반항함.
*어루쇠 : 쇠붙이를 갈아 닦아서 만든 거울.
*어리보기 : 얼뜨고 투미한 사람.
*어이딸 : 어머니와 딸.
*언턱거리 : 남에게 찌그렁이를 붙일 만한 핑계.
*엇셈 : 서로 주고받을 것을 빼고 하는 셈.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여줄가리 : 주된 몸뚱이나 줄기에 딸린 물건
*옴나위 : 꼼짝할 만한 마음의 여유.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을 당하는 일. 또는 그 비웃음.
*우케 : 찧기 위해서 말리는 벼.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서 하는 일.또는 그 힘.
*웃기 : 1. 과실, 포, 떡 등을 괸 위에 모양을 내기 위해서 얹는 재료. 2. 웃기떡의 준말.
*의초 : 1. 동기간의 우애. 2. 부부 사이의 정의.
*인금 : 사람의 가치. 사람의 됨됨이.
*입매 : 음식을 조금 먹어 시장기를 면하는 일.
*입씻이 : 1. 입씻김으로 주는 금품. 2. 입가심.
*자리 보전 : 병석에 눕는 일.
*자린 고비 : 다라울 정도로 인색한 사람을 꼬집어 이르는 말.
*자치동갑 : 한 살 정도의 차이가 나는 동갑. 어깨동갑.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다루는 일.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잣불 :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깐 잣에 불을 켜서 그 해의 신수를 보는 아이들의 장난.
*장다리 : 무, 배추 등의 꽃줄기.
*적바림 : 훗날 들추어 보려고 간단히 글로 적어 두는 일. 또는 그 기록.
*정가 : 지난 허물이나 흠을 쳐들어 흉봄.
*제웅 : 1. 짚으로 만든 사람의 형상. 2. 아무 분수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중동무이 : 하던 일이나 말을 끝맺지 않고 중간에 흐지부지하는 일.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진피 : 검질긴 성미로 끈적끈적하게 구는 짓.
*쪽매 : 앓은 나무쪽을 평행하게 옆으로 대어 붙이는 것.
*참살 : 건강하게 포동포동 찐 살.
*체머리 : 병적으로 저절로 흔들려지는 머리.
*탕개 : 물건의 동인 줄을 죄는 기구.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턱자가미 : 아래턱과 위턱이 맞붙은 곳.
*턱찌끼 : 먹고 남은 음식.
*트레바리 : 까닭 없이 남에게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또는 그런 사람.
*팔밀이 :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미루는 짓.
*하냥다짐 : 일이 잘 되지 못할 때에는 목을 베어도 좋다는 다짐.
*한둔 : 한데서 밤을 지내는 일.
*핫어미 : 남편이 있는 여자.
*허위단심 : 허우적거리며 몹시 애를 쓰는 일. -
*헤살 : 짓꿎게 훼방하는 짓.
*홰 : 1. 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막대. 2. 새벽에 닭이 홰를 치면서 우는 횟수를 세는 말.
*회두리 : 여럿 중에서 맨 끝. 또는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후더침 : 아이를 낳은 뒤에 일어나는 온갖 병.
(2) 단위(單位)를 나타내는 명사
*가리 : 곡식, 땔나무 등을 쌓은 더미. 예) 벼 두 ~. 장작 한 ~.
*가마통 : 한 가마니에 드는 곡식의 분량. 대개 대두 닷 말. 예) 콩 한 ~.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예) 한 자 ~. 쌀 닷 말 ~.
*갈이 :소 한 마리가 하루에 갈 만한 논밭의 면적. 예) 사흘 ~ 되는 논이다.
*갓 : 말린 식료품 중 굴비 따위의 열 마리, 고사리, 고비 따위 의 열 모숨(한줌 안에 드는 가늘고 긴 물건의 수량)을 한 줄로 엮은 단위. 예) 조기 두 ~.
*강다리 :쪼갠 장작 100개비. 예) 장작 세~.
*거리 :1. 오이나 가지 따위의 5O개씩 묶어서 세는 단위. 예)가지 두 ~. 오이 한 ~. 2. 춤이나 굿의 한 장면. 예) 춤 한 ~.
*고리 :소주 열 사발. 예) 소주 한 ~ 주시오
*고팽이 :1. 새끼, 줄 따위를 사려 놓은 돌림을 세는 단위. 예) 새끼 한 ~. 2. 두 지점 사이를 갔다 온 횟수를 세는 단위. 예) 청석골을 여러 ~했다.
*길 :1. 사람 키의 한 길이. 예) 한 ~ 사람의 속은 모른다. 2. 길이의 단위. 여덟 자 흑은 열 자. 예) 물 속이 세 ~은 된다.
*깃 :무엇을 나눌 때 각자 앞으로 돌아오는 몫. 예) 한 ~을 주다.
*꾸러미 :물건의 꾸러미를 세는 단위. 예) 달걀 한 ~.
*닢 : 잎이나 쇠붙이로 만든 납작한 물건을 낱낱의 뜻으로 세는 말. 예) 동전 한 ~.
*단 : 짚, 땔나무, 채소의 묶음을 세는 단위. 열무 한 ~. 짚 두 ~. 장작 세 ~.
*담불 : 벼 100섬을 세는 단위. 예) 벼 한 ~.
*닷곱 : 한 되의 반. 곧 다섯 홉. 예) 깨 한~.
*동 : 묶음을 세는 단위.〔먹은 1O장, 붓은 1O자루, 생강 1O접, 무명과 베 등은 50필, 백지 100권, 조기와 비웃은 2000마리, 건시는 100접, 벗짚은 100단, 땅은 100뭇〕
*되가웃 : 되로 되고 남은 반 가량. 한 되의 반.
*되드리 : 한 홉의 1/1O. 예) 깨 한 ~.
*되사:말로 되고 남은 한 되 가량.
*되지기 :씨 한 되를 뿌릴 만한 논밭의 넓이. 한 마지기의 1/1O.
*두름 :1. 물고기를 두 줄로 1O마리씩 엮은 2O마리를 세는 단위. 예) 굴비 두 ~.
2.산나물 따위를 열 모숨 정도로 엮은 것을 세는 단위. 예) 고사리 한 ~.
*땀:바느질할 때 바늘로 한 번 뜬 눈. 예) 바늘 한 ~.
*마리 :물고기나 짐승 따위의 수효를 세는 단위. 예) 참새 두 ~.
*마장:십 리나 오 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이르던 말. 예) 두어 ~ 떨어져 있다.
*마지기 :논밭의 넓이의 단위. 200~300평, 밭은 100평 내외. 예) 논 열 ~.
*마투리 :곡식의 분량을 섬을 단위로 셀 때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말소수: 한 말 남짓한 곡식의 양.
*매 :1. 맷고기나 살담배를 작게 갈라 동여 매어 놓고 팔 때 그 한 덩이를 세는 단위. 예) 담배 한 ~. 2. 젓가락의 한 쌍. 예) 젓가락 한 ~.
*모슴:가늘고 긴 물건이 한줌 안에 들 만한 분량을 나타내는 말. 예) 풀 한 ~.
*무지 :한 섬이 채 못 되는 곡식. 예) 벼 한~.
*뭇:1. 장작,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을 세는 단위. 예) 장작 한 ~. 2. 생선 1O마리, 미역 1O장. 예) 조기 한 ~. 3. 조세를 계산하기 위한 토지 넓이의 단위. 1O줌이 한 뭇, 1O뭇이 한 짐이다.
*바람: 실이나 새끼의 한 발쯤 되는 길이. 예) 실 한 ~.
*바리 :1.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예) 곡식 한 ~. 2. 윷놀이에서 말 한 개. 예) 한 ~ 또 간다.
*발 : 길이를 잴 때 두 팔을 펴서 벌린 길이. 예) 노끈 한 ~.
*버렁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부룻:무더기로 수북이 놓인 물건의 부피. 예) 감자 한 ~.
*사리 :1. 국수, 실, 새끼 등을 사리어 감은 뭉치를 세는 단위. 예) 국수 한 ~ 더 주시오. 2.윷놀이에서 `모`나 `윷`을 세는 단위 예) 모를 두 ~치다.
*새 : 피륙의 날을 세는 단위. 날실 마흔 올을 한 새로 친다. 예) 석 ~ 모시. 닷 ~ 베.
*섬 :곡식, 액체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 한 말의 열 곱절. 예) 벼 석 ~.
*섭수: 볏짚, 땔나무의 수량 단위. 예) 짚 한 ~.
*세뚜리 : 새우젓 따위를 나눌 때, 한 독을 세 몫으로 가르는 분량.
*수동이 : 광석 무게의 단위. 37.5kg.
*쌈 :1. 바늘 24개를 단위로 세는 말. 예) 바늘 한 ~. 2. 피륙을 다듬기 알맞은 분량으로 싸놓은 한 덩이. 예) 광목 한 ~. 3. 금 100냥쯤.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장.
*잎 ; 명주실의 한 바람이나 나무의 잎사귀를 세는 단위.
*자루 : 기름한 물건을 세는 단위. 히 권총 한 ~. 연필 두 ~.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 예) 깨소금 한 ~.
*장 : 발이나 무덤을 세는 말. 메 무덤 한 ~.
*접 : 과실, 채소 따위의 100개를 이르는 말. 예) 오이 한 ~. 배추 두 ~.
*조짐 : 쪼갠 장작을 사방 여섯 자 부피로 쌓은 것을 세는 말. 예) 장작 한 ~.
*죽 :옷, 그릇 따위의 열 벌. 예) 접시 한 ~. 버선 두 ~.
*줌 :1. 주먹으로 쥘 만한 분량. 예) 쌀 한 ~. 2. 조세를 계산하기 위한 토지 면적의 단위. 뭇의 1/10, 접의 1/100.
*채 :1. 집의 덩이를 세는 단위. 메 기와집 한 ~. 2. 이불을 세는 단위. 예) 이불 한 ~. 3. 가마를 세는 단위. 예) 가마 한 ~.
*촉 :난초의 포기 수를 세는 단위. 예) 난 한 ~.
*켤레 : 신, 버선, 방망이 따위의 두 짝을 한 벌로 세는 단위. 예) 버선 한 ~.
*쾌 :1.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예) 북어 한 ~. 2. 엽전 열 꾸러미. 곧 열 냥을 한 단위로 세는 말;
*타래 : 실이나 노끈 따위를 사리어 묶음으로 만들어 세는 단위. 예) 무명실 한 ~.
*톨 : 밤이나 도토리 등의 낱낱의 알을 세는 단위. 예) 밤 한~.
*톳 : 김 4O장 또는 100장 묶음을 세는 단위.
*홰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3) 일기와 관계 있는 명사
*가랑눈 : 잘게 내리는 눈. 가루눈.
*가수알바람 : 서풍의 뱃사람말.
*갈바람 : 남서풍 또는 서풍의 뱃사람말.
*고추바람 : 살을 애는 듯이 몹시 찬 바람. ․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비나 눈이 오는 날씨.
*꽃샘 바람 :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쌀쌀한 바람.
*높새 : 북동풍의 뱃사람말.
*누리 : 우박.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늦사리 :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는 일.
*덴바람 : 북풍의 뱃사람말.
*도둑눈 : 사람이 모르게 밤 사이에 내리는 눈.
*된마파람 : 동남풍의 뱃사람말.
*된바람 : 북풍의 뱃사람말.
*마른 날 :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 날.
*마른눈 : 비가 섞이지 않고 내리는 눈.
*마파람 : 남풍의 딴 이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는 일.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무서리 : 늦가을에 처음 내리는 붉은 서리.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안개 : 비가 내리듯이 많이 내리는 안개.
*보름치 : 음력 보름께에 비나 눈이 오는 날씨.
*비거스렁이 : 비 갠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현상.
*비설거지 : 비가 오려 하거나 올 때에 비를 맞혀서는 안 될 물건을 거두거나 덮는 일.
*빗밑 : 오던 비가 그쳐 날이 개는 속도.
*살바람 : 좁은 틈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
*산돌림 : 1. 산기슭으로 내리는 소나기. 2.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샛바람 : 동풍의 뱃사람말.
*서리꽃 : 유리창 등에 서린 수증기가 얼어서 꽃처럼 엉긴 무늬.
*시위 :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쳐 육지를 침범하는 일. 또는 그 물. 홍수.
*여우비 : 볕이 난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왜바람 : 방향 없이 함부로 부는 바람.
*웃비 : 우기는 가시지 않았으나, 좍좍 내리다가 그치는 비.
*이내 : 해질 무렵에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
*잎샘 : 봄에 잎이 나올 무렵에 갑자기 추워지는 일. 또는 그 추위.
*장대비 : 장대처럼 굵고 거세게 내리는 비.
*재넘이 : 산에서 내리부는 바람.
*진눈깨비 : 비가 섞여 내리는 눈. 눈비.
*하늬바람 : 북서풍의 뱃사람말.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4) 동사
*가리틀다 : 1. 횡재(橫財)에 대해 무리하게 한몫을 청하다. 2. 순리로 될 일을 무리하게 틀다.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 들다.
*감잡히다 : 남과 다툴 때 약점을 잡히다.
*거우다 :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
*걸뜨다 : 물 위에 뜨지 않고 중간에 뜨다.
*곱송그리다 : 겁이 나서 몸을 오그리다.
*구기박지르다 : 마구 심하게 구기다.
*구뿌다 : 자꾸 뭣을 먹고 싶은 생각이 나다.
*깃다 : 논밭에 잡풀이 많이 나다.
*깐보다 : 어떤 형편이나 기회에 대해서 마음 속으로 가늠하여 보다.
*깝살리다 : 1. 찾아온 사람을 따돌려 보내다. 2. 재물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고 분명히 알다.
*낫잡다 : 계산할 때 조금 넉넉하게 치다.
*널다 : 쥐나 개 따위가 이로 쏠거나 씹다.
*농치다 : 좋은 말로 마음을 풀어지게 하여 노그라지게 하다.
*느즈러지다 : 1. 졸라맨 것이 느슨하게 되다. 2. 마음이 풀어지다.
*늘쩡거리다 : 맥없이 느릿느릿 행동하다.
*능갈치다 : 교묘한 방법으로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다지르다 : 다짐 받기 위해서 다지다.
*대서다 : 1. 뒤를 잇대어 서거나 바싹 가까이 서다. 2. 대들어 항거하다.
*더위잡다 :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무엇을 끌어 잡다.
*덧들다 : 선잠이 깨어 다시 잠이 쉬 들지 않다.
*데알다 : 대강대강 알다.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좋게 보다.
*도르다 : 몫몫이 갈라서 따로따로 나누어 주다.
*되통스럽다 : 투미하여 엉뚱한 짓을 잘하다.
*뒤내다 : 함께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싫증을 내다.
*뒤두다 : 건드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다.
*드티다 : 1. 비키거나 밀려서 약간 틈이 생기다. 또는 틈을 내다. 2. 날짜나 시간이 조금씩 연기되다. 또는 연기하다.
*들레다 : 야단스럽게 떠들다.
*뚱기치다 : 세게 튀기는 힘으로 퉁겨지게 하다.
*마다 : 짓찧어서 부스러뜨리다.
*마무르다 : 일의 끝을 맺다.
*목대잡다 : 여러 사람을 데리고 일을 시키다.
*몬존하다 : 성질이 차분하다.
*무지러지다 : 물건의 끝이 닳거나 잘려서 없어지다.
*미다 : 팽팽한 종이나 가죽을 잘못 건드려 구멍을 내다.
*발밭다 : 기회를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5) 동사
*가리틀다 : 1. 횡재(橫財)에 대해 무리하게 한몫을 청하다. 2. 순리로 될 일을 무리하게 틀다.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 들다.
*감잡히다 : 남과 다툴 때 약점을 잡히다.
*거우다 :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
*걸뜨다 : 물 위에 뜨지 않고 중간에 뜨다.
*곱송그리다 : 겁이 나서 몸을 오그리다.
*구기박지르다 : 마구 심하게 구기다.
*구뿌다 : 자꾸 뭣을 먹고 싶은 생각이 나다.
*깃다 : 논밭에 잡풀이 많이 나다.
*깐보다 : 어떤 형편이나 기회에 대해서 마음 속으로 가늠하여 보다.
*깝살리다 : 1. 찾아온 사람을 따돌려 보내다. 2. 재물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고 분명히 알다.
*낫잡다 : 계산할 때 조금 넉넉하게 치다.
*널다 : 쥐나 개 따위가 이로 쏠거나 씹다.
*농치다 : 좋은 말로 마음을 풀어지게 하여 노그라지게 하다.
*느즈러지다 : 1. 졸라맨 것이 느슨하게 되다. 2. 마음이 풀어지다.
*늘쩡거리다 : 맥없이 느릿느릿 행동하다.
*능갈치다 : 교묘한 방법으로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다지르다 : 다짐 받기 위해서 다지다.
*대서다 : 1. 뒤를 잇대어 서거나 바싹 가까이 서다. 2. 대들어 항거하다.
*더위잡다 :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무엇을 끌어 잡다.
*덧들다 : 선잠이 깨어 다시 잠이 쉬 들지 않다.
*데알다 : 대강대강 알다.
*도두보다 : 실제보다 더 좋게 보다.
*도르다 : 몫몫이 갈라서 따로따로 나누어 주다.
*되통스럽다 : 투미하여 엉뚱한 짓을 잘하다.
*뒤내다 : 함께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싫증을 내다.
*뒤두다 : 건드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다.
*드티다 : 1. 비키거나 밀려서 약간 틈이 생기다. 또는 틈을 내다. 2. 날짜나 시간이 조금씩 연기되다. 또는 연기하다.
*들레다 : 야단스럽게 떠들다.
*뚱기치다 : 세게 튀기는 힘으로 퉁겨지게 하다.
*마다 : 짓찧어서 부스러뜨리다.
*마무르다 : 일의 끝을 맺다.
*목대잡다 : 여러 사람을 데리고 일을 시키다.
*몬존하다 : 성질이 차분하다.
*무지러지다 : 물건의 끝이 닳거나 잘려서 없어지다.
*미다 : 팽팽한 종이나 가죽을 잘못 건드려 구멍을 내다.
*발밭다 : 기회를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발타다 : 강아지 따위가 처음으로 걸음을 걷기 시작하다.
*벋놓다 : 옳은 길에서 벗어나게 내버려 두다.
*벋서다 : 버티어 맞서서 겨루다.
*베돌다 : 한데 어울리지 않고 따로 돌다.
*벼리다 : 날이 무뎌진 연장을 불에 달궈 날카롭게 만들다.
*부전부전하다 : 남의 바쁜 것은 생각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서두르다.
*부접하다 : 1. 가까이 사귀거나 다가들다. 2. 한 곳에 붙어 배기다. *빗듣다 : 무슨 말을 잘못 듣다.
*빗먹다 : 톱이 먹줄대로 가지 않고 비뚜로 나가다.
*빙퉁그러지다 : 하는 짓이 꼭 비뚜로만 나가다.
*빨다 : 끝이 차차 가늘어져 뾰족하다.
*빼치다 : 빠져 나오게 하다.
*뼈물다 : 1. 무슨 일을 하려고 단단히 벼르다. 2. 성을 잔뜩 내다.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재가 되다.
*살잡다 : 집 따위가 넘어지는 것을 살대로 버티어 바로 세우다.
*새롱거리다 : 경망스럽게 지껄이며 까불다.
*새우다 : 샘을 내다.
*생급스럽다 : 하는 일이나 행동이 뜻밖이고 갑작스럽다.
*솟보다 : 물건을 잘못 보고 비싸게 사다.
*슬다 : 벌레나 물고기가 알을 깔겨 놓다.
*쓿다 : 곡식을 찧어 껍질을 벗기다.
*알겨먹다 : 약한 사람이 가진 자잘한 물건을 어루꾀어서 빼앗다.
*앵돌아지다 : 1. 마음이 토라지다. 2. 틀려서 홱 돌아가다.
*어령칙하다 : 기억이 뚜렷하지 않다.
*얼쭝거리다 : 여러 가지 말을 하면서 자꾸 얼찐거리다.
*엇먹다 : 1. 나무를 켜거나 자를 때, 날이 어슷하게 먹다. 2. 말과 행동이 엇나가며 비꼬다.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여투다 : 물건이나 돈을 아껴 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외대다 : 사실과 반대로 일러 주다.
*웅숭그리다 : 추위나 두려움으로 몸을 궁상스럽게 몹시 웅그리다.
*으츠러지다 : 연한 것이 다른 것에 문질리거나 눌려서 으끄러지다.
*히다 : 어떤 일에 다른 일들이 섞갈리어 관련되다.
*이아치다 : 자연의 힘이 미쳐서 손해가 있게 하다.
*잦추다 : 잰 동작으로 잇따라 재촉하다.
*재우치다 : 빨리 몰아치거나 재촉하다.
*저어하다 :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정가하다 : 지나간 허물을 들추어 흉보다.
*줄나다 : 생산물이 표준 수량보다 덜 나다.
*지딱거리다 : 1. 서둘러서 마구 설거지를 하다. 2. 함부로 자꾸 들부수어 못쓰게 만들다.
*지싯거리다 : 남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것만 짖궂게 자꾸 요구하다.
*지정거리다 : 곧장 가지 않고 자꾸 지체하다.
*지치다 : 1. 마소 따위가 기운이 빠져 묽은 똥을 싸다. 2. 문을 잠그지 않고 닫아만 두다.
*차고앉다 : 무슨 일을 맡아서 자리를 잡다.
*차깔하다 : 문을 굳게 잠가 두다.
*착살부리다 : 얄밉고 잘고 다라운 짓을 하다.
*충빠지다 : 화살이 떨며 나가다.
*치먹다 : 1. 번호, 순서 따위가 위로 치올라 가면서 되다. 2. 시골에서 생산된 물건이 서울로 와서 팔리다.
*터다지다 : 무게가 있는 기구로 쳐서 터를 단단하게 하다. 지정다지다.
*터덕거리다 : 1. 가만가만 여러 번 두드리다. 2. 몹시 느른하여 힘없이 발을 떼어 놓으며 걷다. 3. 가난하여 어렵게 겨우겨우 살아가다. 4. 일이 힘에 벅차서 애처롭게 겨우 움직이다.
*통밀다 :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똑같이 치다.
*통치다 : 나누지 않고 한데 합치다.
*파임내다 : 의논하여 결정된 일에 대하여 뒤에 다른 소리를 하여 그르치게 하다.
*파잡다 : 결점을 들추어 내다.
*판나다 : 1. 끝장이 나다. 2. 재산이나 물건이 모조리 없어지다.
*패대기치다 : 팽개치다.
*퍼더버리다 : 아무렇게나 팔다리를 편히 펴고 앉다.
*푼거리질하다 : 땔나무나 물건을 몇 푼 어치 씩 팔고 사고하다.
*풀치다 : 맺힌 마음을 돌려 너그럽게 용서하다.
*하느작거리다 : 가늘고 긴 나뭇가지나 얇고 가벼운 물건 따위가 바람을 받아 자꾸 가볍게 흔들거리다.
*하리다 : 마음껏 사치하다.
*하리들다 : 되어 가는 일의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혼뜨다 : 몹시 놀라거나 무서운 나머지 혼이 떠서 나갈 지경에 이르다.
*홈착거리다 : 1.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을 찾으려고 자꾸더듬어 뒤지다. 2. 흐르는 눈물을 이리저리 씻다.
*환치다 :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마구 그림을 그리다.
*희짓다 : 남의 일에 방해가 되게 하다.
*희짜뽑다 : 짐짓 희떱게 굴다.
(6) 형용사
*가멸다 : 재산이 많다.
*간지다 : 붙은 데가 가늘어 끊어질 듯하다.
*감감하다 : 1. 아주 멀어 아득하다. 2. 소식 따위가 전혀 없다. 3. 아주 잊어버리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
*감때사납다 : 매우 험상궂고 사납다.
*객쩍다 : 행동이나 말이 쓸데없고 실없다.
*겅성드뭇하다 : 많은 것이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결곡하다 : 얼굴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 빈틈없다.
*고붓하다 : 조금 고부라지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공칙하다 : 일이 공교롭게 잘못되다.
*괄괄하다 : 1. 성질이 강하고 과격하다. 2. 목소리가 굵고 거세다.
*괄다 : 불길이 세다.
*구순하다 : 의좋게 지내다.
*구접스럽다 : 너절하고 지저분하고 더럽다.
*깔축없다 :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깨끔하다 : 깨끗하고 아담하다.
*꺽꺽하다 : 억세어서 부드러운 맛이 없다.
*꿉꿉하다 : 조금 축축하다.
*끌끌하다 : 인품이 맑고 바르고 깨끗하다.
*끌끔하다 : 마음씨나 솜씨가 깨끗하고 미끈하다.
*끌밋하다 : 깨끗하고 헌칠하다.
*눌눌하다 : 털이나 풀 등이 누르스름하다.
*능준하다 : 표준에 차고도 남아 넉넉하다.
*더넘스럽다 : 쓰기에 거북할 정도로 크다.
*더덜뭇하다 : 결단성이나 다잡는 힘이 모자라다.
*덤덤하다 : 1. 마땅히 말할 만한 자리에서 아무 말도 없이 있다. 2. 제맛이 나지 않고 아주 싱겁다.
*데퉁스럽다 : 성질이나 언동이 조심성이 없고 미련하며 거칠다.
*도담하다 : 어린아이가 야무지고 탐스럽다.
*도섭스럽다 : 수선스럽고 능청맞게 변덕을 부리는 태도가 있다.
*동뜨다 :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되알지다 : 힘을 주는 맛이나 억짓손이 몹시 야무지다.
*뒤넘스럽다 : 되지 못하게 건방지다.
*뒤퉁스럽다 : 미련하거나 찬찬하지 못하여 일을 잘 저지르는 데가 있다.
*뜨악하다 : 마음이 당기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먹먹하다 : 소리가 귀에 잘 들리지 않다.
*몰강스럽다 : 지나치게 모질고 악착스럽다.
*무름하다 : 알맞게 무르다.
*문문하다 : 무르고 부드럽다.
*물색 없다 : 말이나 행동이 형편에 어울리지 않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비스듬하다.
*밋밋하다 : 1. 생김새가 미끈하게 곧고 길다. 2. 경사나 굴곡이 심하지 않고 민틋하다.
*밍밍하다 : 제 맛이 나지 않고 맛이 매우 싱겁다.
*바자위다 : 성질이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바특하다 : 음식의 국물이 적고 톡톡하다.
*빽빽하다 : 사이가 붙어서 촘촘하다.
*살갑다 : 1.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 2. 마음이 상냥하고 부드럽다.
*새금하다 : 조금 신맛이 있다.
*새퉁스럽다 : 어처구니없이 새삼스럽다.
*설면하다 : 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 설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거칠고 성기다.
*설핏하다 : 1. 짜거나 엮은 것이 좀 설피다. 2. 해가 져서 밝은 빛이 약하다.
*소담하다 : 1. 생김새가 탐스럽다. 2. 음식이 넉넉하고 먹음직하다.
*숫되다 : 언행이 순진하고 어수룩하다.
*스스럽다 : 1. 사귀어 지내는 사이가 그리 두텁지 않다. 2. 수줍고 부끄러운 생각이 나다.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썩썩하다 : 눈치가 빠르고 태도가 사근사근하며 쾌활하다.
*썰썰하다 : 속이 빈 것처럼 출출하다.
*쑬쑬하다 : 품질, 수준, 정도가 웬만하여 괜찮다.
*안차다 : 겁이 없고 깜찍하다.
*암팡스럽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진 데가 있다.
*앙바틈하다 : 짤막하고 딱 바라지다.
*애운하다 : 섭섭하다.
*약약하다 : 싫증이 나는 것을 억지로 하는 태도가 있다.
*얼뜨다 : 다부지지 못하고 겁이 많아 어리석어 보이다.
*엄벙하다 : 1. 말이나 행동이 착실하지 못하고 부픗하다. 2. 일을 슬쩍 넘겨 어름어름하다.
*엄전하다 : 하는 짓이 정숙하고 점잖다.
*여낙낙하다 :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오롯하다 : 고스란히 갖추어져 있다. 남거나 처짐이 없다.
*오지다 : 오달지다의 준말. 올차고 여무져 실속이 있다.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다.
*왜자하다 : 소문이 널리 퍼져 요란하다.
*우련하다 : 형태나 빛깔 등이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고 엷다.
*우세스럽다 : 남에게 비웃음을 받을 만하다.
*음전하다 : 언행이 우아하고 얌전하다.
*의뭉스럽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 같으나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
*조쌀하다 : 늙었어도 얼굴이 깨끗하고 조촐하다.
*조촐하다 : 1. 아담하고 깨끗하다. 2. 행실이 깔끔하고 얌전하다. 3. 외모가 맑고 맵시 있다.
4. 수수하고 단출하다.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매우 긴요하다.
*주체스럽다 : 처치하기 어려울 만큼 짐스럽거나 귀찮다.
*짱짱하다 : 생김새가 옹골차고 동작이 굳세다.
*쫀쫀하다 : 피륙의 발이 고르고 곱다.
*찬찬하다 : 성질이 매우 꼼꼼하고 침착하다.
*청처짐하다 : 동작이나 어떤 상태가 좀 느슨하다.
*출무성하다 : 1. 물건 따위가 굵거나 가는 데가 없이 위아래 가 비스름하다. 2. 물건의 대가리가 가지런하다.
*칙칙하다 : 1. 색깔이 산뜻하거나 맑지 않고 어둡고 짙기만 하다. 2. 숲이나 머리털 따위가 배어서 짙다.
*쾨쾨하다 : 비위가 상할 정도로 냄새가 고리다.
*탁탁하다 : 1. 피륙 따위의 바탕이 촘촘하고 구껍다. 2. 살림 따위가 넉넉하고 윤택하다.
*텁텁하다 : 1. 입맛이나 음식 맛, 또는 입안이 시원하거나 깨끗하지 못하다. 2. 눈이 깨끗하지 못하다. 3. 성미가 소탈하여 까다롭지 않다. 4. 날씨 따위가 몹시 후터분하다.
*톡톡하다 : 1. 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않다. 2. 피륙이 고르고 단단한 올로 짜져서 도톰하다.
3. 재산이나 살림살이가 실속 있게 넉넉하다.
*팔초하다 : 얼굴이 좁고 아래턱이 뾰족하다.
*푸접없다 : 붙임성이나 인정이 없어 쌀쌀하기만 하다.
*핑핑하다 : 1. 잔뜩 켕겨서 튀기는 힘이 있다. 2. 양쪽의 힘이 서로 어슷비슷하다. 3. 몸이 살져 피둥피둥하다.
*함초롬하다 : 좀 축축하고 차분하다.
*호젓하다 : 무서움이 느껴질 만큼 아주 고요하고 쓸쓸하다.
*홑지다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훌훌하다 : 죽이나 미음 따위가 잘 퍼져서 묽다.
*훗훗하다 : 1. 약간 갑갑할 정도로 훈훈하게 덥다. 2. 마음을 좀 부드럽게 녹여 주는 듯한 훈김이 있다.
*휘휘하다 : 무서울 정도로 쓸쓸하고 적막하다.
*흐무러지다 : 1. 잘 익어서 무르녹다. 2. 물에 불어서 아주 무르다. 3. 엉길 힘이 없어 뭉그러지다.
*흐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흥감스럽다 : 넌덕스러운 말로 실지보다 지나치게 떠벌리는 데가 있다.
*회떨다 : 1. 실속은 없어도 손은 크고 마음이 넓다. 2. 하는 말이나 행동이 거드럭거리며 약삭빠르다.
(7) 부사(副詞)
*가닥가닥 : 물기나 풀기 있는 물체의 거죽이 거의 말라서 빳빳한 모양.
*가치작가치작 : 거추장스럽게 여기저기 걸리고 닿는 모양.
*간대로 : 그다지 쉽게.
*감실감실 : 드물게 난 털 등이 가무스름한 모양.
*강동강동 : 1. 짜름한 다리로 자꾸 가볍게 뛰는 모양. 2. 침착하지 못하고 채신머리없이 경솔하게 행동하는 모양
*거덕거덕 : 물기나 풀기 있는 물건의 거죽이 약간 마른 모양.
*겅둥겅둥 : 채신머리없이 가볍게 뛰는 모양.
*고즈넉이 : 1. 잠잠하고 호젓하게. 2. 말없이 다소곳하게.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나는 모양.
*곱다시 : 무던히 곱게. 또는 그대로 고스란히.
*국으로 : 자기가 생긴 그대로. 또는 자기의 주제에 맞게.
*기연미연 :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게.
*깔축없이 :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이.
*깜냥깜냥이 : 저마다 능력대로.
*꼬박이 : 일정한 상태를 그대로.
*꾀꾀로 : 가끔가끔 틈을 타서 넌지시.
*꾀음꾀음 : 남을 꾀어 호리는 모양.
*꾸물꾸물 : 몸을 굼뜨게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양.
*끄덕끄덕 : 세차게 자꾸 끄덕거리는 모양.
*끄물끄물 : 1. 날이 개지 않고 자꾸 흐려지는 모양. 2. 불빛 따위가 꺼질 것처럼 계속해서 약해지는 모양.
*나붓나붓 : 자꾸 나부껴 흔들리는 모양.
*나우 : 좀 많이. 또는 약간 낫게.
*내처 : 하는 김에 잇따라 끝까지.
*냉큼 : 머뭇거리지 않고 단번에 빨리.
*넘실넘실 : 1. 남의 것이 탐이 나서 목을 빼고 슬그머니 넘어다보는 모양. 2. 물결이 너울거리는 모양.
*노 : 노상의 준말. 늘. 항상.
*노닥노닥 : 해어지고 꿰진 자리를 깁고 또 덧붙이는 모양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 가면서. 또는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누덕누덕 : 해어지고 꿰진 자리를 여러 번 덧붙여 기운 모양.
*는적는적 : 썩거나 삭아서 힘없이 축 처지거나 흐물흐물한 모양.
*다따가 : 난데없이 갑자기.
*다복다복 : 풀이나 나무 같은 것이 여기저기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
*다직해야 : 기껏 많다고 해야.
*대고 : 무리하게 자꾸.
*대롱대롱 : 매달린 물건이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더금더금 : 더한 위에 조금씩 자꾸 더하는 모양.
*덤부렁듬쑥 : 수풀이 우거져 그윽한 모양.
*도틀어 : 이러니저러니 할 것 없이 죄다. 도파니.
*되우 : 아주 몹시. 되게. 된통.
*드레드레 : 물건이 많이 매달리거나 늘어져 있는 모양.
*듬성듬성 : 드물고 성긴 모양.
*마침몰라 : 그 때가 되면 어찌 될지 모르나.
*매나니로 : 1. 일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2. 반찬 없는 맨밥으로.
*모개로 : 한데 몰아서.
*모락모락 : 1. 연기, 냄새, 김 등이 조금씩 떠오르는 모양. 2. 힘차게 잘 자라는 모양.
*모춤히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보다 조금 지나치게.
*무람없이 : 예의를 지키지 않아 버릇없이.
*무장 : 갈수록 더.
*무트로 : 한꺼번에 많이.
*물물이 : 산물이 때를 따라 한 목씩 모개로 나오는 모양.
*미주알고주알 : 사소한 것까지 속속들이 캐어묻는 모양.
*밀치락달치락 : 서로 밀고 잡아당기고 하는 모양.
*바야흐로 : 이제 한창. 또는 이제 막.
*바투 : 1. 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2.시간이 썩 짧게.
*반둥건둥 : 일을 끝내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 두는 모양.
*발바투 :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모양. 발밭게.
*발쪽이 : 좁고 길게 발려져 쳐들려 있는 모양.
*벼름벼름 : 무슨 일을 이루려고 연하여 벼르는 모양.
*보각 : 술 따위가 괼 때에 거품이 생기면서 나는 소리.
*보슬보슬 : 1.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2. 덩이를 이룬 가루 등이 물기가 적어서 잘 엉기지 못하고 부스러지기 쉬운 모양.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생각. 속으로 품은 요량.
*복슬복슬 : 짐승이 살이 찌고 털이 많이 난 모양.
*볼만장만 : 보기만 하고 간섭하지는 않는 모양.
*사뭇 : 1. 거리낌없이 마구. 2. 내내 끝까지. 3. 마음에 사무치도록 아주. 4. 아주 딴판으로.
*사부자기 : 특별히 힘들이지 않고 살짝.
*사뿐사뿐 : 소리가 나지 않게 연하여 가볍게 걷는 모양.
*살랑살랑 : 조금 추운 듯한 바람이 가볍게 자꾸 부는 모양.
*삼박 : 잘 드는 칼에 쉽게 베어지는 모양.
*시거에 : 1. 우선 급한 대로. 2. 머뭇거리지 않고 곧바로.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난고난 : 병이 심하지는 않으면서 오래 가는 모양.
*시들부들 : 약간 시들어서 부드러워진 모양.
*시름시름 : 병세가 더하지도 않고 낫지도 않으면서 오래 끄는 모양.
*시시부지 : 흐지부지.
*시적시적 : 마음에 없어서 억지로 말이나 행동을 느릿느릿 하는 모양.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려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 겨우.
*어름어름 : 1. 말이나 행동을 우물쭈물하며 똑똑하게 하지 못하는 모양. 2. 일을 엉터리로 하여 눈을 속이는 모양.